이미지 출처 : 넘을 수 없는 붉은 꽃(越えざるは紅い花) 공식 홈페이지
넘을 수 없는 붉은 꽃(越えざるは紅い花) 두번째 공략 후기
: 나란
메인 캐릭터인 스렌 공략하고 서브 캐릭터인 나란 다음으로 공략.
↓Rosy Heart님의 블로그 넘을 수 없는 붉은 꽃(越えざるは紅い花) 전캐릭터 공략 링크↓
https://rizencia.tistory.com/50
※ 본 리뷰는 스포일러/게임CG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 플레이일지는 베스트엔딩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 엔딩은 접기글로 작성하였습니다 ※
CG모음
나란 CG 1
나란 CG 2
나란 CG 3
나란 CG 4
나란 CG 5
나란 CG 6
나란 CG 7
나란 CG 8
나란 CG 9
나란 CG 10
나란 CG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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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CG 13
나란 CG 14
나란 CG 15
나란 CG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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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CG 18
나란 CG 19
나란 CG 20
나란 CG 21
나란 CG 22
나란 CG 23
나란 CG 24
나란 CG 25
CG모음 비밀번호 : 스렌이 나란에게 선물했던 옷감 색상 영어로 입력
플레이일지
나란과의 첫 만남.
나라보고 엄청 놀란 거 보고 이 새끼... 반했네.
바로 알아차렸다.
처음에 봤을 땐 스탠딩 별로더니, 웃으니까 예쁘네 ?
「俺はナラン。スレン様の子分だよ」
「나는 나란. 스렌님의 부하야.」
정식으로 인사하는 나란.
「兄貴は何も言わなかったから、てっきり姐さんは兄貴に惚れて、花嫁になったんだと思ったんだ」
「형님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으니까, 틀림없이 누님이 형님에게 반해 신부가 됐다고 생각했어.」
「でも今朝の様子を見てたら、なんか変だなと思って……」
「그렇지만 오늘 아침의 모습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俺、何も知らなかったとはいえ、すごい無神経なことばっか言っちゃったよな。ごめん……」
「나, 아무것도 몰랐다고는 해도, 굉장히 무신경한 말 말해 버렸지. 미안……」
나라가 스렌 좋아해서 결혼한 줄 알았다고 하며 사과한다.
「でも姐さん、兄貴だって姐さんの気持ちを考えてるんだよ」
「그렇지만 누님, 형님이라도 누님의 기분을 생각하고 있는거야.」
「本当は、ナスラでは結婚した男女は同じ寝所で眠るものなんだ。でも兄貴は、姐さんに部屋をあげただろ」
「사실, 나스라에서 결혼한 남녀는 같은 침실에서 자. 그렇지만 형님은, 누님에게 방을 줬어.」
「単に寝込みを襲われて殺されたくなかっただけじゃない?」
「단지 잠에 빠져 죽기 싫었을 뿐 아니야?」
「そうかな。俺は違うと思う」
「그런가. 나는 다르다고 생각해.」
「兄貴はきっと、姐さんが自分を恐がってるのを分かってるから、そうじゃなくなるのを……待ってるんじゃないかな」
「형님은 분명 누님이 자신을 무서워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게 되는 것을……기다리고 있는 게 아닐까.」
의형제라고 쉴드 쳐준다, 착한 놈.
「俺も食欲ない時は、それを飲んでるんだ。効果はこの通り、実証済み!」
「나도 입맛이 없을 때는 그걸 마셔. 효과는 보는 바와 같이, 증명됐지!」
나라 입맛 없다고 마시는 거 챙겨준다, 착한 놈 ㅋ
「なにせこれのおかげで、俺は強くて男らしい体を手に入れたんだ!」
「어쨌든 이거 덕분에 나는 강하고 남자다운 몸을 얻은거야!」
강하고... 남자다워...?
내가 의미를 잘못 알고 있었나... 🧐
「強くて男らしい体……」
「강하고 남자다운 몸……」
「あ、今馬鹿にしただろ」
「아, 지금 바보취급했지.」
「ははっ、してないわよ」
「하핫, 하지 않았어.」
「む、確かに兄貴に比べたら細いけど、これでも筋肉がついたほうで……!」
「화, 확실히 형님에게 비하면 가늘지만, 이래봬도 근육이 붙은 편……!」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일부러 나라 웃으라고 한 말인가보다, 착한 놈이네 𐨛 𐨛 𐨛
근데 내가 보기엔 스렌도 그렇게 근육질이진 않는데... 잔근육st ? 나란은 확실히 운동 잘하는 학생 느낌 𐨛 𐨛 𐨛
「でも俺は姐さんの側にいて、支えたいって思ってる」
「하지만 나는 누님의 곁에 있어 지지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故郷に帰してあげることはできないから、すごく勝手な言い分だっていうのも、分かってるんだけどさ」
「고향으로 돌려보내줄 수 없어서, 굉장히 제멋대로인 말이라는 것도 알고있는데.」
「少しでも姐さんが幸せになれるように……俺、頑張るから」
「조금이라도 누님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나, 노력할테니까.」
그래도 나란 있어서 나라 웃는다 ㅠ 착한 놈 나란 👍🏻
「その色、俺は大好きだけどな。太陽みたいにキラキラしてて、姐さんに似合ってる」
「그 색깔, 나는 정말 좋아하는데. 햇살처럼 반짝반짝해서 누님에게 어울려.」
이 놈 은근히 설레게 하는구만 ㅋ 😊😊
가슴 쪽 단추 하나 안잠겨져서 보인다고 부끄러워 한다 ㅋㅋ
きょとんとした顔が、また可愛らしい。
어리둥절한 얼굴이, 또 사랑스럽다.
元々整った顔立ちをしているとは思っていたけれど、改めて見ると、ナランはかなりの美少年だった。
원래 잘생긴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다시 보니 나란은 꽤 미소년이었다.
(確かに美少年だけど……ナランも結構しっかりした体つきをしてるのね)
(확실히 미소년이지만……나란도 상당히 튼튼한 몸매를 하고 있네.)
나란이 서브공략캐고 스렌이 메인공략캐인데 나란도 공략하기 매끄럽게 종종 나란에 대해 호감을 갖는 듯한 독백이나 묘사가 나와서 여지를 준다.
「……すまねぇな、ナラン。お前にそんな趣味があったとは知らず……」
「……미안하군, 나란. 너에게 그런 취미가 있었다고는 알지 못했다……」
아 나라가 해준거라고요~~ 여자용품 걸치고 있다고 오해하지 말라구요~~
「ナランは素直で可愛いわよね。貴方もナスラの人間だと分かってるのに、たまに本当の弟みたいに感じるの」
「나란은 솔직하고 사랑스럽지. 당신이 나스라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 가끔 진짜 남동생같이 느껴져.」
여지222
솔직하고 사랑스럽다 ㅋ ?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연애감정으로 호감의 여지가 있다는 거지.
「……俺、男だよ」
「……나, 남자야.」
볼 빨개진 나란 ㅋㅋ 귀엽다.
「……きっと、俺が『子供』だから穏やかな気持ちになれるんだろ」
「……분명, 내가『아이』라서 편안한 마음이 들 수 있었던거야.」
그렇게 아련하게 말하지 말라고 ㅠ 서브캐 냄새 정말 풀풀 풍기네...
「だったら、俺は子供でいいよ。姐さんにとって、それが癒しになってるなら……子供でいい」
「그렇다면, 나는 아이로 좋아. 누님에게 그것이 위안이 된다면……아이로 좋아.」
서브냄새 222
그래도 다행인 건 이 게임은 서브가 공략캐가 될 수 있다는 거 !
존버하자 나란아...
「そもそも俺には、それ以外を望む資格なんて……」
「원래 나에게는, 그 외를 바라는 자격이라니……」
작게 혼잣말하는 나란 ㅠ
하필 의형제 부인한테 사랑에 빠지고... 불쌍하다 💦💦
「……姐さんに撫でられるの、結構好きだよ」
「……누님에게 어루어만져지는 것, 상당히 좋아해.」
「本当?」
「진짜?」
「うん。……好きだよ」
「응.……좋아해.」
응... 한 다음에 공백 두고 좋아해(스키) 이래서 (나라) 좋아해 이렇게 들린다.
하필 나라한테 사랑에 빠져서 ㅠㅠ
憎い敵
미운 적
「うん。でも……最近は、その嬉しいことが胸に痛い」
「응. 하지만……요즘은 그 기쁜 일이 마음이 아파.」
기쁘다며 ㅠ 기뻐할 거면 제대로 기뻐하라고 ㅠ 아유 속상해.
