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넘을 수 없는 붉은 꽃(越えざるは紅い花) 공식 홈페이지
넘을 수 없는 붉은 꽃(越えざるは紅い花) 첫번째 공략 후기
: 스렌
원래 토야 먼저 하려고 했는데 하도 건방지게 굴어서 선제압 해줬다 ;
↓Rosy Heart님의 블로그 넘을 수 없는 붉은 꽃(越えざるは紅い花) 전캐릭터 공략 링크↓
https://rizencia.tistory.com/50
※ 본 리뷰는 스포일러/게임CG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 플레이일지는 베스트엔딩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 엔딩은 접기글로 작성하였습니다 ※
CG모음
스렌 CG 1
스렌 CG 2
스렌 CG 3
스렌 CG 4
스렌 CG 5
스렌 CG 6
스렌 CG 7
스렌 CG 8
스렌 CG 9
스렌 CG 10
스렌 CG 11
스렌 CG 12
스렌 CG 13
스렌 CG 14
스렌 CG 15
스렌 CG 16
스렌 CG 17
스렌 CG 18
스렌 CG 19
스렌 CG 20
스렌 CG 21
스렌 CG 22
스렌 CG 23
스렌 CG 24
스렌 CG 25
스렌 CG 26
스렌 CG 27
스렌 CG 28
스렌 CG 29
스렌 CG 30
스렌 CG 31
스렌 CG 32
스렌 CG 33
스렌 CG 34
스렌 CG 35
스렌 BEST END : <사랑 싸움> CG 1
스렌 BEST END : <사랑 싸움> CG 2
스렌 BEST END : <사랑 싸움> CG 3
스렌 BEST END : <사랑 싸움> CG 4
스렌 BEST END : <사랑 싸움> CG 5
CG모음 비밀번호 : 스렌이 나라에게 준 선물이자 무기, 영어로 입력
플레이일지
첫 시작 !
주인공 이름은 나라다, 주인공이 목소리 나온 게임은 너무 오랜만이라 듣고 오 ! 했다.
언니... 너무옙흐네요, 시작부터 반했다.
이 남자는 르스의 왕, 오리.
나라의 의붓오빠이면서 동시에 약혼남이라고 볼 수 있다.
목소리는 참 좋은데 얼굴 더치페이 좀 해주시죠.
「はあ、少しはこの私の……ルス王の嫁としての意識を持ってくれないか」
「하아, 조금은 이 나의……르스왕의 신부로서의 의식을 가져주지 않겠는가.」
오빠 목소리 참 좋은데, 얼굴도 마음에 들게 바꿔주시죠.
「……兄さんなら、もっといい花嫁が見つかる。だけど私には、彼女達の代わりはいないの」
「……오빠라면, 좀 더 좋은 신부를 찾을 수 있어. 그렇지만 내겐 그녀들 대신은 없어.」
'부사' 라는 걸리면 죽게 되는 병이 있는데 이 병에 여성들만 걸려서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수가 급소한 상황.
그래서 나스라라는 나라에서 르스의 여자들을 납치하려고 쳐들어왔고 나라의 친구들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오리가 나라보고 대피하라고 하니까 친구들 구하러 가겠다고 가는 나라.
예 ㅋ 납치당했습니다 !
가라하지 말면... 가지 말기....
序章
서장
選ぶ者
선택자
「……俺の部下を倒したのは、どいつだ?」
「……내 부하를 쓰러뜨린 건 누구야?」
부하가 먼저 예의 없었다구요.
「なんだ、どんな熊女かと思ったら、ただの細っこい女じゃねーか」
「뭐야, 어떤 힘 센 여자일까 하고 봤더니 그냥 가냘픈 여자잖아.」
이 가냘픈 여자에게 당신의 부하가 쓰러졌습니다^^
「冷静だな。だからこそ、女共の心の支えになってる」
「냉정하군. 그러니까 여자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어.」
단순히 힘만 쓰는 무식한 놈인줄 알았더니 눈치 빠르네.
「さて、どうしようか……この内の誰かを犯して、お前の屈辱に歪む顔を楽しむか、それとも……」
「자, 그럼, 어떡할까……이 안의 누군가를 범해서 너의 굴욕에 일그러지는 얼굴을 즐길까, 아니면……」
「お前を全員の前で犯して、女共の心を折るか……」
「너를 모두의 앞에서 범해 여자들의 마음을 꺾을까……」
입 찢어버린다, 진짜 저렇게 말하는 놈들 너무 혐오스러워...
(근데 이 놈을 첫번째로 공략하게 됐다 ㅋ)
「所詮女は――」
「결국 여자는―」
「男に守られ、従うしかない生き物だと……」
「남자에게 보호받고 따를 수 밖에 없는 생물이라면……」
이 짤 못본 놈이 아직도 있네...
원래 여인이 사내를 지키는 것인데 뗴잉 쯧....
「俺は賢くて、一番強い女を探しにきたんだ。お前も、どうせやられるなら強い男が良いだろ」
「나는 영리하고 제일 강한 여자를 찾으러 온거다. 너도, 이왕 당할거면 강한 남자가 좋잖아.」
무슨 🐶논리를 이렇게 정성스럽게 하지 ?
「強い女が良いんでしょ!?」
「강한 여자가 좋잖아!?」
「へぇ、俺に抱かれたいのか」
「헤에, 나에게 안기고 싶은 건가.」
「そんな返事じゃ分からねーな。『どうか私を孕ませてください』だろ」
「그런 대답으로는 모른다. 『부디 내가 임신하게 해 주세요』 해야지.」
뇌가 근육덩어리로 차있어서 생각을 할 수가 없나...?
「その前に、貴様の首が飛ぶぞ。スレン」
「그 전에, 네 목이 날아간다. 스렌」
비록 납치한 놈이지만 반갑군.
「女に頭を下げるなんて、王としての誇りが汚れるぜ」
「여자에게 고개를 숙이다니 왕으로서의 자부심이 더럽혀지겠네.」
「女だ男だと言う前に、お前は人としての心を学んできたらどうだ」
「여자니 남자니 하기 전에, 너는 사람으로서의 마음을 배워오는 게 어때.」
「その調子では、お前に嫁は来ないぞ」
「그러다간 너한테 신부는 오지 않아.」
스렌 옆에 있으니까 토야가 빛이다...
「俺の嫁はそいつに決めた」
「나의 신부는 그 녀석으로 결정했다.」
누구 마음대로 ? 🤬🤬🤬
「勝手に決められるものではないと、何度言えば分かるのですか、スレン」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습니까, 스렌.」
목소리 듣자마자 아 얘는 제일 마지막에 공략해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얼굴 보고 한번 더 결심했다.
전형적인 부드러운 미소년 목소리에 뽀얀 것까지 완벽한 미소년st.
필자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
안녕... 스렌보다 너가 싫다...
「これだから平民の出は困るのです」
「이러니까 평민 출신은 곤란합니다.」
스렌이 바보인 건 알겠는데 평민 출신인 거랑 엮으면.... 당황스럽고... ?
「馬鹿にされたくなければ、相応の振る舞いをしなさい」
「바보 취급 당하고 싶지 않으면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하세요.」
「貴方を司令官に任じられた『先代も、草葉の影で泣いて』いますよ?」
「당신을 사령관에 맡기신 『선대도, 저승에서 울고』있어요?」
「いちいち嫌みったらしい奴だな」
「하나같이 싫은 녀석이군.」
「失礼、いちいち注意しなければいけない鳥頭が相手なもので」
「실례, 하나 하나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새대가리가 상대라서.」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웃으면서 독설하는 것 봐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무서운 놈이네...
チラリと壁際のスレンを流し見る。
슬쩍 벽 옆의 스렌을 힐끗 본다.
「あの男は忘れてくれ」
「저 남자는 잊어줘.」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스렌... 토야에게까지 버림받았어...
•••
「……王は、諦めていないようだ」
「……왕은, 단념하지 않는 것 같다.」
「ああ。なんでも王の婚約者である義妹も、一緒に攫われちまったらしくてね」
「아아. 아무래도 왕의 약혼자인 의매[義妹]도, 함께 휩쓸려버린 것 같아서 말야.」
「王はそれを取り戻そうと、自分の親衛隊を率いてナスラに来ようとまでしたらしい」
「왕은 그것을 되찾으려고, 자신의 친위대를 인솔해 나스라에 오려고까지 한 것 같다.」
「当然、重臣たちに止められて叶わなかったがね」
「당연히, 중신들에게 제지당해 실현되지 않았지만.」
オーリはいつだって冷静で、国を一番に考えていた。
오리는 언제든지 냉정해, 나라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そのオーリが重臣たちの反対を押してまで、来ようとしてくれていた――伝え聞く身内の想いに、涙が出そうになる。
그 오리가 중신들의 반대를 눌러서까지 오려고 해줬다던-전해 듣는 가족 생각에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중앙집권체제인 나스라와는 달리 르스는 부족연맹국가와 비슷해서 왕의 권위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리가 나스라를 공격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하는 시장 정보통.
귀환해서 오리랑 사는 엔딩은 왜 없나요...
「坊や、お母さんとはぐれちゃったのかな?」
「아가, 어머니를 놓친거니?」
이제 메인공략캐릭터 분기점 !
여기서 어느 것을 보냐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진다, 스렌은 → 아이 를 선택해줘야 한다.
「それが、このスレン様の嫁だと知っていての狼藉か?」
「그게 이 스렌님의 신부인 걸 알고 하는 행패인가?」
길 잃은 것 같아서 도와주려고 했더니 스렌이 나타나서 저지한다.
뭐야, 이 아이 나쁜 놈인가...?
「あ、貴方ねぇ!小さい子供相手に何言ってんのよ!」
「아, 당신! 작은 아이를 상대로 무슨 말하고 있는거야!」
「お前、お人好しすぎだろ。子供が純粋なのは、腹の中にいる時だけだぜ」
「너, 너무 사람이 좋잖아. 아이가 순수한 것은, 뱃속에 있을 때만이다.」
뱃속에 있을 때만....? 너무 극단적인데 ㅋㅋㅋ
「貴方が脅すから、あの子が怯えちゃったんじゃない」
「당신이 위협해서 그 아이가 두려워했잖아.」
「ばーか。あいつについて行ってたら、今頃は貴族連中の肉便○になってるぞ」
「바보. 저녀석을 뒤따라갔으면 지금 쯤 귀족들의 육편○이 되어있겠어.」
고기...? 肉便○ 이게 고기덩어리 ? 뭐 그런건가 ?
모르겠네 ㅋㅋㅋㅋ 아무튼 죽었을거란 거구나....
