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나비의 독 꽃의 쇠사슬(蝶の毒 華の鎖) 공식 홈페이지
나비의 독 꽃의 쇠사슬(蝶の毒 華の鎖) 네번째 공략 후기
: 오자키 히데오
히데오 제일 안끌리고 매력없는거같아서 해금 캐릭터 전에, 자유공략 캐릭터 중 마지막으로 깼다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일찍 안한걸 후회했다.
그리고 알고보니까 나비독 히데오 성우 = dmmd 바이러스 성우였다 !
클리어 공략할 때도 제일 마음에 안드는거같아서 자유공략 캐릭터 중 마지막으로 깼는데 그 때도 일찍 안한거 후회하더니 히데오도ㅋㅋㅋ
왜... 나는 항상 선공략 캐릭터가 별로고 후공략 캐릭터가 좋은걸까..? 신기하다.
참고한 공략 링크는 아래에.
↓Hime님의 블로그 나비의 독 꽃의 쇠사슬(蝶の毒 華の鎖) 오자키 히데오 엔딩 공략/후기 링크↓
https://blog.naver.com/yoonseohime/220785448755
※ 본 리뷰는 스포일러/게임CG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 플레이일지는 해피엔딩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 엔딩은 접기글로 작성하였습니다 ※
CG모음
오자키 히데오 CG 1
오자키 히데오 CG 2
오자키 히데오 CG 3
오자키 히데오 CG 4
오자키 히데오 CG 5
오자키 히데오 CG 6
오자키 히데오 CG 7
오자키 히데오 CG 8
오자키 히데오 CG 9
오자키 히데오 CG 10
오자키 히데오 CG 11
오자키 히데오 해피엔딩 <새> CG
오자키 히데오 배드엔딩 <백> CG
오자키 히데오 배드엔딩 <거짓말쟁이> CG 1
오자키 히데오 배드엔딩 <거짓말쟁이> CG 2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츤데레스러운 히데오.
거기다 유리코만 바라보는 아주 절절한 순정파다, 진작 공략 안한거 후회중.
히데오를... 제 집으로 들이게 해주세요...
CG모음 비밀번호 : 히데오가 좋아하는 동물 영어이름
ex) 개→ dog
플레이일지
「……ふっ。久しぶりにお前の怒った顔を見たな」
「……훗. 오랜만에 너의 화난 얼굴을 보았군」
유리코의 소꿉친구인 히데오, 어렸을 적에는 친하게 지냈으나 최근 신경질적이어서 조금씩 멀어진 사이.
결혼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해야지 이랬더니 너도 시시하다고 하는 ; 뭐 어쩌라고.
「お前は見たこともないだろう。 広いぞ、日本の外は。 俺と行ってみるか」
「너는 본 적도 없을 것이다. 넓어, 일본의 밖은. 나와 가볼까」
너가 원한다면 밖으로 데려가주겠다고 하는 히데오.
오 ! 싶었는데 유리코가 웃으면서 "그렇게 허구맹랑한 소리 할 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진 히데오 목소리 귀엽네 ㅎ.
「その……さっきは、悪かったな」
「그……조금 전은, 미안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심퉁맞게 말한 것은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유리코 표정이 안좋아보여서 자신이 한 말 때문에 그런 줄 알았다고 ㅋㅋㅋㅋ
시바새끼랑 비교되네 ;
「い、いや。 そんなことはない。 ……い、いつもよりは、綺麗だ、ぞ」
「아, 아니. 그렇지 않다.……평, 평소보다는, 예쁘다.,」
유리코 종특 백합향기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 갖는 것이 싫었던 유리코.