이래서 짝사랑은... 💦💦
「その辛いことから離れるわけにはいかないの?」
「그 힘든 일로부터 떨어질 순 없어?」
「やろうと思えばできるんだ。だけど俺……離れられないんだよ」
「하려고 하면 할 수 있어. 하지만 나……떨어질 수 없어.」
「駄目だって分かってるのに、離れたくない」
「안된다는 걸 알고 있는데, 떨어지고 싶지 않아.」
짝사랑이 이렇게 힘듭니다....
「最近の姐さんは……兄貴を恐がらなくなったな」
「요즘 누님은……형님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네.」
이거 때문에 착잡해했구나 ㅠ
「でも今は……俺といる時よりも、なんていうか……」
「그렇지만 지금은……나와 있을 때보다, 뭐라 할까……」
服を撫でていた手に、ぐっと力が入る。握られた軍服には皺ができて、不格好に歪んだ。
옷을 어루만지고있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쥐어진 군복에 주름이 생겨 볼품없게 일그러졌다.
「夫婦らしく……なった気がする」
「부부답게……된 것 같아.」
당연한 거 아닌가 ? 솔직히 스렌 공략할 때 저 말 듣고 어처구니 없었다 ㅋㅋ...
근데 나란 포스팅 쓰니까 또 다르게 보이네.
「ご、ごめん。俺……ちょっと疲れてるみたいだ」
「미, 미안. 나……조금 피곤한가봐.」
「兄貴と姐さんが夫婦らしくなって嬉しいと思ってるのに、変なこと言っちゃって……ほんと、ごめん」
「형님과 누님이 부부다워져서 기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상한 일을 말해버려……정말, 미안.」
「いいのよ。最近のナランは、本当に忙しそうだったものね」
「괜찮아. 요즘 나란은 정말 바빠보이더라고.」
「なんだったら、しばらくはスレンの手伝いのほうに集中して、私のところには来なくても……」
「아니면 당분간은 스렌 심부름 쪽에 집중하고 나한테는 오지 않아도……」
「嫌だ!」
「싫어!」
「あ、えっと……だ、大丈夫。俺、こう見えても体力だけは馬鹿みたいにあるからさ」
「아, 어어……괘, 괜찮아. 나, 이래보여도 체력만큼은 바보같이 있으니까.」
안쓰러운 놈...
「じゃあ……俺もここで食べようかな」
「그러면……나도 여기서 먹을까.」
ㅋㅋㅋㅋ 사심채우긴.
「私が素直になれるのなんて、この屋敷ではナランくらいなものよ」
「내가 솔직해질 수 있는 건 이 저택에서는 나란 정도야.」
본의 아니게 나란 맘 흔들기 ㅠㅠㅠ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
나란을 공략할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하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토야나 노르는 서브캐릭터 먼저 공략해도 상관없지만 스렌같은 경우는 꼭 스렌을 먼저 공략해줘야 나란을 공략할 수 있다.
나란을 스렌보다 먼저 공략할 시 그냥 스렌 배드엔딩이 되니 주의.
「姐さんは……兄貴が好きになったの?」
「누님은……형님이 좋아졌어?」
「分からない。でも最初の頃みたいに憎めなくなったのは確かだと思うわ」
「모르겠어. 하지만 처음처럼 미워할 수 없게 된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해.」
「愛着……に近いものなのかもしれない」
「애착……에 가까운 건지도 몰라.」
스렌 공략 때는 스렌을 좋아했지만 뭐... 나란 공략이니까 방향을 바꿔야지 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필자는 스렌파다.
「……じゃあ、もう俺が側にいる必要はないね」
「……그러면, 이제 내가 곁에 있을 필요는 없네.」
나라는 너가 안필요할지 몰라도 넌 나라가 필요하니까 돌아오게 돼있어 ㅋㅎ
「俺がいないほうが、姐さんは兄貴と仲良くなれる」
「내가 없는 편이, 누님이 형님과 친해질 수 있어.」
근데 나란... 너가 있든 말든 얘네는 딱히.... ㅋㅋㅋㅋ
자의식과잉같은데.
「何を言っているの、ナランがいてくれないと――」
「무슨 말을 하는거야, 나란이 있어주지 않으면―」
「いるべきじゃないんだ!」
「있으면 안돼!」
거 총각 너무 감정적인거 아니오 ? 왜 화를 내고 그려...
「……」
「ナラン、黙っていたら分からないわ」
「나란, 말하지 않으면 몰라.」
「っ、だって俺……!」
「읏, 하지만 나……!」
「……やっぱり、なんでもない」
「……역시, 아무것도 아냐.」
한국인은 절대 못참죠, 말하다 마는거~
나라가 나란 가는 거 잡고 눈 마주친 순간
키스.... 너 스렌이 알면 뒤진다...
(실제로 스렌 배드엔딩에서는 엄청나다...)
「冗談……よね?」
「농담……이지?」
「っ、冗談で、兄貴の嫁に口付けたりなんかできるかよ!」
「읏, 농담으로, 형님의 부인에게 입맞춤따위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건 또 맞지... 나라 건든 거 알면 의형제고 뭐고 파탄인데 ㅋㅋㅋㅋ
k-유교걸은 이 장면 못보겠다.
「あの初めて市場で会った時から……ずっと、姐さんが好きだった……」
「처음에 시장에서 만났을 때부터……쭉, 누님을 좋아했어……」
「この人が俺のお嫁さんになってくれたら、どんなに幸せだろうって……何度も何度も考えたよ」
「이 사람이 내 신부가 되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몇번이나 몇번이나 생각했어.」
「一目見た瞬間から……姐さんに、恋してた」
「처음 본 순간부터……누님을,사랑하고 있었어.」
이럴 줄 알았다.
첫눈에 반했다 이 말이네.
(ナランの言うとおり、スレンではなくナランが私の夫だったら……どうなっていたのかしら)
(나란 말대로, 스렌이 아니라 나란이 내 남편이었다면……어떻게 됐을까.)
오 나란 선택지가 열렸다 ! 원래 스렌 해피 보고 바로 나란 보려고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스렌 배드로 바로 빠져버려서 당황....
뭐 원래 스렌 배드 볼 생각이라 그냥 플레이했는데 스렌 해피/배드엔딩 다 봐야 나란이 해금되나보다.
나란 선택지 보니까 맞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심.
(私……どうしてこんなに『嬉しい』の……)
(나……어째서 이렇게 『기쁘다』는……)
하... 난 스렌파인데.... 눈물난다....ㅠ...
(私は……ナランを特別な意味で、好きになっていたんだわ……)
(나는……나란을 특별한 의미로, 좋아하게 된거야……)
올클리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나란을 공략하는 스렌파는 그저 눈물....ㅠㅠㅠ.......
「……やっぱり私、スレンの様子を見に行くわ。妻としては、行かないと不自然だもの」
「……역시 나, 스렌의 상태를 보러 갈래. 아내로서 가지 않으면 부자연스러워.」
그래도 문병안은 가야지.
「さっきの言葉は……忘れていいから」
「조금 전의 말은……잊어도 좋으니까.」
잊긴 뭘 잊어 다 해놓고. 애초에 하질 말든가.
잊어달라고 계속 반복해서 말하길래 나라가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노력해볼게 = 결과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ㅋㅋ...
「それより、随分と来るのが遅かったじゃねーか」
「그것보다, 상당히 오는 게 늦었잖아.」
당신의 의형제가...키스했다고.....ㅠ.......눈물....
스렌이 너무 불쌍해... ཀ ʖ̯ ཀ
盟友
동지
스렌 줄 술 나란이 가져다주는데 둘이 손가락 닿았다고 부끄러워한다.
내는 이 사랑 응원 몬한다 ㅠ
「お前、熱でもあるのか?」
「너, 열이라도 있나?」
「え?」
「에?」
「顔、赤くなってるぞ」
「얼굴, 붉잖아.」
아 스렌 빼박 눈치챘겠다 ㅠㅠ 널 어쩌면 좋니...
눈물나 스렌아.... ༼;´༎ຶ ༎ຶ༽
「……言えよ」
「……말해라.」
「え……」
「에……」
「俺を愛してると言え」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해라.」
이번에도 보게되네 이 장면을...
너무 슬프다, 눈물난다 ㅠ
(스렌 공략에서는 배드엔딩 쪽에서 볼 수 있다.)
「俺はお前の夫だろ。それとも、他に言えない理由でもあるのか?」
「나는 너의 남편이잖아. 아니면, 그 밖에 말할 수 없는 이유라도 있어?」
「他に、好いた男でもできたのか?」
「다른 좋아하는 남자라도 생긴건가?」
역시 눈치빠른 스렌... 아 못보겠다...
「っ……ごめんなさい」
「읏……미안해요.」
부정안하고 솔직하게 말하니까 더 마음이 아프다 💦
스렌 놀랐다...