「助けた上に、わかりやすーい解説をしてやった俺様に、もっと感謝してもいいんだぜ?」
「도와준데다가 알기 쉬운 해설을 해준 나님에게 좀 더 감사해도 되는데?」
ㅋㅋㅋㅋㅋ 나님이요 ?
나라가 순순히 고맙다고 하니까 갑자기 입 다무는 스렌 ㅋㅋ
왜? 고맙단 말 할 줄 몰랐나보지 ^^
「なによ、貴方が感謝しろって言ったんじゃない」
「뭐야, 당신이 감사하라고 했잖아.」
「……今日はやけに素直なんだな」
「……오늘은 매우 솔직하구나.」
「貴方が大嫌いなことに変わりはないけど、でも助けられたのは事実だから……」
「당신이 정말 싫은 건 변하지 않지만, 그래도 도움받은 건 사실이니까……」
「たとえ理不尽な状況であっても、礼には礼で返すべきだわ」
「비록 불합리한 상황이어도, 예에는 예로 돌려주어야지.」
「私だって、肉……男たちのいいようにはされたくないもの」
「나도, 고기……남자들이 좋을대로 되고 싶지는 않은 걸.」
솔직해서 당황했나요~ ( ͡° ͜ʖ ͡°)
「へえ、ついに俺の嫁になる気になったか」
「헤에, 마침내 나의 신부가 될 마음이 생겼는가.」
?
어떻게 하면 결론이 그렇게 되는거죠 ?
「……どこをどう取ったら、その結論に至るわけ」
「……어디를 어떻게 다뤘길래 그 결론에 이르는 거야.」
= 내 생각
「貴方って、下品で野蛮な上に、性格も悪いのね」
「당신은, 천하고 야만스러운데다가, 성격도 나쁜거네.」
「その男が、お前の夫になる」
「그 남자가, 너의 남편이 된다.」
「ナラン。こいつは俺の花嫁だ」
「나란. 이 녀석은 나의 신부다.」
넘을 수 없는 붉은 꽃은 특이하게 메인 캐릭터(스렌/토야/루지)로 나뉘어있고 그 안에 파생돼서 서브 캐릭터가 있다.
스렌 루트에서는 나란이 서브 캐릭터.
딱 등장하자마자 나라 보고 저 표정인 게 이새끼... 반했네... 싶었다.
벌써 서브 냄새가 풀풀 나 ㅠㅠㅠ
「じゃあな、花嫁殿。……婚礼の夜が楽しみだぜ」
「그러면, 신부님.……결혼날 밤이 기다려지네.」
예~...
이언니는 왜 눈이 맛갔어, 무섭게....
「オーリ様と結婚して、貴女はルスの王妃になる。それが貴女のあるべき姿……そう思って耐えた」
「오리님과 결혼해, 당신은 르스의 왕비가 된다. 그것이 당신이 있어야 할 모습……그렇게 생각해 참았어.」
「なのに、あんな野蛮人に貴女が押し倒されて……私がどんな気持ちだったかわかる?」
「그런데, 저런 야만인에게 당신이 밀어 넘어뜨려져……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알아?」
응...? 그럼 오리랑 결혼하니까 양보했다는 소리야...?
「貴女は私の光、私の大切な宝物……」
「당신은 나의 빛, 나의 소중한 보물……」
「その貴女がナスラの猿どもに汚されるくらいなら、私はいくらだって売女になれる……」
「그 당신이 나스라의 원숭이들에게 더럽혀질 정도로라면, 나는 얼마든지 몸을 팔 수 있어……」
「な、何を言っているの、シャル?私は誰のものにもならないわ」
「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샤르? 나는 누구의 것도 안될거야.」
「ええ、そうね。ならないで。貴女は、誰のものにもならないで……」
「에에, 그렇구나. 되지 마. 당신은, 누구의 것도 되지 마……」
뭐야... 이 언니 백합이었니..?
친구한테 할 소리는 아닌 것 같고, 백합이었나....?
「話してみたら、ナスラにも結構いい奴がいると分かったの」
「이야기해 보니까 나스라에도 상당히 좋은 녀석이 있다는 걸 알았어.」
「それに敵をよく知るには、直接話してみるのが一番だしね」
「거기에 적을 잘 알려면, 직접 이야기해보는 게 제일이고.」
갑자기 왜 태도를 바꾸는거죠 ? 무슨 꿍꿍이야 ?
「あれ、兄貴。どこかに出かけるのか?」
「저기, 형님. 어디로 나가는거야?」
「ああ。待ちに待った……」
「아아. 기다리고 기다렸다……」
「――『狩り』の時間だ」
「-『사냥』의 시간이다.」
뜬금없이 시점 바뀌고 사냥이요 ?
「……一体何をしているの」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야.」
「見て分かるだろ。狩りだよ、狩り」
「보면 알텐데. 사냥이야, 사냥.」
샤르 사냥^0^
탈출하려는 샤르를 잡은 스렌.... 이게 사냥이구나 ㅋ....
「今まさに法を破っているじゃない。ルスの女にこんな真似をすれば、王が黙っていないわよ」
「지금 확실히 법을 어기고 있잖아. 르스 여자에게 이런 짓을 하면 왕이 가만히 두지 않아요.」
「まあ、通常はな」
「뭐, 일반적으로는.」
「だが今は別だ。逃げた女からは猶予期間が剥奪される」
「하지만 지금은 다르지. 도망친 여자는 유예기간이 박탈된다.」
도망치는 경우 벌로 유예기간이 박탈되어 그날 밤 바로 결혼해야된다고 하는 스렌.
때문에 도망치다 잡힌 샤르는 잡힌 지금 바로 결혼을 해야한다.
「これを手に入れるために何回男と寝たんだ?あそこにいる親友に教えてやれよ」
「이걸 손에 넣기 위해 몇번 남과 잔거야? 저기 있는 친구에게 알려줘봐.」
나스라 궁 지도 얻어서 탈출하려고 본인의 몸도 마다하지 않은 샤르 ㅠㅠ...
「っ、守りたかったのよ!」
「읏, 지키고 싶었던거야!」
「貴女を……守りたかった……っ」
「당신을……지키고 싶었어……읏」
그 지키기 위한 행동 때문에 지키기는 커녕 정반대 상황이 됐잖아 ㅠㅠ
「と、感動の対面が終わったところで、解散だ。こいつは俺が犯す」
「라고, 감동의 만남이 끝난 곳에서, 해산이다. 이 녀석은 내가 범한다」
「さーて……どうやって食おうか。脱走した罰として、気が狂うまで犯すっていうのもいいよな」
「그런데……어떻게 먹을까. 탈주한 벌로 미칠 때까지 범하는 것도 좋겠군.」
말하는 꼬라지 봐라, 한 대 쳐버리고 싶네.
「ふーん、そんなにやめて欲しいのか?」
「흐음, 그렇게 그만뒀으면 좋겠어?」
「っ、当然よ!貴方にシャルを傷つけられるくらいなら……!」
「읏, 당연하지! 당신에게 샤르가 손상될 정도라면……!」
「――くらいなら、お前が代わりになれるのか?」
「- 정도라면, 너가 대신이 될 수 있는지?」
이거 스렌이 일부러 나라랑 결혼하려고 타이밍 봐둔 냄새 난다...
「……トーヤに説明させなかったのは、やっぱり女を思いやっての行動なんかじゃなかったのね」
「……토야에게 설명하지 않은 건, 역시 여자를 배려한 행동 따위가 아니었어.」
「貴方はトーヤが女達を気遣う心を利用したんだわ」
「당신은 토야가 여자들을 신경쓰는 마음을 이용한거야.」
「知っていたら誰も逃げなかったからよ。貴方はこの状況になるのを待っていた」
「알면 아무도 도망치지 않을테니까. 당신은 이 상황이 되도록 기다리고 있었어.」
「貴方みたいな男が自分から頭を下げて求婚するわけない。自分から求めさせるために『罠』にはめたのよ」
「당신같은 남자가 스스로 고개를 숙여 구혼할 이유 없지. 자신에게 요구하도록 하기 위해서 『함정』에 낀 거야.」
「つまり、お前はまんまと罠にはまってくれたわけだ」
「즉, 너는 감쪽같이 함정에 빠져준 거지.」
그렇지, 본인이 나라한테 먼저 결혼하자고 하기는 자존심이 있으니까 일부러 샤르를 이용해서 걸려들게 두고 나라 성정에 가만히 둘 리가 없으니까 나라가 대신 해서 자신과 결혼하겠다고 의사 표현하게 한거네...
영리한 새끼... 군사령관이라고 미래 잘 보네...
「――私が、代わりになる」
「-내가, 대신이 될게.」
「賢い選択だ。……来いよ、俺の花嫁」
「영리한 선택이다.……와라, 나의 신부.」
샤르 대신 나라가 스렌의 신부가 되는 걸로...
「断る」
「거절한다.」
「どうしてよ!?」
「어째서!?」
「ねえ、お願いよ!いくらでも言うことを聞くからっ、もう嫌だなんて言わないから!だから私を……!」
「저기, 부탁이야! 얼마든지 말 들을게, 이제 싫다고 말하지 않을테니까! 그러니까 나를……!」
「お前は俺の好みじゃねーんだよ。どうせ嫁にするなら、好みの女のほうがいいだろうが」
「너는 내 취향이 아냐. 어차피 결혼한다면 선호하는 여자 쪽이 좋지.」
제대로 걸렸네... 나라 탈출시키려고 했다가 본인 때문에 나라가 결혼하게 되는구만 ㅠㅠ
「ここにいる全員が証人だ。この女は自ら望み、俺の妻になった!」
「여기에 있는 모두가 증인이다. 이 여자는 스스로 원해서 나의 아내가 되었다!」
결국에 스렌 부인이 된 나라...
「あ、お前の部屋はここでいいか?」
「아, 너의 방은 여기가 좋은가?」
「え……私の部屋があるの?」
「에……나의 방이 있는 거야?」
「自室はいらないのか?ああ、それとも俺と一緒がいいとか?」
「자기 방은 필요없는 거야? 아아, 아니면 나와 함께 있는 게 좋다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이나 주세요...
그래도 개인 방 주네, 같이 쓸 줄 알았더니.
「じゃあここだな。この部屋が一番日当たりがいい」
「그럼 여기네. 이 방이 햇볕이 제일 잘 들어와.」
오 제일 좋은 방 주는거야 ?