히데오한테 자신은 보통 사람과 다른거냐며, 이상하지는 않을까 말을 하니까
그렇지 않다고 수줍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큼큼 역시 남자는 수줍어야죠...^^
유리코는 그런 목적으로 말을 한게 아닌데 귀엽네 ㅎ
처음으로 볼 빨개진 것도 귀엽고... 코쓱 ( ͡° ͜ʖ ͡°)
「……お前がそんなに弱いとは、意外だな」
「……너가 그렇게 약하다고는, 의외다」
와인 한 잔으로 볼 빨개졌어 유리코ㅋㅋㅋㅋ
여기서 히데오가 대신 술 마셔줄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그러지는 않았다.
정혼자가 술을 권하는데 히데오가 무슨 자격으로 막겠어...
「秀雄君には、婚約者がいるんだ。しかも、相当な家柄の令嬢らしい」
「히데오군에게는, 약혼자가 있다. 게다가, 상당한 집안의 따님이다.」
남자의 기싸움은 언제나 재밌죠~~~~~^^
기싸움하다가 갑자기 히데오의 약혼사실을 당사자 동의도 없이 떠벌리는 시바.
분명 히데오는 밝히지 말라고 했는데 예의 어디갔죠 ?
약혼사실을 떠나서 너무 무례하다.
「……お前には、関係のないことだろう」
「……너와는, 관계없잖아.」
왜 관계없어 ; 없어도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야.
「確かに幼い頃はよくお前と一緒にいたような気がするが……だが、それだけのことだろう」
「확실히 어릴 적은 자주 너와 함께 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하지만, 그것뿐이겠지」
소꿉친구인건 딱 과거고 가족도 아닌데 왜 내가 알려줘야하냐는 히데오.
말하는 꼬라지 뭐야 ?
「ああ、あったのさ。 だが、お前のあのの高い母親が、俺の家とお前の家とではが釣り合わないと、一笑に付したそうだ」
「아아, 있었어. 하지만, 너의 그 높으신 모친이, 나의 집과 너의 집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일소에 붙인 것 같다.」
자신이 약혼하게 된 것은 유리코 탓도 있다고 한다.
아니 무슨 이게 덤탱이야; 하면서 미간에 주름 하나 생길려고 했는데
사실 유리코와 히데오의 혼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으나 유리코의 어머니가 히데오 집안과 유리코 집안은 급이 다르다며 거절했던 것.
그 이후 불화가 생겨 히데오와 유리코의 교제도 줄어들면서 멀어진 사이가 됐던 것이다.
유리코네 집안은 전통있는, 뼈대 깊은 집안이고 히데오네 집안은 신흥화족, 즉 공을 세워 작위를 받은 집안.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급이 다르다며 혼담을 거절하면 사이가 틀어질 수 밖에 없었겠다.
그래서 유리코네 집안보다 더 높은 집안과의 혼담을 결정한 것.
그제서야 유리코는 왜 히데오가 자신의 생일 야회에 '오늘 밤은 너의 결혼 상대를 결정하는 날' 이라고 날카롭게 말을 했는지,
그동안 왜 차갑게 자신을 대했는지에 대한 경위를 납득하게 된다.
이에 히데오에게 사과하자 왜 너가 사과하냐며, 오히려 내가 괜히 너한테 날카롭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お前は、自分を連れ去ってくれる男なら、誰でもいいのか。 俺じゃなくても……」
「너는, 자신을 데리고 가 주는 남자라면, 누구라도 좋은 건가. 내가 아니라도……」
히데오도, 유리코도 원치않는 혼담을 하게 된 상황.
히데오에게 동질감을 느낀 유리코는 자신을 이해해줄 사람은 히데오밖에 없을거란 생각에 억지로 결혼하기 싫다고, 도망치고 싶다고 한다.
그러자 나 아니어도 같이 도망쳐줄 사람이라면 다 좋은거냐고 작게 물어보다가 다시 현실을 직시하라는 말을 한다.