내는... 스렌 상처받는 거 몬본다... 안된다... 😭😭
「お前の気性からいって、謝られたってことは……もう俺に望みはないんだな」
「너의 천성을 봐, 사과했다는 것은……이제 나에게 희망은 없어.」
그렇게 쉽게 인정하지말라고 이 새끼야 ㅠ
끈기를 가져 ㅠㅠㅠㅠ
「一つだけ教えてくれ」
「하나만 가르쳐 줘.」
「俺はお前にとって、今でも憎い敵か?」
「나는 너에게 있어, 지금도 미운 적인가?」
마음에 걸렸었구나... 아 진짜 찌통이다 💦😭
「……いいえ。貴方は自身の命をも危険にさらしてルスの女達を守ってくれた」
「……아니. 당신은 자신의 목숨이 위험에 처했는데도 르스 여자들을 지켜줬어.」
「私のことも……たぶん貴方なりに、妻として大切にしてくれた。それらの恩は恩として、有り難く思っているの」
「나도……아마 당신 나름대로, 아내로서 소중히 해줬지. 그 은혜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始めの頃は正直、大嫌いだったけど……今の私にとって、貴方は敵ではないわ」
「처음엔 솔직히 싫었지만……지금 나에겐 당신은 적이 아니야.」
「はっ。どうとも思われなくなるくらいなら、憎まれたままのほうが良かった」
「핫.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될 바에는, 미움받는 쪽이 나았어.」
아 정말 확실히 여지의 싹을 잘라버리고 그저 고마워하네...
「どうでもいいとは思ってないわ」
「아무것도 아니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じゃあ何だよ」
「그러면 뭐야.」
「盟友よ。貴方は私の夫であり、盟友」
「동지야. 당신은 나의 남편이며, 동지.」
동지라니... 동지라니... 진짜 이젠 사랑 감정이 아니고 전우애냐... ༼;´༎ຶ ༎ຶ༽
「私は自ら決断して、貴方の妻になった。必要に迫られていたとはいえ、その決断を覆すつもりはないわ」
「나는 스스로 결심해 당신의 아내가 된 거야. 꼭 필요했다고 하지만 그 결정을 뒤집을 생각은 없어요.」
「とりあえず、貴方が離縁すると言うまでは……」
「우선, 당신이 이혼한다고 할 때까지는……」
「言わねぇよ。お前の気持ちを考えれば、言ったほうがいいんだろうけどな……」
「말하지 않아. 네 기분을 생각하면 말하는 편이 좋겠지만……」
「それでも俺は……お前を手放せない。悪いな……」
「그런데도 나는……너를 손놓을 수 없어. 미안하군……」
못놔준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것 봐 ㅠ.... Tears... ⭐️
해피가 이렇게 슬프다니... 내는 몬본다...
貴方の器
당신의 그릇
「!わかった、じゃあ部屋の外で待ってる」
「! 알았어, 그러면 방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같이 쇼핑하러 안가는 줄 알고 시무룩해있다가 나라가 사라나 만나고 같이 가자 하니까 또 금방 좋아죽는다 ㅋㅋㅋㅋ
「ごめんなさいね。ちょと考えごとをしてしまって……」
「미안해. 딴 생각을 해버려서……」
「兄貴のこと?」
「형님의 일?」
「え、ううん、違うけど……どうして?」
「에, 우응, 다르지만……왜?」
「だって最近の姐さんは、ずっと兄貴と一緒にいるからさ……」
「그렇지만 요즘 누님은, 쭉 형님과 함께 있었을테니까……」
「……」
「兄貴が大変なのは分かってるけど、ちょっと……寂しいっていうか」
「형님이 힘든 건 알고 있지만, 조금……외롭다고 말할까.」
뭐 어쩌자는거야 이 새끼는...? 잊자며, 잊으라며 ???
키스하고 나서 잊자고 한 것도 웃긴데 안그래도 고백한 새끼가 저렇게 얘기하면 당연히 질투로 들리는 거 아닌가 ?
뭐 어쩌자는거야 진짜 ?? 들이댈거면 제대로 들이대든가 아니면 아예 맘 접든가...
키스는 충동이니까 잊고~ 근데 또 질투나고~ ? ㅋㅋ...
「へぇ、そうなんだ……」
「헤에, 그렇구나……」
그리고 일부러 나라랑 식료품 사러 같이 나오려고 계획한 거였다, 스렌공략 때는 안쓰러웠는데 지금은 뭐 어쩌자는건지.
잊을거면 확실하게 잊든가..... 지혼자 갈팡질팡하고 다 보여주네 ;;;;
「俺はさ、戦火の中で助けられた時から兄貴に憧れて、兄貴みたいになりたくて……ずっとその背中を追いかけて生きてきたんだ」
「나는, 전쟁 속에서 도움을 받을 때부터 형님을 동경하고, 형님처럼 되고 싶어서……쭉 그 등을 쫓아 살아왔어.」
그런 놈이 나라한테 그러냐. 형 부인인데. 사랑이 뭐라고.... 여자가 뭐라고...
다 마음에 안드는데 그래도 이번엔 샤르가 등장하지 않는 거 하나는 마음에 든다, 나란이 눈치채고 다른 야채가게로 나라 데리고 가서 안마주친다.
「!ご、ごめん」
「! 미, 미안.」
하 미안하다고 하면 다냐...
근데 사실 넘을 수 없는 붉은 꽃 이 CG때문에 영업당한건데 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하... 나란이 이런 놈일 줄 몰랐지.... 이 CG가 날 화나게 할 줄 몰랐지.... 💥
「埃が……ついてたから」
「먼지가……묻었어서.」
먼지를 뗄 거면 엄지랑 검지로 해야지, 손바닥 하나를 다 쓰냐 ?
변명 참.... ㅋㅋㅋ 차라리 볼이 너무 빨개서 열 재보려고 했다는 게 더 그럴싸하겠다.
근데 나란 이와중에 손가락 엄청 예쁘네.
「……もう取れた?」
「……벌써 뗐어?」
「まだ、取れていないんじゃない?」
「아직, 떼지않은 거 아니야?」
「……そう、かも」
「……그럴, 지도.」
「もうちょっと……擦らないと取れないかも……」
「좀 더……문지르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을지도……」
쌍으로... 지랄을 해요.....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응원 못해...
「買うよ。代金はこれでいいかな」
「살게. 대금은 이걸로 괜찮을까.」
나란과 나라를 보며 아주 잘 어울리는 부부라고 상인이 말하며 부인에게 이 붉은 반지가 어울릴 거라고 강매한다, 장사할 줄 아네 ㅋㅋㅋ
나라가 붉은 반지 껴보니까 나란이 피부가 하얘서 잘 어울린다며 결국 구매.
부부 소리에 기분 좋아져서 사는 거 아닌가~
「今だけの冗談だから、笑って聞き流して。俺さ、今すごく……」
「그냥 농담이니까 웃어 넘겨. 나, 지금 굉장히……」
そう間近で切り出したナランの目は、とても冗談を言っているようには見えない。
그렇게 가까이서 본 나란의 눈은, 도저히 농담하는 것처럼은 안보인다.
視線で問い返せば、切なげに震える声が耳を穿った。
시선으로 되물으면, 애타게 떨리는 소리가 귀에 들렸다.
「夫婦だと誤解されたこの空間が、ずっと続けばいいのにって……思ってる」
「부부라고 오해받은 지금이 쭉 계속됐음 좋겠다고……생각하고 있어.」
「冗談だよ、……ただの冗談」
「농담이야,……그냥 농담.」
「っ、だから……すぐに忘れて。全部……忘れていいから」
「읏, 그러니까……금방 잊어버려. 전부……잊어도 좋으니까.」
안타까워 해야 정상인가요 ? 그냥 꼴보기 싫다고 하면 비정상일까요 ?
너나 잊으세요 ;
「俺は幸せだよ、姐さん。大好きな二人の傍に、ずっといられるんだから」
「나는 행복해, 누님. 정말 좋아하는 두 명의 옆에 계속 있을 수 있어서.」
솔직히 진짜 노양심이다.
형님의 부인을 사랑하게 된 건 불쌍하긴 한데, 이렇게 계획하고 반지사주고 농담이라고 해놓고 맨날 잊으라 지랄만 안했어도 불쌍하기만 했어.
「……法律があるんだよ。『女は一度子を産んだら、違う男のところに嫁がされる』っていう……酷い法律が」
「……법률이 있어. 『여자는 한 번 아이를 낳으면, 다른 남자에게 시집간다.』라고……가혹한 법이.」
나라가 시장에서 너도 결혼하고 가정을 만들어야지 하니까 나는 이런 법률 제도 속에서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시장에서 말할 이야기는 아니니 집가서 이야기해준다 하고 집에서 설명을 해준다.