「んな面倒くさい関係は作った試しがねーな」
「그렇게 귀찮은 관계는 만들어 본 적 없어.」
모쏠이구나... 의외이면서도 놀랍지 않다... ㅋㅋㅋㅋㅋ
「?でもそのわりには女物が多いような……」
「? 그렇지만 그런 것 치고는 여자용품이 많은 듯한……」
「!……別にそんなのどうだっていいだろ」
「!……별로 그런 거 신경쓸 거 아니잖아.」
오 그래도 나라 온다고 미리 다 준비해둔거네 ? 짜식... ( ͡° ͜ʖ ͡°)
「いい体してる。それなら五人は余裕でいけそうだ」
「좋은 몸하고 있네. 그러면 다섯 명은 여유롭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子供は多ければ多いほどいい。特にお前がこれから生むのは、俺が貴族になるための大事な跡取りだからな」
「아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특히 너가 지금부터 낳는 건, 내가 귀족이 되기 위한 소중한 후계자니까.」
「……子供がいれば貴族になれるの?」
「……아이가 있으면 귀족이 될 수 있는 거야?」
「ああ。平民が軍事司令官になった場合、正式な妻との間に跡取りができれば貴族になれる」
「어. 평민이 군사 사령관이 되었을 경우, 정식적인 아내 사이에 후계자가 생기면 귀족이 될 수 있다.」
「だから貴方は、どうしても女を娶る必要があったと」
「그러니까 당신은, 아무래도 여자와 결혼할 필요가 있었던거네.」
「そうともいえる」
「그렇다고 말할 수 있지.」
5명은 너무 많은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じゃあ娼婦でも連れてくれば良かったじゃない」
「그럼 몸파는 여자라도 데려오면 좋았잖아」
「嫁にするんだぞ?どうせなら俺好みで、誰の手垢もついてない、丈夫な体を持った女がいいだろうが」
「신부로? 이왕이면 내 취향이고 누구의 손 때도 묻지 않은, 튼튼한 몸을 가진 여자가 좋잖아.」
「その点お前は、顔も、体も、強さも、申し分ない」
「그 점에서 너는, 얼굴도, 몸도, 강함도, 더할 나위 없다.」
「……それで褒めてるつもりなの?」
「……그래서 칭찬한다는 말이야?」
「ああ。俺としては最大限の賛辞だ」
「아아. 나로서는 최대한의 찬사다.」
음.... 칭찬 특이하네... ㅋㅋㅋ
「とりあえず、今夜は俺に抱かれろ」
「우선, 오늘 밤은 나에게 안겨라.」
목소리 돌았다.
스렌 목소리 되게 독특하다, 뭔가 거친 듯 하면서 중저음 ? 인데 처음 들어보는 목소리라 신기...
그리고 이 이후에는 씬이다.
「一応聞いておく。お前、初めてだよな」
「일단 물어볼게. 너, 처음이구나.」
「……ここで『手垢がつきまくってるわよ』って言ったら見逃してくれるの?」
「……여기서『손 때가 마구 묻었어요 』라고 말하면 놓아줄래?」
「それならそれで、俺の色に塗り変えるまでだ」
「그렇다면 그걸로 나의 색을 발라버릴 뿐이야.」
절대 놓치 않는 스렌 ㅋㅋㅋㅋㅋㅋ
그냥 자신의 색을 발라버릴 뿐이라니... 큼... (๑¯∇¯๑)
「こんな時代に、女に尊厳があると思うのか?女は男にかしずいて、守られていればいいんだよ」
「이런 시대에, 여자에게 존엄이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여자는 남자에게 몸을 숙이고 보호받으면 돼.」
뭐야 내 설렘 돌려줘요.
이게 무슨 소리야, 또 화나려고 그러네.
「は……お前は俺の子を孕み、一生を俺の女として過ごす。それだけがお前に許された権利だ」
「하……너는 나의 아이를 임신하고 일생을 나의 여자로서 보낸다. 그것만이 너에게 허락된 권리다.」
「……二度と俺を拒むな」
「……두 번 다시 나를 거절하지마.」
말을 예쁘게 해야 거절하지 않지.... 남정네가 말을 곱게 써야지 원...
最悪の夫婦
최악의 부부
「さすがは兄貴。あのべっぴんを嫁にするなんて、すごいや……」
「과연 형님. 그 미인을 신부로 삼다니 굉장해……」
누구야.
「お、起きてるなら、そう言ってくれよ!すっげー驚いたじゃん!」
「오, 일어났으면 그렇다고 말해줘! 엄청 놀랐잖아!」
나라 자는 줄 알고 혼잣말 했던 나란 ㅋㅋㅋㅋㅋㅋ
전에 나라를 보고 첫눈에 반했던 놈이네.
「俺はナラン。スレン様の子分だよ」
「나는 나란. 스렌님의 부하야.」
제대로 자기소개하는 나란.
「よお。『奥さん』」
「여어.『부인』」
그리고 이제 부인이라고 부르는 스렌 ㅋㅋㅋㅋㅋㅋㅋ
「おい、なんでそいつとは普通に喋ってるんだよ」
「어이, 어째서 그 녀석과는 평범하게 말하고 있는거야.」
질투하세요 ?
「俺は女なんか口説かない。これまでも、これからもだ」
「나는 여자 같은 것 설득하지 않아. 지금까지도, 앞으로도다.」
그래~ 감히 여자를 설득하지 못하지~
대신 너가 설득 당하겠지 ㅋ
「兄貴は何も言わなかったから、てっきり姐さんは兄貴に惚れて、花嫁になったんだと思ったんだ」
「형님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으니까, 틀림없이 누님이 형님에게 반해 신부가 됐다고 생각했어.」
「でも今朝の様子を見てたら、なんか変だなと思って……」
「그렇지만 오늘 아침의 모습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俺、何も知らなかったとはいえ、すごい無神経なことばっか言っちゃったよな。ごめん……」
「나, 아무것도 몰랐다고는 해도, 굉장히 무신경한 말 말해 버렸지. 미안……」
그래도 이 놈은 스렌처럼 막나가지는 않는다, 배려심있는 성격인 듯.
「でも姐さん、兄貴だって姐さんの気持ちを考えてるんだよ」
「그렇지만 누님, 형님이라도 누님의 기분을 생각하고 있는거야.」
「本当は、ナスラでは結婚した男女は同じ寝所で眠るものなんだ。でも兄貴は、姐さんに部屋をあげただろ」
「사실, 나스라에서 결혼한 남녀는 같은 침실에서 자. 그렇지만 형님은, 누님에게 방을 줬어.」
「単に寝込みを襲われて殺されたくなかっただけじゃない?」
「단지 잠에 빠져 죽기 싫었을 뿐 아니야?」
「そうかな。俺は違うと思う」
「그런가. 나는 다르다고 생각해.」
「兄貴はきっと、姐さんが自分を恐がってるのを分かってるから、そうじゃなくなるのを……待ってるんじゃないかな」
「형님은 분명 누님이 자신을 무서워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게 되는 것을……기다리고 있는 게 아닐까.」
그래도 의형이라고 쉴드쳐주네, 착한 놈이다.
그리고 스렌도 의외로 배려해주는 놈이네.
「おい、ここに食事を運ばせろ」
「어이, 여기로 식사를 옮겨라.」
식사하기 싫은 티 내니까 같이 식사한다 ㅋㅋㅋㅋ
「ルスではどうだったか知らねぇが、ナスラでは夫が家内にいる時は、必ず妻も一緒に食事をとるものなんだ」
「르스에서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나스라에서는 남편이 아내와 있을 때 반드시 아내도 함께 식사를 하는거야.」
나랑 밥 먹이고 같이 식사도 하고 일석이조.
「夜は不作法なのに、昼は古風でおくゆかしいのね」
「밤엔 버릇없는데, 낮엔 고풍으로 그윽하네.」
이 선 넘지마!! 이랬다, 무슨 초등학생 책상에 선 그어놓고 선 넘지말라고 하는 것 같어 ㅋㅋㅋ
근데 언니.. 난 언니가 이러다가 진짜 한번 크게 당할까봐 무서워...
「ははっ!いやー……なんつーか、手負いの山猫を拾ってきたみてぇだな、と」
「하핫! 아니―……뭐랄까, 상처입은 살쾡이를 주워온 것 같군, 하고.」
ㅋㅋㅋㅋㅋ 그저 스렌은 이 상황이 재밌다.
하도 나라가 밀어대서 스렌이 화나진 않았을까 했는데 다행히 그저 귀엽게 보는 듯....
「はあ?馬鹿にしてるの?」
「하아? 바보취급 하는거야?」
「どこがだ?山猫はかわいいだろ」
「어디가? 살쾡이는 사랑스럽잖아.」
ㅋㅋㅋㅋㅋ 둘이 귀엽네, 스렌 제대로 콩깍지 꼈어 했는데
「かっ……!?な、なに言ってんの、山猫が本気になると恐いんだから」
「라고……!? 뭐, 뭐라 말하는거야, 살쾡이가 진지해지면 무섭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도 너무 귀여워....💖
「ああ、知ってる」
「아아, 알고 있다.」
그리고 그저 흐뭇한 스렌 ㅋㅋㅋㅋ 💖
「ナランだよ。あいつといる時は、もっと笑ったりしてるだろうが」
「나란이야. 저녀석하고 있을 때는 더 웃기도 하겠지만.」
「見間違いじゃない?」
「잘못 본 거 아니야?」
「いーや、笑ってた」
「아-니, 웃고 있었다.」
ㅋ 의동생한테 질투하냐고~
나란이 준 것 마시고 그냥 아래만 쳐다보니까 키스하면서 먹여달라고 ;;;; 아 뭔데 ;;;
「悪かったな。昨日の夜は仕事が抜けられなかったんだよ」
「미안하다. 어제 밤은 일을 빠질 수 없었어.」
「別に、ずっと帰ってこなくても良かったのよ」
「별로, 쭉 돌아오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はいはい。俺がいなくて寂しかったんだよなー」
「네네. 내가 없어서 외로웠던 거구나.」
티키타카 뭔데 ㅎ
이와중에 혼자 해석 잘한다 스렌 ㅋㅋㅋㅋㅋㅋ
「お前が勝手に入れて、好きに動けよ」
「네가 알아서 넣고 마음대로 움직여.」
그리고 다시 씬.
미쳤다 미쳤어 오늘 묫자리 여기.