"돈은 적당히 있지만 집안에서 뒤떨어지는 사람과, 신분이야말로 없지만 갑부의 사람을 선택해야하는 상황... 상당히, 임박한 상황일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약간 피식
돈은 적당히 있지만 집안이 뒤떨어지는 사람 = 히데오
신분은 없지만 엄청난 부자인 사람 = 시바
찔리라고 하는 말인지 객관적으로 말을 하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俺の心に、消えないものがある。 そいつがある限り、他の誰も愛せない」
「나의 마음에,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어. 그 녀석이 있는 한, 다른 아무도 사랑할 수 없다.」
하지만 히데오는 짝녀가 있었다, 보나마나 유리코겠지ㅎ.
「……お前は、俺の子供が産めるのかと言ってるんだ」
「……너는, 나의 자식을 낳을 수 있는가 묻는거야.」
히데오에게 만약 본인들의 혼담이 계속 진행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면서 이야기하는 유리코.
히데오가 그랬다면 어땠을거같아? 라고 묻는 말에 선택지가 뜬다.
→ 행복하겠지 를 골라주면
모르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보다 더 잘 아는 사람들과 결혼하는게 낫지 않겠냐 말한다.
그랬더니 갑자기 화난 목소리로 유리코 어깨 잡으면서 결혼이 애들 장난이냐 그러는데 그만큼 유리코와의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거겠지 ?
유리코가 당황하면서 어깨 위 손을 내려야겠다는 생각하는 순간 먼저 손을 내리면서 농담이야, '만약'이니까 라고 하며 가버린다.
갑자기 허무해지지만 ? 이로 인해 유리코는 자신이 히데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생각을 전환하게 된다.
「……俺に会いに来たというのは、本当か」
「……나를 만나러 왔다는 것은, 사실인가.」
시바와 식사회를 갔다가 나오는 길에 히데오 만나서 잠깐 대화 나눈다.
미즈히토가 돌아가자고 하니까 잠깐 얘기하고 가겠다고 하니까
미즈히토 왈 : 유리코는 널 보러 식사회에 온 모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선 오작교역할하는구나 미즈히토.
그리고 미즈히토의 말에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정말 나를 만나러 온거냐고 하는 히데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어떡해 글자만 봤을 뿐인데 벌써부터 내 심장 벌렁~ㅋㅋㅋㅋㅋ
「お前にはもう、俺は……必要、ないんだと……そんな気がして……」
「너에게는 이제, 나는……필요, 없다고……그런 생각이 들어……」
아무것도 지탱할 것 없는 주변 상황에도 본인의 다리로 꿋꿋히 서서, 앞만 바라보고 가는 너는 강하다고.
그런 너에게 나는 필요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이런 말도 할 줄 아는구나, 히데오. 히데오는 절대 이런 말 안할 줄 알았는데.
「な……何でもない!い、今のは……忘れてくれ」
「……아무것도 아니다! 지, 지금 것은……잊어 줘.」
눈이 땡그래져 말을 잃고 쳐다보는 유리코의 시선에 얼굴 붉어지면서 잊어달라고 하는 히데오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수줍어하는거 좀 귀엽네 ( ͡° ͜ʖ ͡°)
「そ、そうか……それじゃ、丁度よかったな」
「그, 그런가……그러면, 참 잘 됐구나.」
유리코의 어머니까지 돌아가신 후, 한동안 집 밖을 나가지 않자 히데오가 오페라 관람권 받았다고 같이 갈 것을 권유한다.
많이 걱정됐나봐ㅠ 갑작스레 부모님 다 잃게 되었으니 많이 걱정스러웠겠지...
오페라 다 보고 가는 길에 히데오 동료가 갑자기 아는 체 하더니
너도 여간내기가 아니라며, 약혼자는 어디다 두고 다른 여자와 걷냐고 그런다.
아직 약혼은 안했으니까 약혼자 아니라고, 혼담은 내가 결정한다고 인상 찌푸리며 말하는 히데오의 말에,
"그래서 결혼 전에 2호를 미리 만드는거야~~? 다 컸는데 무슨 소꿉친구ㅋ 밤에 둘이서 걸을 이유가 뭐냐~~ 지금부터 어디가려고 했는지 말해봐라~~"
뭐 이딴 소리를 한다 ; 아재요 집에 가서 잠이나 쳐자쇼.