스렌 때 들어서 알고있지만 아무래도 나스라는 여자가 귀하기 때문에 번식을 위해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다른 남자와 결혼해 새로 가정을 꾸려야 한다.
귀족들의 가정만이 여자가 아이를 낳아도 재혼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스렌이 그렇게 필사적으로 군사령관이 돼 귀족이 된거고.
나란은 귀족이 아니므로 나란의 신부는 저 법률이 적용된다.
그래서 나란은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한 거였다.
「でも、もし俺に力があったら……好きになった相手と一生添い遂げられる国にするよ」
「그렇지만, 만약 나에게 힘이 있으면……좋아하게 된 상대와 일생 부부가 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거야.」
「そんな素敵な世界に行ってみたいわ」
「그런 멋진 세계에 가보고 싶어.」
「……連れていくよ」
「……데려 갈게.」
「え?」
「에?」
「何年かかってでも、きっと連れていく。それが姐さん達……ルスの女の人達を傷つけてしまった、俺達の義務だ」
「몇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데려갈게. 그것이 누님들……르스 여자들을 상처 입힌, 우리들의 의무야.」
조금 감동, 꼭 데려가줘라 !
身勝手な恋情
제멋대로인 연정
갑자기 12 의원 중 하나 부하가 와서 나라를 데려가려고 한다.
스렌이 자리를 비우고 토야가 알현 중일 때 와서 여자들에 관해 말하고 싶은 게 있다고.
「シャルかサラーナに、何かあったんですね」
「샤르나 사라나에게 뭔가 있던 거군요.」
샤르만 나오면 불안해 ;;;
「そちらが『脱走』を自然と考えるのなら、逆もまた然りよ」
「그 쪽이 『탈주』를 자연스럽게 생각한다면, 역으로도 마찬가지야.」
「シャルには脱走した過去がある。だから姿が消えた時に、一番言いがかりをつけやすい」
「샤르에게는 탈주한 전적이 있어. 그러니까 모습이 사라졌을 때, 가장 트집잡기 쉬워.」
「実は女が脱走したと見せかけて、法律を撤廃させたかったのではない?」
「사실 여자가 탈주한 것처럼 꾸며서 법을 철폐하고 싶었던 거 아니야?」
샤르가 탈주한 걸 핑계로 토야에게 선택법을 철폐하고 싶었던 걸 눈치챈 나라가 역공 !
「だからそれが侮辱だと……!」
「그러니까 그게 모욕이라고……!」
「――ならば、最初から脱走だと決めつける貴様の言も、侮辱だろうな」
「-라면, 처음부터 탈주라고 단정짓는 너의 말도, 모욕일 것이다.」
「!へ、陛下……。今は司令官殿と共に、北海の見回りをされていらっしゃるはずでは……」
「! 폐, 폐하……지금은 사령관님과 함께, 북해 순찰을 하고 계실거라는……」
「どこかの馬鹿が出しゃばるから、大急ぎで戻ってきたんだよ」
「어딘가의 바보가 주제넘게 나서니까, 급하게 온 거야.」
토야랑 스렌이 빨리 와서 막아준다.
나라가 나서니까 바로 와주는 것 봐 ㅠ 이게 찐사랑이지 💖
「面倒だが、軍部のほうで請け負う問題だろうな」
「귀찮지만, 군부에서 맡을 문제겠군.」
「消えた女は、何らかの犯罪に巻き込まれた可能性も考慮して、こちらで捜索する。……って言ってんだよ」
「사라진 여자는, 어떠한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이쪽에서 수색한다.……라고 말하고 있는 거다.」
「脱走かどうかは、その後判断する」
「탈주인지 어떤건지는 그 후 판단한다.」
스렌은 선택법 반대하고 있어서 탈주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나라랑 눈마주치더니 눈 피하고 갑자기 쉴드쳐주기.
이러니 스렌파 절대 못접어.
「……どうして庇ってくれたの。貴方は選択法に反対してたはずでしょ」
「……어째서 감싸준거야. 당신은 선택법을 반대하고 있었잖아.」
「この状況を利用すれば、私を屋敷に閉じこめることもできたでしょうに」
「이 상황을 이용하면 나를 저택에 가둬둘 수도 있었을텐데.」
「確かに、夫としては面倒な事態から嫁を遠ざけたい。でも……」
「확실히, 남편으로서는 귀찮은 일로부터 부인을 떨어뜨리고 싶어. 그렇지만……」
「武人としては……『盟友』の心を守るべきだと思った。ただそれだけだ」
「무인으로서는……『동지』의 마음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만 그 뿐이야.」
밤이 되었습니다. 스렌파는 조용히 손을 들어주세요.
「っ、どうして言わないの!?『俺が怪我したのはお前の親友のせいだ』って言えば良かっ」
「읏, 어째서 말하지 않는거야!? 『내가 다친 건 네 친구 때문이다』라고 말하면 됐잖아.」
「さあな。そんな昔のことは忘れた」
「글쎄. 그런 옛날 일은 잊어버렸어.」
「……それは優しさ?」
「……그건 상냥함이야?」
「だから、知らねぇって言ってんだろ」
「그러니까, 모른다고 말하잖아.」
샤르 때문에 다친 것도 나라 생각해서 외면했어...
어째서 남의 공략에서 더 빛이 나는거죠 ? 그냥 이대로 스렌 가자....
나라가 고맙다고 당신만큼 든든한 동지는 없다 하니까 씩 웃는다, 눈물이야 💦💦💦😭
「ごめん……。二人がすごく、似合いの夫婦に見えて……」
「미안……둘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부부로 보여……」
「って、何言ってるんだろう、俺……。それが当然なのに……なんで、こんな……」
「읏, 무슨 말하고 있는거야, 나……그건 당연한건데……어째서, 이런……」
네 형은 저러는데 너는 질투나 하고 있고 뭐하니...
하.. 스렌한테 매번 질투하고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는 나란이 이젠 지겹다.
とある軍事司令官の戦場
어떤 군사령관의 전장
「俺も出る。第一部隊のみと言わず、全軍に出陣の命を出せ」
「나도 나간다. 제 1 부대만 할 게 아니라 전군에 출진 명령을 내려라.」
르스가 움직여서 스렌도 출전하기로.
「ああ、それと……ナァラには悟られないように動け」
「아아, 그리고……나라는 눈치채지 못하게 움직여라.」
이와중에 나라걱정 ㅠ 서브에서도 빛나는 스렌의 나라 사랑..
「……お前はここに残れ。残って、俺にもしものことがあったら、アイツを守ってやって欲しい」
「……너는 여기에 남아라. 남아서, 나에게 만약의 일이 생기면 저 녀석을 지켜줬음 좋겠다.」
나란이 자기도 출전하게 해달라고 하니까 안된다고 하면서 독백이 나오는데 ㅠㅠㅠ
전투에서 힘들게 싸우고 오면 나란에게 힘을 얻었다고, 전쟁에 나가기 시작하면 정치적으로 엮이니까 최대한 그런 거에서 보호하고 싶어 일부러 전투에 안내보낸 것이었다.
스렌... 이 남자... 알면 알수록 마성의 남자... 💦💦
「俺が……兄貴を裏切っているとしても?」
「내가……형님을 배신하고 있다고 해도?」
「へぇ、どんな風に?どうせお前のことだから、こっそり酒を飲んだとか、そんな…」
「헤에, 어떤 식으로? 어차피 너니까, 몰래 술을 마셨다든가, 그런…」
「っ、兄貴が崖から落ちた夜……姐さんは兄貴のところに行こうとしたんだ。だけど、俺が止めた……」
「읏, 형님이 벼랑에서 떨어진 날 밤……누님은 형님에게 가려고 했어. 하지만, 내가 멈췄어……」
「真相を……兄貴が姐さんを愛してるっていう事実を知れば、姐さんは絶対に兄貴を好きになると思ったから……だから俺は、嘘を吐いた」
「진상을……형님이 누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누님은 무조건 형님을 좋아하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그러니까 나는, 거짓말을 했어.」
「それだけじゃないんだ!他にも、姐さんと一緒に出かけたいからって、兄貴のための野菜を隠したり……!」
「그것뿐만이 아냐! 그 밖에도, 누님과 함께 나가고 싶으니까 하고, 형님을 위한 야채를 숨기고……!」
「知ってる」
「알고 있어.」
알면서 여태 눈감아줬어...
나란 넌 뭐했냐 ? 스렌이 좋아하는 거 알면 나라도 좋아할 게 뻔하니까 거짓말 ?
아 이새끼 용서 못하겠네 🔥 열불 난다 ;;
妻を奪う男がいたら漏れなく殺してやろうと思っていたのに……まったく俺も甘くなったものだ。ナランが相手となると憎みきれない。
아내를 빼앗는 남자가 있으면 빠짐없이 죽이려고 했는데……정말 나도 만만해졌군. 나란이 상대가 되면 미워할 수 없다.