「わかるか?お前は俺のものを、自分で受け入れようとしてる……」
「알아? 너는 나의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다……」
「逃げるなよ。お前が誰のものか、ちゃんとその目に刻め……」
「도망치지 마. 너가 누구의 것인지, 분명하게 그 눈에 새겨라……」
거울 보면서 하는 두 사람...^^
소유욕 미쳤네 스렌 ㅋ
「っ、おい!一気にやることは……!」
「읏, 어이! 한번에 하는 것은……!」
「黙っ、て……っ」
「그만,하라고……읏」
스렌 애타는 거 보려고 나라도 힘 준다, 아 나 이런거 너무 좋아하는데 ;;;
이렇게 기 센 놈X기 센 놈 조합 미쳐, 너무 맛집.
夫婦最初の共同作業
부부 최초의 공동작업
「あー、そういえばそうだった。さぼりてーなー」
「아-, 그러고보니 그랬다. 농땡이 라고-―」
벌써 반달 지났다, 그 이후 아예 여주 방에서 생활하며 매일 밤 한다는 정력왕 스렌^0^
하고나서 바로 잠들어 따질 틈도 없는 거면 얼마나 하는거야 ^^
「軍事司令官殿がそんな調子じゃ、他の皆もさぼり出すわよ」
「군사 사령관님이 그런 상태면 다른 사람들 모두 게으름 피우기 시작해요.」
内部の規律が乱れれば、ルスの女達の身も危うくなる。
내부 규율이 흐트러지면, 르스 여자들의 몸도 위험해진다.
そういうつもりで言ったのに、なぜかニヤニヤとした笑みを向けられた。
그런 생각으로 말했는데, 왠지 히죽히죽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随分、奥方らしい台詞を言うようになったじゃねーか」
「상당히, 영부인다운 대사를 말하게 됐잖아.」
ㅋㅋㅋㅋ 좋아하는 것 봐라.
「!か、勘違いしないでよ。貴方が下を統率しないと、ルスの女達の身が危うくなるかもしれないでしょ」
「! 차, 착각 하지 말아요. 당신이 아래를 통솔하지 않으면 르스 여자들의 몸이 위험해질지도 모르잖아.」
「はいはい、照れ隠し照れ隠し」
「네네, 부끄러움 부끄러움.」
ㅋㅋㅋㅋㅋㅋ 저 표정 너무 귀여운데 ?
「年がら年中家の中にいたら、体が腐って死んでしまうわ。たまには外に出て運動したいのだけど」
「1년 내내 집안에 있으면 몸이 썩어 죽어. 가끔은 밖에 나가서 운동하고 싶어.」
「運動ならほぼ毎晩、そこでやってるだろ」
「운동이라면 거의 매일밤 거기서 하고 있잖아.」
크흠... ( ͡° ͜ʖ ͡°)
운동은 맞는데 그래도 사람이 광합성하고 다른 운동도 해야지 !
「大事なものなんでしょ。簡単に忘れるんじゃないわよ」
「중요한 거잖아. 쉽게 잊는 거 아니야.」
스렌이 칼 두고 간다고 챙겨주는 나라.
이 언니도 츤데레네 ㅋㅋ
「ここの皆が心配するだろうから、ありのままの姐さんの様子を伝えに行けって……兄貴の命令でさ」
「여기 모두가 걱정할테니까, 있는 그대로의 누님의 모습을 전하라고……형님의 명령으로 말야.」
나란이 나라 어떻게 지내는지 다른 여자들에게 말하고 다녔다.
다른 여자들 안심시켜주려고 말하라는 스렌의 명령으로... 스렌 너 이시끼 츤데레네.
•••
당신 이 표정 너무 잘생겼는데 ? 참 잘생겼다.
마물 사냥중 •••
CG get !
「はっ、はあ、はあ、はあ……ったく、これだから休日出勤は嫌なんだ」
「하, 하아, 하아, 하아……나참, 이러니까 휴일 출근은 싫은거야.」
ㅋㅋㅋㅋ 직장인의 마음은 다 한결같지...
•••
「まだ終わってないわよ」
「아직 끝나지 않았어.」
위기의 순간 등장한 나라, 역시 캬 ~
「これぞ、夫婦初めての共同作業」
「이거야, 부부 첫번째 공동 작업.」
ㅋㅋㅋㅋ 이와중에 그런 말을 하고싶어...?
「……色気のない共同作業ね」
「……색기가 없는 공동 작업이군요.」
「俺たちには似合いだろ。寝台の上くらい息が合ってた」
「우린 잘 어울리잖아. 침대 위에서 호흡이 잘 맞았어.」
나라 말하는 것도 웃긴데 역시 지지 않는 능글 스렌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えっと、これも噂なんだけど……謀反を起こして、兄貴を王にしようとまで考えてたとか……」
「으음, 이것도 소문이지만……모반을 일으켜, 형님을 왕으로 하려고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든가……」
그 괴물사건이 인위적이고 평소보다 스렌을 받드는 애들이 많았다 이거지...
그래서 왕쪽이 스렌 애들을 처리하려고 보낸게 아니냐 생각한다는 거고.
痛みの原因
통증의 원인
「――悪かったな。役に立たないもんをくれちまって」
「-미안하네. 도움이 되지 않는 걸 줘서.」
저번에 괴물 잡은거 포상으로 기모노 줬더니 이런 건 나한테 안어울리고 싸울 때 불편하다고 하는 나라.
그러면서 활이나 칼 줬음 좋았을텐데 ! 하는 순간 딱 스렌이 들어와서 들어버렸다 ㅋㅋㅋㅋ
「さっき弓がいいって、お前も言ってただろ」
「조금 전 활이 좋다고 너가 말했잖아.」
활 좋다 했다고 바로 활주네 ㅋ
「そっか……嬉しいか」
「그런가……기쁜가」
활 보면서 생각하는 거 보고 싫어하는 줄 알고 마음에 안들어 ? 이래서 아냐 좋아 ! 이랬더니 좋아한다 ㅋ 귀엽네 ㅋ
「……すまねぇな、ナラン。お前にそんな趣味があったとは知らず……」
「……미안하군, 나란. 너에게 그런 취미가 있었다고는 알지 못했다……」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아 나라가 해준 거라고요~
여장 취미 아니라고요~
「ナランは素直で可愛いわよね。貴方もナスラの人間だと分かってるのに、たまに本当の弟みたいに感じるの」
「나란은 솔직하고 사랑스럽지. 당신이 나스라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 가끔 진짜 남동생같이 느껴져.」
아 언니 ㅠ 본의아니게 설레게 해버리네 ㅠ
「……俺、男だよ」
「……나, 남자야.」
볼 빨개진 것 봐 ㅠ 귀여워라...
분명 자신이 아이처럼 느껴지니까 편하게 느끼는 거라고 하며 맞지 ? 확인받는 나란.
너 입으로 그렇게 확인받으려 하지마... 괜히 너만 마음 아프다 ㅠ...
「だったら、俺は子供でいいよ。姐さんにとって、それが癒しになってるなら……子供でいい」
「그렇다면, 나는 아이로 좋아. 누님에게 그것이 위안이 된다면……아이로 좋아.」
아 서브남 냄새 풀풀 나 ~~~
「……姐さんに撫でられるの、結構好きだよ」
「……누님에게 어루어만져지는 것, 상당히 좋아해.」
「本当?」
「진짜?」
「うん。……好きだよ」
「응.……좋아해.」
응... 한 다음에 조금 공백두고 좋아해 이래서 (나라) 좋아해 이렇게 들린다.
이 놈아... 안타깝지만 나라는 스렌 부인이라고.
憎い敵
미운 적
「……嫌いじゃない」
「……싫지 않아.」
처음엔 싫어했던 스렌이 점점 싫어지지 않는 나라.
정확히는 싫어지지 않는 게 아니라 좋아지는 거지 ㅋ
「姐さん。そういうのは夫以外には言ったら駄目だよ」
「누님. 그런 건 남편 외에 말하면 안돼.」
「結婚してる女の人は、夫がいない場所で、他の男と食事の席を共にしたらいけないんだ」
「결혼한 여자는 남편이 없는 장소에서 다른 남자와 식사를 하면 안돼.」
아니 남편 아닌 남자랑 같이 밥도 못먹냐 ? 씨앙
별 말도 안되는 풍습이네 ;
「兄貴が……兄貴が、崖から落ちたんだ。命に別状はないみたいだけど、酷い怪我をしてて……」
「형님이……형님이, 벼랑에서 떨어졌대. 생명에 이상은 없는 것 같지만 많이 다쳐서……」
그리고 스렌이 벼랑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と、とりあえずスレンの様子を見に…!」
「우, 우선 스렌 상태를 봐야…!」
「!駄目だ!」
「! 안돼!」
手首を掴まれ、走りだそうとした体が止められる。
손목이 잡혀, 달릴려고 한 몸이 제지당한다.
困惑して振り向けば、ナランは一瞬言葉に詰まり、苦しげに俯いた。
곤혹해하며 뒤돌아 보니 나란은 순간 말이 막혀 괴로운 듯 고개를 숙였다.
「えっと……兄貴はもう寝てるから、明日のほうがいいと思う。兄貴も、姐さんが行ったら気を使うだろうし……」
「어어……형님은 이미 자고 있으니까 내일이 좋다고 생각해. 형님도, 누님이 가면 신경쓸 거고……」
뭐야, 부인이 남편 보러간다는 데 왜 막아 ?
질투해놓고 변명하는 것 봐라...
「やっぱり様子を見に行くわ。スレンは……一応、私の夫だもの」
「역시 상태 보러 갈래. 스렌은……일단 나의 남편인 걸.」
그래도 스렌 상태는 봐야지.
여기서 뜨는 선택지가 나란/스렌 갈라지는 선택지다, 다른 캐릭터들은 메인/서브 누굴 먼저 공략하든 상관없으나 나란의 경우만 스렌을 꼭 먼저 공략해야 한다.
스렌의 해피/배드 전부 다 봐야 나란루트가 해금되니 주의.
스렌 해피만 보고 나란 보려다가 스렌 배드로 빠져버렸다, 어차피 볼 거였지만 상당히 충격먹었었다 ㅋㅋ
「よお。俺が死んだか確認しに来たのか?」
「여어. 내가 죽었는지 확인하러 온건가?」
말은 그렇게 하면서 표정은 왜 그러는데 ㅠ
「……今日は嫌がらないんだな」
「……오늘은 싫어하지 않네.」
이게 무슨 장면이지 ? ( ͡° ͜ʖ ͡°)
나라의 볼을 만지는 스렌과 스렌의 손길에도 가만히 눈을 감는 나라라니 ?
ㅎ 너무 놀랍다, 광대 씰룩씰룩 ( ͡° ͜ʖ ͡°)
(スレンが、採ってきていたの……?)
(스렌이, 따오고 있었어……?)