결국 빡친 히데오가 동료를 때리면서 아수라장이 되고 그 소란에 경찰 출동.
엮이지 말고 도망치라며 당분간 집에 오지말고 연락도 하지말고 거리를 두자고 한다.
「そんなわけないだろう。 ……俺は、今だってできることなら鳥類の研究に没頭したいんだ」
「그런 이유 없을 것이다.……나는, 지금이라도 할 수 있다면 조류연구에 몰두하고 싶다.」
그래도 히데오 집으로 방문.
방 안을 채운 동물 연구서에 새들이 잔뜩 있는 히데오 방.
어릴 적 새를 좋아했던 히데오지만 육군이 된 지금까지 좋아할 줄 몰랐다는 유리코의 말에 아직도, 할 수 있다면 조류 연구를 하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날에 대해서 유리코가 사과하자 너가 왜 사과하냐며
「俺は……お前との仲を馬鹿にされるのだけは我慢ならない」
「나는……너와의 사이를 바보 취급 당하는 것만은 참을 수 없었다」
이렇게 ! 말을 한다, 그냥 소꿉친구한테 들어도 좋을 말을 히데오에게 들으니 더 좋군ㅋ
이에 유리코도 무슨 의미냐고 물으려는 하지만 때마침 히데오의 약혼자가 방문하는 타이밍...
「別に会ってもいいが……、俺はお前といる方がいい」
「따로 만나도 괜찮지만……, 나는 너와 있는 편이 좋아.」
호다다닥 뒷문으로 유리코를 데리고 강변으로.
약혼자가 싫은건 아니지만 유리코와 있는 편이 더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약혼자의 이름에 대해 묻자 그런걸 알고싶냐는 말을 하는데, 이에 유리코는 너에 관한건 다 알고싶다 라고 말한다.
아 유리코 진짜 후지타 때도 느꼈는데 돌진녀다, 역시 여자는 직진이죠. 크흠.
저 대사 보고 이건 고백각이다, 분위기 잡았다 했는데 그냥 귀 빨개지고 옛날이야기 ;
아직 고백은 이른건가.... 그래도 저렇게 순수한 사랑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나까지 마음이 몽글몽글.
마침 강변에 커플을 찍어주는 사진사가 있어서 사진 찰칵.
이 계급 사회에 신분이 다른 두 사람이, 더군다나 남녀가 찍는다는 것은 결혼을 맹세한 사이거나 곧 그럴 사이를 의미하기에 둘 다 머뭇거린다.
이 때, 찍을 것인지에 대한 여부 선택지가 뜨는데 → 찍는다 를 선택해주자 !
그러면, 유리코가 히데오가 좋다면 좋다, 자신은 좋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한다.
단호하게 말한 유리코의 말에 뭔가 각오를 읽어냈는지 히데오도 표정을 달리 하며 찍자고 하고 둘은 이렇게 사진을 찍는다.
「――――ただ、お前が可愛いだけだ」
「-다만, 너가 사랑스러운 것뿐이다.」
너덜너덜(ㅋㅋㅋ)이 된 히데오의 얼굴이 사진에 남겨졌다고 웃으니까 오늘따라 잘 웃는다고 말한다.
이에 놀려서 화났냐고 물어보자 별로 화나지 않는다며 유리코의 어깨를 잡으며 단지 사랑스럽다고 하고 키스...ㅋ
아 진짜 뭔데~ 둘이 왜 이렇게 풋풋한데~
모니터로 보는 내 입가 씰룩씰룩 마치 짱구 નુલુંગ
그리고 부끄러워하면서 눈을 맞추는 이 둘 ㅋㅋㅋㅋㅋ
= 이걸 보는 내 표정
키스까지는 입가만 씰룩씰룩 했는데 저 부끄러워하는 히데오 얼굴보고 광대도 씰룩씰룩ㅋㅋㅋㅋㅋ
히데오 성격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 내 스타일 ; 현실에 있었으면 납치했어. 아 딱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네 ; 아!! 왜!!! 진작 플레이 안했어 !!!!