先日ナァラに「男として見られない」と宣告されたことで、諦めがついたというのもある。
얼마 전 나라에게 「남자로서 볼 수 없다」라고 선고받은 걸로 체념이 된 것도 있다.
(お前はいいな……)
(너는 좋은데……)
ナランが俺に憧れるように、俺もナランを羨ましく思う時があった。
나란이 나를 동경하듯이, 나도 나란을 부럽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ナランが俺に憧れるように、俺もナランを羨ましく思う時があった。
나란은 언제라도 솔직해서 마음가는 대로 부딪칠 수 있다.
(知ってるか、ナラン。お前のほうが、よっぽど勇敢なんだぜ)
(알고 있나, 나란. 네가 훨씬 용감하단 말야.)
本音を言うと「愛してる」と告げて、拒まれるのが嫌だった。もっと正直に言えば……恐かった。
본심을 말하면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 거절당하는 게 싫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무서웠다.
だから「妻」という立場を強いることでしか向き合えなかった。
그러니까 「아내」라고 하는 입장을 강요하는 것으로 밖에 마주볼 수 없었다.
(そんな情けねぇ夫じゃ、振られて当然だな)
(그렇게 한심한 남편은, 차이는 게 당연해.)
ナランなら、きっと俺にはない強さでアイツを守ってくれるだろう。
나란이라면, 반드시 나에게는 없는 강함으로 저 녀석을 지켜 줄 것이다.
하나도 안한심해... 안당연해....
나란 루트인데 당신이 더 빛나면 어떡해...
스렌 공략 때 몰랐던 속마음을 아니까 좋은데 여기선 이어지지 않으니까 너무 슬퍼 ༼;´༎ຶ ༎ຶ༽ ༼;´༎ຶ ༎ຶ༽
그리고 이어지는 대화.
「……アイツは、お前の前なら笑う。遠くからでも、それを見ているのは……結構、楽しかった」
「……저 녀석은, 너의 앞이라면 웃어. 멀리에서도 그걸 보고 있는 것은……상당히, 즐거웠다.」
「俺はな、あの光景を気に入っているんだ。それが壊れるのは、癪に障る」
「나는, 그 광경이 마음에 들어. 그게 망가지는 건, 짜증나.」
「それにアイツだって、お前のこと……」
「거기에 저 녀석도, 너를……」
「違う!姐さんは兄貴を愛してる!」
「아냐! 누님은 형님을 사랑하고 있어!」
(ほんと、鈍感だな、お前。なんであんな目で見られて気が付かねぇんだ)
(정말, 둔하다, 너. 어째서 저런 눈을 보면서 깨닫지 못하는거야.)
나란 루트 없애.... 그냥 다 스렌하라고..... 스렌은 서브 절대 하지마....
무조건 넌 메인이야....
「それじゃ……俺について来い」
「그러면……나에게 따라 와라.」
「!ああ、絶対に俺が兄貴を守るよ!」
「! 아아, 무조건 내가 형님을 지킬게!」
「はは、期待してるぜ」
「하하, 기대할게.」
나란이 하도 가고싶다 해서 어쩔 수 없이 데리고 가준다는 스렌...
그럼 나라 혼자인데 ? 나라 혼자 안냅둘거잖아 당신 ㅠㅠ.. 무슨 생각이야...
「兄貴!ここは俺が食い止めるから、兄貴は先に行ってくれ」
「형님! 여기는 내가 막을테니까 형님은 먼저 가 줘.」
「馬鹿か。こんなところにお前を置いていけるわけねぇだろ。お前こそ先に…」
「바보냐. 이런 곳에 너를 두고 갈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너야말로 먼저…」
「頼むから!……頼むから、守らせてくれよ、兄貴。姐さんのためにも、兄貴は帰らないと駄目なんだ」
「부탁할게!……부탁하니까, 지키게 해 줘, 형님. 누님을 위해서도, 형님은 돌아가지 않으면 안돼.」
「俺なんかじゃ……兄貴の代わりにはなれない」
「나 따위가……형님 대신은 될 수 없어.」
출전했는데 르스가 생각보다 세게 나와서 나스라군이 당하는 중.
결국에 후퇴하기로 하는데 산길의 출구가 멀어서 나란보고 먼저 가라고 하니 나란이 자기는 형님 지켜야한다고 ㅠㅠㅠ
나란... 그래도 정이 있었네, 형님빠돌이 ㅠㅠㅠ
意識を失った体を抱き留め、既に聞いてはいないであろう耳元で囁いた。
의식을 잃은 몸을 부축해, 듣지 못할 귓가에 속삭였다.
最初で最後の、本心を。
처음이자 마지막인, 본심을.
「……お前が死んだら、アイツが一人になるだろ」
「……너가 죽으면, 저 녀석이 혼자가 될거야.」
「俺はアイツに、痛みしか与えられなかった。そんな俺が戻って、好いた男が死ぬのか?」
「나는 저 녀석에게, 아픔 밖에 주지 못했어. 그런 내가 돌아오고, 좋아한 남자가 죽나?」
「アイツの気持ちを考えるのなら、戻るべきなのは……俺じゃない」
「저 녀석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돌아와야 할 건……내가 아냐.」
나란 껴안으면서 만날 땐 그렇게 작았는데, 이젠 남자가 됐구나 커졌구나 하면서 마지막까지 제멋대로라 미안하다 하고 나란 기절시킨다.
그리고 기절한 나란은 흑마에 태워서 토야에게 보내고 ㅠㅠㅠㅠㅠ
아 이거 사망플래그잖아 ? 아 스렌 죽냐 ? ㅠㅠㅠ
「ナァラ……」
「나라……」
この名前を呼ぶ時、いつもいつも、胸の内にあった想い――
이 이름을 부를 때, 언제나 언제나, 속마음으로 했던 생각―
「……愛してる」
「……사랑하고 있어.」
내는 !! 몬본다 !! 눈물난다 !!!! ༼;´༎ຶ ༎ຶ༽ ༼;´༎ຶ ༎ຶ༽
戻れない日々
돌아갈 수 없는 나날
「スレンは……ルス王オーリの軍と、最後まで対峙していたらしい。命からがら逃げ帰った兵より、そう報告を受けている」
「스렌은……르스왕 오리의 군과 끝까지 대치하고 있던 것 같다. 간신히 도망간 군사에게, 그렇게 보고받았다.」
결국 스렌 죽었어...
「……ナランの体に、これが巻き付けてあった」
「……나란의 몸에, 이게 휘감아져 있었어.」
トーヤは質問には答えず、懐から取り出したものを私に手渡した。風になびいたそれが、私の頬を撫でる……
토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품에서 꺼낸 것을 나에게 전달했다. 바람에 나부낀 그것이, 나의 뺨을 어루만진다……
「!こ……れ……」
「! 아…………」
毎日目にしていた、スレンの宝物。艶やかな黒髪を彩っていた布が、私の手の内にあった。
매일 보고 있던, 스렌의 보물. 번지르르한 흑발을 물들이던 천이, 나의 손바닥에 있었다.
머리에 두르던 보라색 천... 아 눈물나 정말로 ㅠㅠ
스렌아 이러면 나란 못좋아해.... 진짜 이 새끼 서브에서 더 빛나네 💦😭
「恐らく、スレンは……たった一人で軍勢に立ち向かい、その末に……」
「아마, 스렌은……홀로 군사에게 맞서다, 끝에……」
「ルス王オーリに、討ち取られた」
「르스왕 오리에게, 죽었다.」
이거 현실 아니라고 해줘...
「あちらが引き返したのを見るに、スレンはルス王に何らかの傷を負わせたのだろう」
「저쪽이 돌아가는 것으로 추정하건대, 스렌은 르스왕에게 어떤 상처를 입혔을 것이다.」
「本当に……軍神として見事な最期だったと、誇りに思う」
「정말로……군신으로서 훌륭한 최후였다고, 자랑으로 여긴다.」
이와중에 군신으로 할 일 하고 갔어... 그저 눈물 난다 ༼;´༎ຶ ༎ຶ༽
「ナラン……スレンはもう……」
「나란……스렌은 이제……」
「違うっ!!」
「아냐!!」
「だって、死ぬはずだったのは……死ぬべきなのは俺だったんだ!!」
「그렇지만, 죽을 것이었던 것은……죽어야 할 것은 나였어!!」
스렌이 살려준 목숨이니 살아야지...
敵わない人
당해낼 수 없는 사람
「食べてくれないなら、こうやって全部食べさせるわよ」
「먹지 않으면 이렇게 해서 전부 먹여요.」
나란이 밥 계속 안먹으니까 스렌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 밥 안먹었을 때 어떻게 했지 하면서 생각하고 나란한테 똑같이 해준다.