나라가 밥 잘 안먹는데 한 과일만 그래도 먹으니까 그거 먹이려고 따오고 있었다 ㅠㅠ
스렌 당신... 이렇게 뒤에서 그러면 어떡해... 앞에서 팍팍 티 좀 내라구 ㅠㅠ
「……。昔、怪我をしている山猫を拾ってきたことがあった」
「……옛날, 다친 살쾡이를 주워온 적이 있어.」
「けど野生だからな。やっぱり警戒心が強くて、何を与えても食おうとしなかったんだ」
「하지만 야생이니까. 역시 경계심이 강해서, 무엇을 줘도 먹으려하지 않은거야.」
「色々試した後、もしかしたら俺がいるから食わないのかと思って、一日だけ放っておいた」
「여러가지 시험한 후, 혹시 내가 있어서 먹지 않는건가 하고 생각해, 하루만 방치했다.」
「それで次の日に見に行ってみたら……何も食わないまま、冷たくなっててな」
「그래서 다음날에 보러 가 봤더니……아무것도 먹지 않는 채, 차가워지고 있어.」
살쾡이 ㅋㅋㅋ 이거 나라잖아....
나라 걱정한 거 간접적으로 돌려 말하네 이 놈 ㅠ 그냥 너가 걱정됐다고 해 ㅠ
「っ、嫌いよ……貴方なんて、大嫌いなんだから……」
「읏, 싫어요……당신은, 정말 싫으니까……」
「ああ、知ってる」
「아아, 알고 있어.」
「……泣くなよ」
「……울지 마.」
아 이 장면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냐 ㅠ
나라 표정도 마음 아픈데 그런 나라 표정보고 씁쓸하고 걱정된다는 듯이 쳐다보는 스렌 표정이 더 슬퍼 ㅠㅠ
「もう二度と、こんなことしないで……」
「이젠 두 번 다시 이런 일 하지 말아줘……」
「嫌いでいい。だから俺の前でも……笑えよ」
「싫어도 좋아. 그러니까 내 앞에서도……웃어라.」
난 이제 스렌한테 넉다운 했다...
나라 너도 제대로 fall in love 했지... ?
「今『妻らしくなったな』とか思ったでしょ」
「지금 『아내다워졌군』라고 생각했지.」
「お、思ってねぇよ」
「오, 생각 안했어.」
스렌 좀 나으니까 술 바로 준비해서 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스렌 나라 둘 다 귀엽다.
「あー、傷が痛む。この弱った手じゃ杯も持てねぇよ」
「아-, 상처가 아파. 이 약해진 손으로는 잔도 못들어.」
「怪我人相手には優しいんだろ?」
「부상당한 사람에겐 상냥할테지?」
먹여달라고 엄살부리긴 (๑¯∇¯๑) ㅋㅋㅋㅋㅋㅋㅋㅋ
「あーもう、腹立つ。治ったらめちゃくちゃに犯してやるからな」
「아- 화가 나네. 나으면 엉망징창으로 해줄테니까.」
지금 안으면 밥에 콩 섞을거라 했더니 효과 바로 와 ㅋㅋㅋㅋㅋ
밥에 콩 섞는 건 싫었던 스렌... ㅋㅋ 귀여운 자식.
「……お前、俺のこと好きだろ」
「……너, 날 좋아하잖아.」
「な……何言ってるの」
「……무슨 말하는거야.」
茶化す声が震える。質問が唐突すぎたせいで、全く心の準備ができていなかった。
얼버무리는 소리가 떨린다. 질문이 너무 당돌한 탓에 전혀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馬鹿ね、好きだなんて……」
「바보같네, 좋아한다 라고……」
無防備だった胸の奥に「好き」という言葉が突き刺さる。
무방비였던 가슴 안쪽에「좋아」라고 하는 말이 꽂힌다.
それは私の中で、絶対に形にしてはいけない言葉だったのに……
그것은 내 안에서, 절대로 형상화해서는 안되는 말이었는데……
「好きだろ……?」
「좋아하잖아……?」
.突き刺さった言葉は血肉に溶けて、回収不可能になる。認めたくない実・・感が、全身を駆け巡っていた。
찌른 말은 혈액 속에 녹아 회수할 수 없게 됐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실… 감이, 온몸을 휘젓고 있었다.
熱くて、苦しくて、目尻に涙が滲む。
뜨겁고, 괴로워서,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好きじゃないわ」
「……좋아하지 않아요.」
「……」
「好きじゃない……」
「좋아하지 않아……」
「っ、好きじゃない……」
「읏, 좋아하지 않아……」
「そうか……」
「그런가……」
나라가 너무 안타깝다 ㅠ
르스의 국왕 부인이 될 예정이었고 모두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라 부담감이 심할텐데...
그런 상황에서 적군과 사랑에 빠지니까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ㅠ
마음은 좋아하는데 인정하면 더 커지니까 스스로 인정하지 않고 계속 좋아하지 않는다고 되새기는 게 안타깝다...
涙で視界が滲んでいるせいか、浅黒い肌に刺された入れ墨が揺れて見えた。蝋明かりの中で踊るそれは、酷く蠱惑的で美しい。
눈물로 시야가 흐려진 탓인지 거무스름한 피부에 박힌 문신이 흔들려 보였다. 납빛 속에서 춤추는 그것은, 몹시 고혹적이고 아름답다.
スレン自身を表すような、力強い模様だった。
스렌 자신을 나타내는 것과 같이, 강력한 모양이었다.
「……綺麗ね。私、これが好きだわ」
「……예쁘네. 나, 이거 좋아해.」
「?ああ……戦の精霊を象徴する、守りの印だ」
「? 아아……싸움의 정령을 상징하는, 수비의 증표다.」
「好きだわ……」
「좋아하는구나……」
「好き……」
「좋아……」
――そうして私は、描かれた模様に『裏切りの呪文』を封じ込めた。
-그렇게 해서 나는 그려진 모양에 『배신의 주문』을 봉했다.
문신에 말고 직접적으로 말해 ㅠㅠ 아 속상해 ཀ ʖ̯ ཀ
選択
선택
ナランはしばらく拗ねていたけれど、撫でられる内に機嫌が直ったらしい。
나란은 잠시 삐쳤다가 어루만져지면서 기분이 나아진 것 같다.
그 사이 접었구나 ㅠㅠ
「『可哀想な貴女。きっと心が疲れて、正常な判断ができなくなってしまったのね。でも安心して、もうすぐ迎えが来るから』……そう、繰り返したの」
「『불쌍한 당신. 분명 마음이 지쳐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거야. 그렇지만 안심해, 이제 곧 마중나오니까』……라고, 반복했어.」
샤르는 아직도 나라 돌려보내는 것 포기 못했나보다.
「ナランは本当に正直ね。スレンとは大違いだわ」
「나란은 정말 정직해. 스렌과는 많이 달라.」
「……兄貴と比べたら、俺はガキだからね」
「……형님과 비교하면, 나는 애니까.」
「違うの。ナランは正直で可愛いって意味よ」
「달라. 나란은 정직하고 사랑스럽다는 의미야.」
ナランは私に掴まれた手首を見下ろし、一瞬だけ何とも言えない顔をした。
나란은 내게 잡힌 손목을 내려다보며 한순간 뭐라고도 뭐라 말할 수 없는 얼굴을 했다.
嫌がっているとも、照れているのとも違う。あえて言うなら……
싫어하고 있는 것도, 수줍어하고 있는 것과도 다르다. 굳이 말한다면……
「私、ナランを悲しませることを言ってしまった……?」
「나, 나란을 슬프게 만드는 걸 말해 버린거야……?」
「!そんなことないよ。ただ、俺も正直じゃない時があるのになーっと思っただけ」
「! 그렇지 않아. 그저 나도 정직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라고 생각한 것 뿐이야.」
「そうなの?」
「그래?」
「……うん。特に最近は」
「……응. 특히 최근에는.」
이 친구 접은 줄 알았더니 못접었네...
하긴 짝사랑이 접는다고 마음대로 접히는 게 아니지 ㅠ
呼び込みの声につられて、ナランの目先が露店に流れる。
극장, 상점등 호객을 불러들이는 소리에 이끌려, 나란의 눈 앞이 노점으로흐른다.
そこでは色とりどりの野菜が売られており、あの消えてしまった根菜も並べられていた。
그곳에서는 형형색색의 야채를 판매하고 있었고 그 사라져 버린 야채도 진열되어 있었다.
それに私が気が付くと、なぜかナランは視線を落とした。
그걸 내가 알아차리자 왠지 나란은 시선을 떨궜다.
「そういえば、厨房からあの野菜がなくなっちゃったのよ」
「그러고보니, 주방에서 그 야채가 없어져버렸어.」
「へぇ、そうなんだ……」
「헤에, 그렇구나……」
「まあでも、おかげでこうしてナランと買い物ができたのだし、悪いことばかりではないわよね」
「뭐 그렇지만, 덕분에 이렇게 나란과 쇼핑을 할 수 있었고, 나쁜 일만 있는 건 아니네.」
「……」
어쩜좋니 나란아.... 너가 꾸민거였구나 ㅠㅠㅠㅠ
이렇게 해서라도 나라랑 같이 있으려고 하는 게 너무 안타깝다 야... 너도 참 불쌍...
「久しぶりね。ちょっと二人で話さない?」
「오랜만이네. 잠깐 둘이서 이야기하지않을래?」
「ちょっと、こっちに来てくれないかしら。ここだと落ち着いて話せないじゃない?」
「잠깐 이리로 와주면 안될까? 여기서라면 침착하게 말할 수 없잖아?」
「今じゃなきゃ駄目なのよ」
「지금이 아니면 안돼.」
샤르 마주쳤다.
얜 왜 이래, 불안하게 왜 잡아당겨...
「ねえ、案内するから、もっと私の近くに来てよ」
「저기, 안내할테니까 좀 더 내 쪽으로 와.」
일단 샤르 말 생각하면서 순순히 따라가는 척.
「シャル……私をここに誘い出して、何をするつもりだったの?」
「샤르……나를 여기로 이끌어서 뭘 할 생각이야?」
「……」
「ねえ、シャ」
「저기, 샤」
「あーあ、バレちゃった」
「아-아, 들켜 버렸네.」
「あの野蛮人はしぶとく生き残ってしまうし、貴女は騙されてくれないし……ほんと、失敗続きで嫌になっちゃう」
「그 야만인은 끈질기게 살아남고, 당신은 속지 않고……정말,계속 실패해서 싫어져.」
스렌을 떨어뜨린게 샤르였어...
정확히는 샤르가 의뢰한 것.
너도 무섭다...
「ここには女に飢えた男がたーくさんいるでしょう?ちょっと体を使ってお願いすれば、皆なんでも聞いてくれるのよ」
「여긴 여자에 굶은 남자가 많이 있잖아? 조금 몸을 사용해 부탁하면, 모두 뭐든지 들어줘.」
「!!シャル、貴女まさか……」
「!! 샤르, 너 설마……」
「嫌ね、そんな哀れんだ目で見ないで頂戴。体なんて、私には何の価値もないんだから」
「싫어, 그렇게 불쌍하단 눈으로 보지 말아줘. 몸은 나에게 아무 가치도 없으니까.」
자신의 몸을 아껴 ㅠㅠㅠㅠ
근데 대준다고 그대로 부탁 들어주는 것도 웃기네 ㅋㅋ....
ㅈ의 숙주들이다 이건가...
「っ、もうやめて!私のためだと言うのなら、そんなのちっとも嬉しくない!」
「읏, 이제 그만둬! 나를 위해서라고 해도 그런 건 기쁘지 않아!」
耳を塞ぎたくなる言葉の数々に堪えかねて叫ぶ。
귀를 막고싶어지는 말들이 즐비해 견디기 어려워 외친다.
するとシャルの面からは笑みが消え、代わりに冷たい眼差しが私を射抜いた。
그러자 샤르의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고 대신에 차가운 시선이 나를 쏘았다.
「貴女のため?いいえ、違うわ。これは私のためよ。私の宝を傷つけたナスラに、思い知らせてやりたかったの」
「당신을 위해? 아니, 틀려. 이것은 나를 위해. 나의 보물을 손상시킨 나스라에게, 뼈저리게 깨닫게 해주고 싶었어.」
「以前にも言ったでしょう?小さい頃からずっと、貴女は私の光、私の希望だったと……」
「이전에도 말했잖아? 어렸을 적부터 쭉, 당신은 나의 빛, 나의 희망이었다고……」
「だから、あの男は報いを受けて当然なの。だって奪われた者には、取り戻す権利があるでしょう」
「그러니까, 그 남자는 응보를 받아야 마땅해. 왜냐면 빼앗긴 사람에게는 되찾을 권리가 있잖아.」
「安心して、今日で貴女の不幸はお終い」
「안심해, 오늘로 당신의 불행은 마지막이야.」
왜이렇게 됐냐 샤르야...
「……王には、王にふさわしい相手がいるわ。既に純血が失われた身には、その資格はない」
「……왕에게는, 왕에게 어울리는 상대가 있어. 이미 순혈이 없어진 몸은 그럴 자격이 없어.」
혼자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나라.
그래도 데리고 오라는 오리의 명령이 있었다고, 샤르님의 행동을 헛되게 만들거냐고 옆에 르스 쪽 사람이 말한다.
그래서 나라가 멈칫하는데 그 순간 떠오른게 남겨지는 여자들이 아니라 스렌이었던...
떄마침 나란 등장 !
「下がりなさい。今は、貴方の手を取るわけにはいかない」
「물러나세요. 지금은, 당신의 손을 잡을 수 없어.」
해피엔딩을 봐야하므로 남자의 손을 잡지 않는다.
「ねえ、お願いよ、ナラン!」
「저기, 부탁이야, 나란!」
「!」
「貴方からも言って!彼女がここにいるのは間違いなのよ! なによりも罪深きことだわ!」
「당신도 말해! 그녀가 여기에 있는 건 실수야! 무엇보다도 죄 많은 일이야!」
「ナァラが陵辱された後も生きてこられたのは、貴方が支え続けたからだと聞いたわ。その貴方の意見なら聞いてくれるでしょう!?」
「나라가 능욕당한 뒤에도 살 수 있었던 건 네가 계속 지탱했기 때문이라고 들었어. 그런 너의 의견이라면 들어 주겠지요!?」
「そんな、俺は……」
「그래도, 나는……」
「ああ、本当に貴方のおかげで、貴方がいたから……」
「아아, 정말로 당신 덕분에, 당신이 있어서……」
여기까지만 해도 스렌에게 '사냥' 당한 때처럼 애원하는 줄 알았는데
「貴方のせいで……」
「당신 때문에……」
당신 덕에 → 당신 때문에 라고 갑자기 말을 바꾸면서 눈이 풀리더니 나란을 그대로 찔러버렸다 ;
오우 홀리...
「さあ、いきましょう、ナァラ。もう邪魔者はいないわ」
「자, 가자, 나라. 이제 방해자는 없어.」
플레이하면서 진짜 깜짝 놀라서....
진짜 저기서 "당신 때문에" 대사로 갑자기 바꾸면서 찌를 줄 몰랐다, 깜짝 놀랐어...
「そう、やっぱり貴女は、帰ってはくれないのね」
「그래, 역시 당신은, 돌아가주지 않는거네.」
「なら、私……」
「그러면, 나……」
「!シャ――」
「! 샤」
「こんな現実、いらない」
「이런 현실, 필요없어.」
이 때까지만 해도 ? 하며 무슨 전개일지 몰랐다.
나라가 보는 앞에서 그대로 자신의 목을 찌르고 죽은 샤르...
당신 덕분에 → 당신 때문에 로 바뀌면서 응 ? 했다가
나란 찔리면서 헐... ? 이랬다가
그대로 샤르 자살하는 것 보고 헐...?????? 육성으로 터졌다...
「帰って!お願い、今は帰って!!」
「돌아가! 부탁해, 지금은 돌아가!!」
첩자 손 잡지않고 그대로 돌아가라고 하는 나라 ㅠ 너무 충격이 크다...
「しっかりしろ。お前がそんな調子じゃ、ナランが悲しむ」
「정신차려. 너가 그런 상태면 나란이 슬퍼해.」
ㅠㅠ 죽는 거 아니지 그치 ?
「……泣いてるの?姐さん」
「……울고 있는 거야? 누님.」
「謝らないで……姐さんは悪くない」
「사과하지 마……누님은 나쁘지 않아.」
「むしろ……俺のほうが、ごめん……」
「오히려……내 쪽이, 미안……」
CG 보는 순간 나란 죽겠구나 싶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안쓰러운 서브 ㅠㅠ...
「これでやっと、俺も一人前の男に……なれた……かな……」
「이것으로 겨우, 나도 어엿한 남자가……될 수 있었다……는걸까……」
「なあ、兄貴……俺さ……」
「저기, 형님……나……」
「俺、兄貴が大好きだったよ……。傍に置いてくれて、本当に……ありがとう」
「나, 형님을 아주 좋아했어……옆에 두어줘서, 정말로……고마워요」
「ありがとう、二人とも……ありが……と……」
「고마워요, 두 사람 모두……고마워……요……」
결국 나라 지키고 죽은 나란.....
스렌/나란 공략의 경우 안타깝게도 스렌 공략 시 나란이 죽고 나란 공략 시 스렌이 죽는다.
둘이 의형제 포지션이다보니 스렌이 죽든 나란이 죽든 한 사람이 죽지 않는 한 절대 마음 편히 연애할 수 없다...
「……俺は、お前の目が好きだ」
「……나는, 너의 눈을 좋아해.」
「初めて目が合った時、俺はお前を嫁にすると決めた」
「처음 시선이 마주쳤을 때, 나는 너를 신부로 삼겠다고 결정했다.」
「あんな絶望的な状況だったにも関わらず、お前の瞳は希望を失わず、戦う力に満ちていて……綺麗だった」
「이런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너의 눈동자는 희망을 잃지 않고, 싸우는 힘으로 가득 차 있어……예뻤다.」
「皆を守ると、この目が言ってたんだ」
「모두를 지키자고, 이 눈이 말하고 있었던 거야.」
「俺はその、熱く、情に溢れる魂が欲しいと思った」
「나는 그 뜨겁고 정이 흘러넘치는 영혼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
「……どうすれば、お前の瞳に生気が戻る」
「……어떻게 해야 너의 눈동자에 생기가 돌아오는 거야.」
나란이 죽은 후 생기를 잃은 나라에게 말하는 스렌.
스렌이 더 나란이랑 오래 있었고 의형제로 가족같은 사이일텐데 나라 걱정해주는 게 안쓰럽다 ㅠㅠ...
「!……ナァラ?」
「!……나라?」
私は、無意識に手を伸ばしていた。指先でスレンの頬をなぞり、目元に触れ、凛とした眉を撫でる。
나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고 있었다. 손끝으로 스렌의 뺨 위를 만지다 눈가에 닿아, 늠름한 눈썹을 어루만진다.
「……私も」
「……나도.」
「私も……貴方の目、嫌いじゃないわ」
「나도……당신의 눈, 싫지 않아.」
「……そうか」
「……그런가.」
나라가 말하는 속도가 느린데도 차근차근 맞춰서 들어주는 스렌...
「どうして……貴方も責めてくれないの」
「어째서……당신도 나무라지 않는거야.」
「……責められるとすれば、俺だろ。俺がお前を強引に娶ったから、二人が死ぬはめになった」
「……책임져야한다면 나여야지. 내가 너와 억지로 결혼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죽게 됐어.」
「お前は悪くない……」
「너는 나쁘지 않아……」
스렌이 이런 말 하니까 너무 슬프다 ㅠ
스렌 깐죽대고 능글거리는 놈이 이렇게 위로해주니까 더 슬퍼 ㅠㅠㅠ.....
본인이 제일 힘들텐데 나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네...
絆
유대
「……月には、死者の魂が向かうらしいな」
「……달에는, 죽은 자의 영혼이 향하는 것 같던데.」
「ええ、今生の旅を終えた魂は、月で精霊と共に暮らすのだと聞いたわ」
「으응, 이승의 여행을 끝낸 영혼은, 달에서 정령과 함께 사는 것이라고 들었어요.」
「だからあんなに、綺麗なのか」
「그러니까 그렇게 예쁜가.」
나름대로 술마시면서 슬퍼하고 있는 스렌...
앞에서는 나라 다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더니 뒤에서 혼자 술 마시면서 달래고 있었구나... ㅠㅠㅠㅠ
결국에 눈물 또르르 흘리는데 상남자가 눈물 흘리니 더욱 처연하다.