「先日、軍議会でもスレンの戦死が確定され、奥方の今後についても決定が下された」
「전날, 군의회에서도 스렌의 전사가 확정되어 영부인의 향후에 대해서도 결정이 내려졌다.」
「スレンには子がいない。すなわち貴族位の授与が行われないことになる」
「스렌에게는 아이가 없다. 즉 귀족정도의 수여가 되지 않는 셈이다.」
「そうなると、貴殿には我が国の法に則り、喪が明ける三ヶ月後に夫を選び直してもらう必要が出てくる」
「그렇게 되면, 귀하는 우리나라의 법에 준거해, 상이 끝나는 3개월 후에 남편을 다시 선택해야 한다.」
스렌이 죽으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네...
「それで……選ばない場合は、どうなるの?」
「그래서……선택하지 않는 경우엔, 어떻게 되는 거야?」
「その場合、貴殿の身柄は俺が保護する。今日俺が来たのは、それを申し入れるためと……」
「그 경우, 귀하의 신병은 내가 보호하겠다. 오늘 내가 온 건 그것을 신청하기 위해서……」
「ま、待ってください!トーヤ様が姐さんの夫に……?」
「잠, 잠시만요! 토야님이 누님의 남편으로……?」
나스라 법에 따르면 무조건 3개월 후에 남편을 다시 선택해야 하니까 선택하지 못할 경우에는 본인이 책임져주겠다고...
토야 착하네.
「ああ。本当は誰も娶らないつもりだったが、スレンの生前からの頼みでな」
「아아. 사실은 아무와도 결혼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스렌의 생전 부탁이야.」
譲与証明書と書かれた紙の中央には――「自分亡き後は、全ての財産をナランに譲る」と書かれていたのだ。
양도 증명서라고 쓰여진 종이 가운데에는―「사망 후에는, 모든 재산을 나란에게 양도한다」라고 쓰여져 있었다.
그리고 미리 나란에게 양도한다는 증명서까지 써둔 스렌...
어쩌면 스렌은 전쟁에 나갈 때 죽을 것을 예상했을지도 모르겠다.
나란이 현실부정하다가 검으로 스스로 찔러 자살하려고 한 순간, 바람이 불면서 스렌의 유품인 그 옷감이 나란의 어깨에 안착해 막는다...
「『今しているのは、一人前になった子分に譲るんだ』と……そう、おっしゃっていました」
「『지금 하고 있는 것은, 한 사람의 몫을 하게 된 부하에게 준다』고……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스렌이 하고 있던 보라색 옷감처럼 주황색 옷감을 나란에게 주려고 재봉소에 의뢰했어서 재봉소에서 찾아왔다.
다 준비하고 떠났네, 끝까지 형이야.......
나라가 그 옷감은 자신한테 기념품으로 주면 안되냐고 하고 나라가 가진다.
「え……、ナランと結婚……?」
「에……, 나란과 결혼……?」
「うん。このままだと姐さんは、三ヶ月後には違う男を選ばないといけなくなるだろ」
「응. 이대로라면 누님은 3개월 후에 다른 남자를 선택해야만 하잖아.」
「だから姐さんが心から添い遂げたいと思える男を見つけるまでの……形だけの旦那になるよ」
「그러니까 누님이 진심으로 부부가 되고 싶다고 생각되는 남자를 찾아낼 때까지만……형태만 남편이 될게.」
스킨쉽도 안하고 마음 접은건가.
하긴 죄책감 들겠지...
叶わない願い
이뤄질 수 없는 소원
「俺は本当に……未熟で、弱い男だよ」
「나는 정말로……미숙해, 약한 남자야.」
「だからさ、情けない話なんだけど……姐さんには、そんな俺を傍で支えていて欲しいんだ」
「그러니까, 한심한 말이지만……누님이 그런 나를 옆에서 지탱해줬음 좋겠어.」
「こんな悲しみを負う人が、これ以上増えないように」
「이런 슬픔을 갖는 사람이 더 늘지 않도록.」
「ナラン……」
「나란……」
「先ずは軍部の下っ端からだけど……何年かかってでも、俺は上り詰めてみせるよ。俺たちの夢を叶えるに足る力を、この手に掴むまで諦めない」
「먼저 군의 아래쪽부터지만……몇년이 걸리더라도 나는 끝까지 올라갈 거야. 우리의 꿈을 실현시킬 힘을 이 손에 잡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거야.」
ナランは椅子から立ち上がり、私の前までくると片膝を着いた。
나란은 의자에서 일어서 나의 앞까지 와 한쪽 무릎을 꿇었다.
目の前にすっと手が差し出され、息を飲む。
눈앞에 쑥 손이 내밀어져, 숨을 삼켰다.
「だから姐さん……どうか、この手を取ってほしい」
「그러니까 누님……부디 이 손을 잡아줬음 좋겠어.」
그리고 그 날 밤, 르스와 동맹할 생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하면서 같이 하자는 나란.
이제 스렌처럼 동지로 남는거구나...
「それじゃあ今夜からは……名前で呼んでもいいかな」
「그러면 오늘 밤부터는……이름으로 불러도 괜찮을까.」
「え?ああ……そうね。夫婦なのだから、そうするのが自然…」
「에? 아아……그렇지. 부부니까, 그렇게 하는 게 자연…」
「――ナァラ」
「나라.」
言いかけていた言葉が喉の奥に引っ込む。耳に届いた音は、予想以上の威力で心を貫いた。
하려고 했던 말이 목구멍 깊숙이 들어간다. 귀에 들린 소리는 예상 이상의 위력으로 마음을 관통했다.
뭐야 예상 외로 제 마음에도 위력이 있네요 ;;
「ナァラ……」
「나라……」
響きを確かめるみたいに、もう一度呼ばれる。他の人に呼ばれるのとは明らかに違う衝撃が、どうしようもなく指先を震わせた。
울림을 확인하듯이, 다시 불린다. 다른 사람에게 불리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충격이, 어쩔 수 없게 손끝을 떨었다.
ただ名を口にされただけなのに。握られた手が熱くなり、全身の血がざわめく。
다만 이름을 입으로 말한 것 뿐인데. 잡은 손이 뜨거워져, 온몸의 피가 끓는다.
뭐야 저렇게 잔잔하게 나라 이름 들으니까 나도 흔들렸어 ; 난 스렌밖에 없는데 ;;;
「ナァラ……俺の奥さん」
「나라……나의 부인.」
나의 부인. 𝙈𝙄𝘾𝙃𝙄𝙉.
근데 너무 애절하게 말해서 오히려 슬프다.
결혼생활 시작, 이제 꽤 단호하고 남자다워졌다.
스렌 보고 자라서인지 스렌 냄새가 조금 킁카킁카 난다.
「ええ。本当に俺は運が良かったのだと思います。良き兄貴分と、良き妻に恵まれて、今はこの上なく幸せですよ」
「에에. 정말로 나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형님과 좋은 아내를 만나, 더할 나위없이 행복합니다.」
감찰관이 파견나와서 나란이랑 나라랑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
근데 말에 가시가 담겨있어서 나라도 불쾌해지는데 나란은 티 하나도 안내고 맞춰준다, 사회생활 잘하는 것 보니 다 컸네.
「はは、やっぱり俺の奥さんは、たまに抜けてるところがある」
「하하, 역시 내 부인은, 가끔 빠진 게 있어.」
「そ、そんなこと……」
「그, 그런 말……」
「まあそういうところも、可愛いんだけど……」
「뭐 그러한 점도, 사랑스럽지만……」
멍때리느라 술 흘리니까 저렇게 말해주는데 ;;; 이거 스렌 냄새 너무 나는데 ?
나라도 인정했다, 스렌과 닮아간다고... 스렌냄새 킁카킁카 ; 👃🏻👃🏻
스렌냄새 나니까 설레네 ;
「それこそ無理な相談だよ。愛しい奥さんを床で眠らせるくらいなら今すぐ死んだほうがいい」
「그야말로 무리인 말이야. 사랑스러운 부인을 바닥에 재울 거라면 차라리 지금 당장 죽는 게 나아.」
「そんな大げさな……。もう監察官の目はないんだし、演技はしなくていいのよ」
「그렇게 과장된……이제 감찰관 눈도 없고, 연기는 하지 않아도 괜찮아.」
「……本心だよ」
「……진심이야.」
「え……」
「에……」
「君が俺にとって大切な人だっていうのは、嘘じゃないだろ?」
「네가 나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건, 거짓말이 아니잖아?」
뭐야 스렌 말투 ;;; 아니. 이거. 어쩜좋아.
「ほんと、姐さんは無防備だよな」
「정말, 누님은 무방비구나.」
둘 다 .... 너무엡흐내요....