이와중에 눈물 흘리는 거 보고 학 했던 나 자신 반성해 💦
「まるで婚礼の儀式だな」
「마치 혼례의식 같네.」
「私たち、初夜の儀式しかしていないものね」
「우리들, 첫날밤 의식밖에 치르지 않았네.」
「わ、悪かったな。……色々と焦ってたんだよ」
「아, 미안하다.……여러가지로 초조했거든.」
이와중에 ㅋㅋㅋㅋㅋㅋㅋ
「この国には『女は一度子を産んだら、違う男のところに嫁がされる』っていう決まりがある」
「이 나라엔 『여자는 한 번 아이를 낳으면,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야한다』는 법이 있다.」
「腐死発生時から発令された、ナスラに子を残すための政策の一つだ」
「부사 발생 후부터 발령된, 나스라에 아이를 남기기 위한 정책 중 하나다.」
「ただし例外があって、貴族だけはこの法を免れる」
「다만 예외로, 귀족만은 이 법을 면한다.」
이제 귀족이 되는 자신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서 저 법에 대해 안알려줬다고 말하는 스렌.
솔직히, 나라 이외의 르스 여자는 어찌되든 상관없었는데 사실 자기도 의문이 든다고 한다.
이 법 때문에 자신도 귀족이 되려고 했던 거였다고 하면서 속사정을 이야기해준다.
모친은 20년 전 남방의 섬라에서 끌려온 여자로 아버지랑 사랑해서 스렌을 낳았는데 부사가 유행하면서 이 법 때문에 다른 남자에게 시집갔다고.
아버지는 몰인정하게 모친을 시집보냈고 이에 실의에 빠진 모친이 다른 남자에게 안기기 싫다고 도망.
결국 도망치다 죽고 아버지는 그 화를 아들인 스렌에게 풀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을 버린 모친때문에 왜 자신이 비참한 생각을 해야하지 하며 다 여자탓이야 생각해 모든 여자들을 원망했다고.
어머니 탓이 아니라... 너네 아버지가 잘못한 건데.
반항 한 번 안하고 몰인정하게 다른 남자한테 시집보내는데 당연히 화나지 않나 ?
그 분노를 자신의 아들에게 푼 아버지 잘못이지 왜 어머니 잘못이 되는거고 결국 여자들을 원망하게 되는거지... 🤨
「今なら、俺も母親の気持ちが分かる。お前と引き離されるのは、死よりも辛い」
「지금이라면, 나도 모친의 기분을 알 수 있어. 너와 갈라지는 것은, 죽음보다 괴로워.」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여태까지 괜히 애꿎은 여자들에게 불똥이 튀었던거잖아 ?
「違う。お前の旦那だ。女房の考えてることくらい分かる」
「달라. 너의 남편이다. 부인이 생각하고 있는 일 정도는 알아.」
그래서 저런 법을 없애기 위해 나라의 뜻에 동참하면서 아예 대륙을 바꾸겠다고 한다.
우리 스렌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 😊
「さっきだよ、さっき。お前が可愛い顔をするから、辛抱できなくなったんだ」
「조금 전이야, 조금 전. 너가 사랑스러운 얼굴을 해서 참을 수 없게 됐어.」
「そんな顔してないわよ」
「그런 얼굴 안했어.」
「いーや、したからこうなった」
「아-니, 했으니까 이렇게 된거야.」
( ͡° ͜ʖ ͡°)
아 스렌 능글거리는 거 어쩜 좋아 ; 너무 좋네 ;
「っ、なんでそんなに意地悪なの……」
「읏, 어째서 그렇게 심술쟁이야……」
「可愛い奴はいじめたくなるんだ」
「사랑스러운 녀석은 괴롭히고 싶어지는거지.」
「可愛くないからいじめないでよ」
「사랑스럽지 않으니까 괴롭히지마.」
둘이 하는 대사 너무 귀엽다... 티키타카 귀엽다 정말로... 💘
「今夜は夫婦の営みを見せつけるために呼んだのか、スレン」
「오늘 밤은 부부의 일을 과시하기 위해 부른건가, 스렌.」
아니 할 뻔 했는데 들어오면 어떡해 ;
눈치 좀 보고 들어오지...
「きゃあっ!?な、ななななんでトーヤがここに!?」
「꺄앗!? 왜, 왜왜왜왜 토야가 여기에!?」
내가 다 공감성수치다 ㅠ
「気を使って終わるまで待ってろよ」
「신경끄고 끝날 때까지 기다려.」
「いいのか?お前の愛しい花嫁殿の艶めいた声を聞き続けて、俺が妙な気を起こしたらどうするんだ」
「괜찮은거야? 너의 사랑스러운 신부님이 요염한 소리를 계속 내서 내가 묘한 기분이 들면 어떻게 하지.」
「一人で慰めるには、あの廊下は寒すぎる」
「혼자서 위로하기엔 그 복도는 너무 추워.」
「想像だけでも、こいつを抱いたら殺すぞ」
「상상만이라도 이 녀석을 안으면 죽이겠어.」
ㅋㅋㅋㅋㅋㅋ 토야 이 자식... ( ͡° ͜ʖ ͡°)
「たとえば無理矢理つれてくるのではなく、本人の許可を得て、自ら望んでナスラに住んでもらう。その対価として、こちらからはルスに相応の謝礼を送る」
「예를 들어 억지로 따라오라고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의 허가를 얻어 스스로 원해 나스라에 살게 하는거야. 그 대가로 이쪽에서는 르스에게 상응하는 사례를 보내고.」
「また逆に、ナスラの男がルスへの移住を望む場合は、そちらにも受け入れてもらう」
「또 반대로, 나스라의 남자가 르스에 이주를 바라는 경우, 그 쪽에도 받아들이는거지.」
「ルスは今……戦の痛手で男が不足している状態だ。感情面を抜きにして考えれば、その面での得もある」
「르스는 지금……전쟁의 타격으로 남자가 부족한 상태다. 감정을 빼고 생각하면, 그런 면에서 이득이 있지.」
「そうした双方の利害が一致すれば、新法の導入も上手くいく確率が上がるだろう」
「그런 양측의 이해가 일치하면 신법의 도입도 잘 될 확률이 오를 거다.」
오 토야 굿 아이디어... 👍🏻
「ナァラ、残酷な願いなのを承知で、あえて頼む。……どうか、両国の架け橋になってくれないか」
「나라, 잔혹한 소원인 건 알면서도 감히 부탁한다.……부디 양국의 다리 역할을 해주지 않겠는가.」
나스라와 르스가 화해하고 신법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토야.
「誰が軍を動かすと言った。あっちには俺一人で行く」
「누가 군을 움직인다고 했어. 저쪽에는 나 혼자 간다.」
그리고 스렌이 자신이 혼자 가겠다고 한다.
「そこまでして、貴方に利益があるのですか」
「거기까지 해서 당신에게 이익이 있습니까.」
「十分あるだろ。いつかこいつが産む俺の子に、平和な世を残せる」
「충분히 있지. 언젠가 이 녀석이 낳는 내 아이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남길 수 있다.」
거기까지 생각하다니 스렌... 감동... ✨
「まだその予定はないけど……」
「아직 그 예정은 없지만……」
「じゃあ今日仕込んでおくか。丁度頃合いだろ」
「그러면 오늘 가르쳐 줄까. 마침 적당한 때인데.」
「殴るわよ」
「때려요.」
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이와중에 티키타카 하네 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だから貴方のためじゃない。私は私のために、祖国と大陸の未来のために、同行する」
「그러니까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야. 나는 나를 위해서, 조국과 대륙의 미래를 위해서 동행하는거야.」
「俺が、自分の嫁を危険に晒して喜ぶ男だと思ってるのかよ」
「내가, 자신의 신부를 위험에 빠뜨리고 기뻐할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는건가.」
「じゃあ貴女は、私が家で大人しく待ってる女だと思ってるの?」
「그러면 당신은, 내가 집에서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는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야?」
「……厄介な女」
「……귀찮은 여자.」
「でも好きでしょう?」
「그래도 좋아하지?」
「言うこと聞かない奴には教えてやらない」
「말 안듣는 녀석에겐 가르쳐주지 않을거야.」
「仕方ないわよ。だって私達、似た者夫婦だから」
「어쩔 수 없어. 왜냐하면 우린 서로 닮은 부부니까.」
「……ま、そうだな」
「……뭐, 그렇지.」
이제는 '부부'라고 칭하네 💔
終章
종장
恋しき戦い
사랑 싸움
「お前がいると、この景色も綺麗に見える」
「너가 있으면, 이 경치도 예쁘게 보여.」
「!なっ、なに言ってんのよ、ばか」
「! 무, 무슨 말하고 있는거야, 바보.」
「照れてる?」
「수줍어 하는거야?」
「照れてない」
「수줍어하지 않았어.」
스렌과 함께 르스 가는 중.
스렌 로맨틱해졌네 ㅠ 처음 생각하면 확 달라졌어 🥰
「最近気がついたんだけどよ」
「최근 깨달은 건데.」
「お前、照れると可愛いよな。いや、いつも可愛いんだけどよ」
「너, 수줍으면 사랑스럽구나. 아니, 언제나 사랑스럽지만.」
나의 광대 씰룩씰룩
내가 수줍다 내가 수줍어 💗
「顔を上げろ、ナァラ。立ち上がり、この兄に無事を確認させてくれ」
「고개를 들어라, 나라. 일어서서 이 오빠에게 무사한 걸 확인시켜줘.」
목소리 좋은데 스탠딩 무슨일이야 💦
「警備隊の者から聞いている。……あの者が、お前を陵辱した者か」
「경비대로부터 들었다.……그 사람이, 너를 능욕한 자냐.」
「……」
しんと静まり返った玉座の間に、応える私の声が反響する――
쥐죽은 듯이 조용해진 옥좌 사이에 대답하는 내 목소리가 울린다―
「いいえ、あの者は私の夫です」
「아니오, 저 사람은 제 남편입니다.」
「!」
오 오리 앞에서 스렌을 남편으로 말한 나라.
싫다고 했다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그런게 엊그제 같은데 ㅠ
「あのような剛剣を振るうものが、何を恐れる?貴殿の刃のせいで、私は花嫁をみすみす奪われる羽目になった」
「저런 강검을 휘두르는 자가 뭐가 두렵지? 당신의 칼날 때문에 나는 신부를 빼앗기는 처지가 되었다.」
「悪夢の中で、何度貴殿を殺しただろう。その者が、私の婚約者の夫となった」
「악몽 속에서 몇 번 당신을 죽였다. 그 사람이, 나의 약혼자의 남편이 됐다.」
「今の私の気持ちが、貴殿に理解できるか?」
「지금의 나의 마음을 당신이 이해할 수 있을까?」
「この国では『妻の身は己が命と思え』と教わる。己の命を奪われたのだから、その対価として貴殿の命が奪われようと、文句は言えまい」
「이 나라에서는 『아내의 몸은 내 목숨이라고 생각해라』라고 배운다. 내 목숨을 앗아갔으니 그 대가로 당신의 생명을 빼앗는다고 불평하지는 않겠지.」
솔직히 오리는 갑자기 침략당하고 약혼녀 빼앗기고... 적군과 강제로 시집갔으니 나 같아도 죽이고 싶을 듯.
「俺を殺して気が済むのなら、そうすればいい」
「나를 죽여 기분이 나아진다면 그걸로 좋다.」
「だが俺を殺しても、あいつの心は戻らないだろう」
「하지만 나를 죽여도, 저녀석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俺とあいつの魂は、既に共にある」
「나와 저 녀석의 영혼은, 이미 함께다.」
「ならば絡まる魂の尾を断ち切るまでだ。お前は一人寂しく、月へと迎え」
「그러면 얽힌 영혼의 꼬리를 끊을 뿐이다. 너는 홀로 외롭게, 달을 맞이하고.」
「あいつの心なくして月へと向かうくらいなら、永久に苦しみ続けることを選ぶ」
「저 녀석의 마음 없이 달로 향할 바에는 영원히 고통받는 것을 택하겠다.」
「言葉には力があるのだと、お前は知らないのか。今の言葉が偽りならば、お前は月に拒まれ、地に落とされるだろう」
「말에는 힘이 있는 걸 너는 모르는건가. 지금의 말이 거짓이라면, 너는 달에게 거절당하고 땅에 떨어질 것이다.」
「構わない」
「상관없다.」
「……なぜそこまで、和睦にこだわる」
「……왜 그렇게까지, 화목을 고집하는거지.」
「俺はあいつを苦しませた。だからこそ、これからはあいつが笑って暮らせる世を作りたいんだ」
「나는 저 녀석이 괴롭게 했다. 그러니까, 이제는 저녀석이 웃으며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我が妹のために、命すら捨てると?」
「내 여동생을 위해, 목숨조차 버리면서?」
「捨てるほど安い命じゃない。この魂は捧げるものだ」
「버릴만큼 값싼 목숨은 아니다. 이 영혼은 바치는 거다.」
전에 스렌이 나란을 생각하며 달을 볼 때, 달은 죽은 자가 향하는 곳이라는 미신이 있다고 했다.
그 달에 향하더라도, 나라를 위해서라면 가겠다고 하는 스렌.
마지막에 버리는 게 아니라 바치는 거라고 하는 게 너무 감동적이다...
「はは、お前……私があの男に剣を向けた時、どんな目で私を見たか知っているか」
「하하, 너……내가 그 남자에게 검을 겨눴을 때, 어떤 눈으로 나를 보았는지 아나.」
「今にも射殺しそうな目をしていたぞ」
「당장 죽일 것 같은 눈을 하고 있었어.」
「それに、こんなじゃじゃ馬を止められるのは、あの男くらいだろうしな」
「게다가, 이런 난폭한 말을 제지할 수 있는 건 그 남자 정도겠지.」
「私の命令すらろくに聞かなかったお前が、たった一喝で足を止めた」
「나의 명령조차 변변히 듣지않았던 너가 단 일갈로 발을 멈췄어.」
「あの男ならば必ず目的を果たすと、信じていたからだろう」
「그 남자라면 반드시 목적을 완수할 거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そこまでお前の心を得られた男が……少し、羨ましくなった」
「거기까지 너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남자가……조금, 부러워졌다.」
다 끝나고 오리와의 대화.
그래도 오리는 나라를 좋아했는데 씁쓸하겠다 ㅠㅠ
무사히 돌아와서 오리랑 이뤄지는 엔딩은 왜 없을까.... 이런 포지션으로는 너무 아까운데.
「今日お前を抱きしめてる国王を見て、殺したいと思ったくらいだ……」
「오늘 너를 껴안고 있는 국왕을 보고, 죽이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
이와중에 질투했어 ? ㅋㅋㅋㅋㅋ
스렌의 질투심이란...
「疲れてるだろうに……今夜は、眠らせてやれそうもない」
「피곤할텐데……오늘 밤은, 재워 줄 수 없을 것 같아.」
르스에 와서까지 🔥뜨밤🔥이냐.
「っ、ばか……やめろって言ってんだろ……」
「읏, 바보……그만두라고 말했잖아……」
르스에 와서까지 🔥뜨밤🔥 ( ͡° ͜ʖ ͡°)
나라가 스렌 밑에서 해주는데 부끄러워하다가 스렌도 똑같이 해준다 ㅋ
평소에는 안에다가 했는데 스렌이 죽을지도 모르니까, 죽은 사람의 아이를 임신하고 살아가는 건 나라에게 안좋으니 저 날은 안에다 안한다...
༼;´༎ຶ ༎ຶ༽ 스렌 죽지말고 나라랑 무사귀환하자 ༼;´༎ຶ ༎ຶ༽
「我が国が同盟の条件を飲めば、そちらの国内も騒がしくなるだろう。逆に、ルスの女達の扱いが悪くなる可能性もある」
「우리나라가 동맹 조건을 받아들이면 그 쪽 국내에서도 소란스러워지겠지. 반대로, 르스 여자들의 취급이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
「そんな危険極まりない地に、大事な妹を嫁がせるわけにはいかない」
「그런 위험하기 그지없는 땅에 소중한 여동생을 시집가게 둘 수는 없다.」
「なにも永遠に引き離すと言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ただそちらが落ち着くまでの数年間、妹にはこちらにいてもらうというだけの話だ」
「영원히 갈라놓겠다고 하는 말은 아니다. 다만 그 쪽이 안정될 때까지 몇 년간, 여동생은 이쪽에 있도록 하겠다는 말이다.」
「妹を想う心が誠ならば、次は正式に婚姻を申し込みにこられよ」
「여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진실이라면, 다음엔 정식으로 혼인 신청하러 와라.」
르스-나스라 동맹 받아들이는 대신 나라는 나스라 국내 사정이 안정될 때까지 르스에 남아있으라고 한다.
이러면 둘이 몇 년간 헤어지나요 ㅠ
「……スレン、私はここに残るわ」
「……스렌, 나는 여기에 남아요.」
「私を信じて。絶対に貴方以外の男に抱かれたりなんかしない。何年でも待ってる」
「나를 믿어. 절대로 당신 이외의 남자에게 안기거나 뭘 하지 않을게. 몇 년이라도 기다리고 있을게.」
그리고 오리의 말을 따르며 기다리겠다고 하는 나라.
몇 년이라도 기다리고 있겠다니 ㅠㅠㅠ
「長いような、短いような、あっという間の夫婦生活だったな」
「긴 것 같고도 짧은 것 같았던 순식간의 부부 생활이었다.」
그렇게 슬픈 얼굴로 정말 끝난 것 같은 말 하지마 ༼;´༎ຶ ༎ຶ༽
「……じゃあな、花嫁殿」
「……그러면, 신부님.」
붉은 꽃이 가득한 국경에서 이 둘은 마지막으로 입맞춤을 하고 잠시 헤어진다.
•••
「なあ、姫さんよ」
「이봐, 공주님.」
에필로그.
나라한테 덤비는 남자들한테 맞을 뻔한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해 혼내주고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는 스렌.
완전 자연스러운데 ? 몇 년 안만난 사이 같지가 않아 ?
「悪い。国内を落ち着けるのに時間がかかっちまってな」
「미안. 국내를 안정시키는데 시간이 걸려버려서 말이야.」
그래도 나라바라기인데 엄청 속도 냈을 듯 ㅋㅋㅋㅋㅋ
스렌이니까 이정도 속도로 안정화시킨 거 아닐까...!
「他の野郎どもからは大分遅れをとったが……お前は、まだ独身か?」
「다른 놈들에게는 많이 뒤쳐졌지만……너는, 아직 독신인가?」
「……だったらどうするの?」
「……그렇다면 어떡할건데?」
「あー。つまりは、あれだ――」
「아-. 결국은, 그거지―」
「……口説きに来たってわけだ」
「……설득해오는 거지.」
나라는 스렌 믿고 아무도 안만났지 ^0^
근데 나라 CG 볼 때마다 너무 신경쓰이는데 입술... 입술 너무 신경쓰인다.
저 립스틱 어쩔거야, 누가 나라한테 저 립스틱 사줬어.
「愛してる……。だから結婚前提で、俺と付き合ってくれ」
「사랑하고 있어……그러니까 결혼 전제로, 나와 교제해 줘」
「今更、そこから始めるの?」
「이제 와서, 거기서 시작하는 거야?」
「言っただろ、次に会う時は夫婦じゃないって。だから先ずは、恋人から始めようぜ」
「말했잖아, 다음에 만날 때는 부부가 아니라고. 그러니까 먼저, 연인부터 시작하자고.」
「さーて、どうしようかしら」
「자, 그럼, 어떡할까.」
「おいおい、俺を死罪にする気か?」
「이봐 이봐, 나를 죽일 생각이야?」
「私に要求する言葉が間違ってるのよ」
「나에게 요구하는 말이 잘못된거야.」
「どう間違ってるっていうんだよ」
「뭐가 잘못됐다고 하는거야.」
「こんな場面で要求する言葉といったら、一つに決まってるじゃない」
.「이런 장면에서 요구하는 말이라고 하면, 하나로 정해져있잖아.」
「『どうか私を孕ませてください』……でしょ?」
「『부디 나를 임신하게 해 주세요』……겠지?」
「私みたいな生意気な女には、分からせてやりたくなるって、昔誰かさんが言ってたもの」
「나같은 건방진 여자에게는 알려주고 싶어진다고, 옛날 누구씨가 말했던 걸.」
「!ははっ、要求したら言ってくれるのか?」
「! 하핫, 요구하면 말해 줄래?」
「言わせてみてよ。何度だって受けて立つから」
「말하게 해 봐. 몇번이라도 받고 일어서줄테니까.」
「望むところだ……」
「바라는 바다……」
여전히 티키타카하는 나라과 스렌 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나라 처음 만났을 때 대사, '부디 나를 임신하게 해주세요' 깨알 인용했네 ㅋㅋㅋㅋ
처음엔 저 대사보고 화났었는데 지금 나라가 언급하니까 귀엽다 ㅋㅋ
스렌같이 기 센 놈들이 나중에 여주바라기 되는 거 보면 너무 재밌어 :)
너무 즐거운 플레이였다 !
BEST END : 사랑 싸움(恋しき戦い)
엔딩
엔딩 수집 완료
갤러리
갤러리 수집 완료
넘을 수 없는 붉은 꽃(越えざるは紅い花) 첫번쨰 공략 후기
: 스렌
공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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