溶ける言葉
녹는 말
「……どの花よりも、いい匂い」
「……어느 꽃보다, 좋은 냄새.」
「この腕の中にある華が、世界で一番綺麗だ。優しい匂いで、いつも俺を癒してくれる……」
「이 팔 안에 있는 꽃이 세상에서 제일 깨끗해. 부드러운 냄새로, 항상 나를 달래줘……」
이새끼 제대로 유혹하네 ;;
「やっぱり似合うね。俺の見立て通り……すごく綺麗だよ」
「역시 잘 어울려. 내 생각대로……굉장히 예뻐.」
순백의 꽃다발 선물하면서 하나는 나라 머리에 꽂아준다.
「……この花、兄貴も好きだったんだ」
「……이 꽃, 형님도 좋아했던 거야.」
「そう……なの?」
「그랬……어?」
「うん。警備の仕事の時だったかな……この花を見つけてさ」
「응. 경비 일을 할 때였나……이 꽃을 찾아서 말야.」
「あんまり綺麗だったから、思わず立ち止まって見てたんだ。そしたら兄貴が、これを買ってくれて……」
「너무 예뻐서 무심코 멈춰서 보고 있었던 거야. 그랬더니 형님이 이걸 사 줘……」
「あ、俺は『女じゃあるまいし、恥ずかしいからいいよ』って断ったんだけど」
「아, 나는 『여자가 아니고, 부끄러우니까 괜찮아』하고 거절했지만.」
갑자기 슬퍼지네...
이제 스렌 얘기 나오면 슬픈 건 어쩔 수 없다...
근데 스렌 로맨틱하네, 나란한테도 꽃다발 선물해주고.
「俺は兄貴から『好き』のたすきを受け取った。誰かを守りたいっていう気持ちも、全部兄貴から教わったんだ」
「나는 형님으로부터 『좋아한다』는 어깨띠를 받았어. 누군가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도 형님에게 배운 거야.」
「その恩に報いるためにも……兄貴の分まで、俺が君を守るよ」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형님의 몫까지, 내가 너를 지킬거야.」
(スレンの分まで、か……。やっぱりナランは、贖罪の念から私を娶ったのね)
(스렌의 몫까지, 인가……역시 나란은, 속죄인 생각으로 나와 결혼했구나.)
마음을 완전히 접은 것 같지는 않은데 전과 달리 이성 + 능글거림으로 엄청 숨기는 듯.
진짜 어른 다 됐네, 스렌 뒤 쫄쫄 쫓아다니더니 어른되니까 스렌판박이 됐어...
「なんで?兄貴にはしてもらってたんだろ」
「어째서? 형님에게는 받았었잖아.」
「あなたとスレンは違うもの」
「당신과 스렌은 다른 거야.」
その瞬間、酷く傷ついた顔をしたナランが顔を上げた。
순간, 심하게 상처받은 듯한 얼굴로 나란이 고개를 들었다.
「そうだよな……」
「그렇구나……」
(あ……!)
(아……!)
失言に気付いた時には遅く、急に体が離される。
실언을 깨달았을 때는 늦었다, 갑자기 몸을 떼어놓는다.
「違うのよ、ナラン、そういう意味じゃ……!」
「아니야, 나란, 그런 의미가……!」
「……お休み」
「……편히 쉬세요.」
스렌은 연애 상대가 아니었고 나란은 좋아하는 사람이라 설레서 그런건데 오해받았다...
초반에는 스렌이 남편인데 의형제면서 티냈다가 잊으라고 했다가 하는 게 어처구니없고 화났었는데 이제는 스렌도 죽고 나라를 포함한 모든 것들을 나란이 감당해야 하니까 그 철부지 시절에서 벗어나 갑작스레 어른이 된 게 안쓰럽다.
나라 좋아하는데 스렌 생각해서 건들지 않고 있다가 저런 소리를 들었으니 얼마나 상처겠어 ㅠ 불쌍한 나란...
「この間のこと、ごめんなさい……。あれは貴方が思っているような意味じゃないのよ……」
「이전의 일, 미안해요…… 그건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 의미가 아니야……」
「それだけは分かって。あなたと話せないと辛いの……」
「이것만은 알아줘. 당신과 이야기할 수 없으면 괴로워……」
「……俺こそ、ごめん。忙しかったのは本当だけど、寂しい思いをさせちゃったみたいだね」
「……나야말로, 미안. 바빴던 건 사실이지만 외롭게 놔둔 것 같네.」
그래도 오해 풀었으니 다행...
「じゃあ俺は後ろを向いてるから、ちゃんと体を洗って、着替えたら声をかけて」
「그러면 나는 뒤를 보고있을 테니까, 확실하게 몸 씻고 갈아입으면 말 해.」
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나라가 혼술하고 엄청 취해서 술 쏟고 흠뻑 젖고 난리부리는 바람에 나란이 욕실로 데려왔다 ヲヲヲヲヲヲヲヲ
「はあ、これは介抱、介抱……」
「하아, 이건 간호, 간호……」
나라가 잠드려고 하니까 결국에 나란이 안보고 씻겨줘 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나란... 고생이 많다... 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うん。大好きな貴方が、私で興奮してくれてるんだって思ったら、もっと興奮した……」
「응. 정말 좋아하는 당신이, 나 때문에 흥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좀 더 흥분했어……」
「でも、私の勘違いだったみたい」
「그렇지만, 나의 착각이었던 것 같네.」
「……勘違いじゃない。今は君しか見えてないよ」
「……착각이 아냐. 지금은 너 밖에 보이지 않아.」
「ほんとう?」
「진짜?」
「本当……」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君は兄貴の大切な人だから。今の俺には、まだ触れる資格がない」
「……너는 형님의 소중한 사람이니까. 지금의 나에겐 만질 자격이 없어.」
나라가 먼저 덮쳤는데 왜 빼냐.
👉🏻👌🏻 안했어도 나라가 입으로 해줬다 ^^ ㅎ
그리고 넣지는 않고 비비긴 했는데, 와 나란 CG 뭔데 ? 대존잘인데 ???
얘 얼굴보고 시작했던 게 생각난다, 인게임 얼굴에 익숙해서 잊어버렸는데 이 놈 CG 하나는 맛깔나게 생겼지...
진짜 잘생겼다, 스렌만큼 잘생겼다, 아니 스렌보다 더 잘생긴거 같은데.
진짜 눈을 못뗐다...
対
한 쌍
「ナランは、昨夜のことを何とも思っていないのね……」
「나란은, 어제밤 일을 뭐라고도 생각하지 않은거네……」
「……思ってるから、ここにいたんだ」
「……생각하고 있으니까, 여기 있는거야.」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길래 어른 다 됐네 싶었는데 이거 듣고 또 어른 다됐네 싶었다.
落ち着いた表情はやけに大人びていて、何を考えているのかと不安になる。
침착한 표정은 매우 어른스러워져,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불안해진다.
「……月がどうして黄金色をしているのか、知ってる?」
「……달이 왜 황금빛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
「月の精霊の長い長い金色の髪が、月を覆っているからなんだってさ」
「달의 정령의 길고 긴 금빛 머리카락이, 달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だから初めて君を見た時、精霊が降りてきたのかと思ったんだ。こんな綺麗な存在が、人間なわけないって」
「그래서 처음 너를 봤을 때, 정령이 내려 왔다고 생각했던 거야. 이런 예쁜 존재가, 인간일 리 없다고.」
「この地上に降りてきた精霊様を、絶対に守らなきゃいけない……そんな風に、勝手に決意までしてた」
「이 지상에 내려 온 정령님을, 무조건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그런 식으로, 마음대로 결의까지 했어.」
첫 눈에 반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구나 𐨛 𐨛 𐨛 𐨛 𐨛
「お、大げさね。私はただの女よ」
「과, 과장이야. 나는 단순한 여자야.」
「逆だよ。俺は君の涙に、強さを見た」
「반대야. 나는 너의 눈물에, 강함을 봤어.」
「辛くても、諦めずに涙を流した。今にして思えば、俺はあの時に惹かれたんだろうな」
「괴로워도, 단념하지 않고 눈물을 흘렸어. 지금에서야 생각하면, 나는 그 때 끌렸던 것 같아.」
「震えている君を守りたくなって、同時に尊敬した」
「떨고 있는 너를 지키고 싶어졌고, 동시에 존경했어.」
「どうしようもないくらいに……恋い焦がれた」
「어쩔 수 없을 정도로……애가 탔다.」
뭐야 애송이 나란 어디갔어 어머나...
「今ではあの時の気持ちが、遠い昔のようだよ」
「지금은 그 때의 감정이, 먼 옛날인 것 같아.」
?
지금은 마음 없다는 소리야 ?
나란은 사실 형이 2명 있었는데 모두 침략으로 인해 죽었다고 한다.
큰 형이 자신을 데리고 도망쳤지만 결국 큰 형도 나란이 보는 앞에서 죽었고 나란도 죽기 직전, 스렌이 나타나 나란을 죽이려는 사람의 팔을 잘랐다고.
침략자를 죽이지는 않아서 왜 안죽이냐 했더니 너가 죽이라고 했단다, 뭔가 스렌답네...ㅋㅋㅋㅋ
스렌이 칼 주니까 분노한 나란은 몇 번이고 찍어서 죽였다고 한다, 다 죽이고 스렌이 이제 만족하냐고 해서 만족한다고 했지만 가족은 잃은 건 여전하기에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 하니 스렌이 스스로 지킬 수 있게 될 때까지 강해지라고 했다고.
스렌... 당신.. 너무 멋진 남자... 보고싶다 이놈아 💦
「その瞬間、俺の人生の目標は決まったんだ。兄貴のように、強く、優しく、器の大きな男になりたい……そう思って、必死に訓練した」
「그 순간, 나의 인생 목표는 정해진 거야. 형님과 같이 강하고, 상냥하고, 그릇의 큰 남자가 되고 싶다……그렇게 생각해, 필사적으로 훈련했어.」
「守りたかったんだ……俺に新たな道を示してくれた、兄貴を。ずっと、ずっと……その背中を守っていたかった」
「지키고 싶었던 거야……나에게 새로운 길을 알려 준 형님을. 쭉, 쭉……그 등을 지키고 싶었어.」
「なのに……俺は兄貴を……」
「그런데……나는 형님을……」
「……だからさ、その兄貴が大切に思っていた君を、どうしても守りたいんだ」
「……그러니까, 그 형님이 소중히 생각했던 너를, 아무래도 지키고 싶어.」
「兄貴の代わりに、俺が……君を守るよ。あの恋情を、過去のものにしてでも」
「형님 대신에, 내가……너를 지켜. 그 연정을, 과거의 것으로 하고서라도.」
확실하게 말하네... 과거로 하고서라도...
상황이 이러니 이해하지만 둘 다 너무 애처롭다.
「……ああ。この胸にあるのは、もう恋じゃない。今の俺の望みは、来るべき時に君が選択できるように、守り続けることだけだ」
「……아아. 이 가슴에 있는 것은, 이제 사랑이 아냐. 지금 나의 소망은, 올 때 네가 선택할 수 있도록, 그 떄까지 지키는 거야.」
그럼 욕실에서 왜 그랬냐.
사랑하는데 스렌 생각해서 사랑하지 않으려고 하나봐...
「もう……好きじゃないのね」
「이제……좋아하지 않는거네.」
「世界で一番、大切に思ってる。俺の命よりも、何よりも」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 나의 생명보다, 무엇보다도.」
「同志である君と、君の夢だけが、俺の存在理由。……それじゃあ、駄目かな」
「동지인 너와 너의 꿈만이 나의 존재 이유.……그러면, 안 되는건가.」
아 이 안쓰러운 놈을 어쩌면 좋냐, 쌍으로 슬프네.
「有り難う。今度こそ……何があっても守るよ。俺が君の、盾になる」
「고마워요. 이번이야말로……무엇이 있어도 지킬게. 내가 너의, 방패가 될게.」
前に市場で「私が剣になる」と言ったのを思い出す。
전에 시장에서 「내가 검이 될게」 이렇게 말한 것을 생각했다.
「ふふ、それでは離れられないわね。どちらかがなくなったら、負けてしまうもの」
「후후, 그러면 떨어질 수 없네. 한 쪽이 없어지면 져 버리는 거잖아.」
「だからこそ俺たちは負けない。夢が叶うその日まで、一緒に戦い続けよう。ナァラ」
「그러니까 우리는 지지 않아. 꿈이 실현되는 그 날까지, 계속 함께 싸우자. 나라」
나라가 검이 될 거라고 했다고 대신 자신은 방패가 될 거라니.
로맨틱하다.
근데 동지애라서 로맨틱하다고 생각하다가도 금방 슬퍼진다 😂😂
「そうね、ナラン。私は、貴方の剣として生きる……」
「그렇구나, 나란. 나는, 당신의 검으로서 살게……」
対であり続けよう。愛するアナタが、本当の伴侶を得る――その日まで。
한 쌍으로 계속 있자. 사랑하는 당신이, 진정한 반려자를 얻는-그 날까지.
•••
終章
종장
遥かなる未来
먼 미래
「ここは一応女として、若返りを……」
「여기는 일단 여자로서, 세대교체를……」
「駄目駄目。そんなことしたら、若造で考えなしの、昔の俺みたいな男が寄ってきちゃうだろ」
「안돼 안돼. 그러다가는 애송이로 생각 없는, 옛날 나같은 남자가 모여서 와버릴 거야.」
7년 후, 나라는 연애고민상담소를 하고 있다.
사상을 유도하고 있다는 오해도 받았고 암살범의 습격도 있었지만 7년 전 나라의 상담으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7년동안 성장하고 고위층이 되면서 나라를 보호해준다고.
나라와 나란은 동지로서 정숙하게 살아가 주변에서는 동갑인데도 누님 하면서 숙년부부로 본다고 한다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그래서 아 진짜 동지로 가나 생각하던 찰나에 나란이 딱 스렌의 유품 머리에 두르고 와서 깜짝 놀랬다.
「――今日、軍事司令官に任じられた」
「-오늘, 군사 사령관이 됐어.」
군사사령관됐다고 스렌의 유품 걸어두다가 이제 착용했구나.
「だから今夜……やっと言える」
「그러니까 오늘 밤……겨우 말할 수 있어.」
「?何を……」
「? 뭘……」
「――ナァラ。俺の、本当の妻になってくれ」
「나라. 나의 진정한 아내가 되어 줘.」
이제 군사사령관 됐다고 동지가 아니라 부인이 되어달라고 한다 😊
「今の俺なら、君とずっと一緒にいられる。子を残せば権利がもらえるんだ」
「지금의 나라면 너와 쭉 함께 할 수 있어. 아이를 남기면 권리를 받을 수 있어.」
「!も……もしかして、それで七年間も手を出してこなかったの?」
「! 호……혹시, 그래서 7년이나 손을 대지 않은거야?」
「貴族になる前に子が生まれたら、私が違う男のところに嫁がされるから……?」
「귀족이 되기 전에 아이가 태어나면, 내가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기 때문에……?」
「覚悟はしてたけど、七年間もの時を耐え忍ぶのは想像を絶する辛さだったよ」
「각오는 했지만, 7년간의 시간을 참는 건 상상을 초월하는 괴로움이었어.」
와 그래서 버틴거구나, 미쳤다.
7년을 버티다니, 찐이네.
「でも七年前は、もう恋愛感情はないって……」
「그렇지만 7년 전엔 이제 연애 감정은 없다고……」
「そうだよ。この心にあるのは、もう恋情じゃない。好きとか、そんな程度の話じゃないんだ」
「그래. 이 마음에 있는 것은, 이제 연정이 아니야. 좋아한다던가, 그 정도의 말이 아니야.」
「俺は、君を愛してる。本気で君の全てを欲しいと思ったから、我慢したんだ」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어. 진심으로 너의 모든 것을 갖고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참은거야.」
「分からないのなら、何度でも言うよ。君を愛してる、ナァラ。世界で一番、誰よりも」
「모른다면, 몇 번이라도 말할게. 너를 사랑하고 있어, 나라. 세상 제일, 누구보다도. 」
「だからこの手を、今度は妻として取って欲しい」
「그러니까 이 손을, 이번은 아내로서 잡았줬음 좋겠어.」
인정한다 너도... 너도 찐사랑...
「その間に私が違う男を選んでいたら、どうするつもりだったの?」
「그 사이에 내가 다른 남자를 선택했으면 어쩔 생각이었어?」
「それが君にとっての幸せなら、構わないと思ってた」
「그것이 너에게 있어서 행복하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でも、もし俺が権利を得るまで傍にいてくれたら……その時は正々堂々、求婚しようと心に決めてたんだ」
「그렇지만, 만약 내가 권리를 얻을 때까지 옆에 있어준다면……그 때는 정정당당하게 구혼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어.」
스렌이나 나란이나 이 놈들 TRUE LOVE... 의형제가 쌍으로 이러네, 인정.
그리고 이렇게 참을성 좋은 자신한테 포상달라고 하면서 👉🏻👌🏻 하고 끝이 난다.
BEST END : 먼 미래(遥かなる未来)
엔딩
엔딩 수집 완료
갤러리
갤러리 수집 완료
넘을 수 없는 붉은 꽃(越えざるは紅い花) 두번쨰 공략 후기
: 나란
공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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