「ああ、帰れよ。 せいせいする!」
「아아, 돌아가. 후련하네!」
둘이 뽀뽀한지 몇 분 됐다고 싸워ㅋㅋㅋㅋ
너 왜 (키스)했냐
너 왜 그럼 가만히 있었냐
내 탓이야?
그럼 내 탓이야?
너 약혼녀 왔는데 이러면 어떡해
너도 시바상 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ほらな。 お前の予想とは違っただろう」
「……이것봐. 너의 예상과는 달랐을 것이다.」
그리고 갑자기, 자신이 고뇌한 끝에 한 가지 수단을 떠올리게 됐자며 들어도 화내지말라고 하더니 오늘 시베리아 파병을 신청했다고 하는 히데오
아니..? 마음 확인한지 얼마나 됐다고 파병이세요...?
일단 히데오가 멍청이는 아니니까 말을 한번 들어보자 하고 들어봤다.
「だが、こうするしかなかった。 この縁談を破談にさせるためには、このくらいの理由が必要だったのさ」
「하지만,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혼담을 없애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이유가 필요했어.」
「この縁談はほぼまとまりかけている。 親戚中が一丸となって話を進めている。 一族の面子がかかっているのさ」
「이 혼담은 거의 오랫동안 진행해왔어. 친척들이 똘똘 뭉쳐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집안의 체면이 걸려 있는 거야.」
「お前も知っての通り、相手は大層な相手だ。 ここまで来て話をこちらから断るなどということはできない」
「너도 알다시피, 상대는 대단한 상대야. 여기까지 와 이야기를 이쪽이 거절하는 일 따위는 할 수 없다.」
「だが、俺が戦地に赴くとなれば別だ。 世間は未亡人の再婚に厳しいの目を向ける。
夫が死亡したとしても、新しい相手を見つけることは難しい」
「하지만, 내가 전쟁터로 간다고 하면 별개지. 세상은 과부의 재혼에 엄격한 시선을 보낸다.
남편이 사망했다고 해도, 새로운 상대를 찾아내는 것은 어렵다」
「だから、たとえ結婚の話がまとまりかけていたとしても、相手が戦場に行くとなれば、急いで婚約破棄してしまう家も決して少なくはない」
「그러니까, 비록 결혼의 이야기가 상당해 걸치고 있었다고 해도, 상대가 전장에 가게 되면, 서둘러 약혼 파기해 버리는 집도 결코 적지는 않아.」
「俺が結婚すれば、お前だって近い将来あの成金か誰かと結婚するだろう」
「내가 결혼하면, 너도 가까운 장래에 그 벼락 부자나 누군가와 결혼하겠지.」
「俺は、そんな光景を見たくはなかった。
……そんな展開を迎えるくらいなら、戦場に行って全ての状況を変える方が、よっぽどマシだと思えた」
「나는, 그런 광경을 보고 싶지는 않았다.……그런 전개를 맞이할 정도로라면, 전장에 가 모든 상황을 바꾸는 편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했다.」
머리 꽤 잘 굴렸다 싶지만 목숨을 담보로 거는 일인데...그만큼 각오를 한거겠지.
「俺は生きて帰って来る。 万が一の話だ」
「나는 살아 돌아온다. 만일의 이야기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죽는다면 유리코는... 하면 만일의 이야기를 한다.
그래도 자신은 살아돌아올 것이라고.
'만일' 이라는 단어 너는 안쓴다며. 너는 공상 안한다며. 생각하지마 하지말라고༼;´༎ຶ ༎ຶ༽
「何をわけの分からないことを……ッ」
「무엇을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을……」
그래서 그런 결정을 내린거냐, 죽으려고 가는거냐 하며 화내는 유리코.
첫키스 때도 그러더니 마지막까지 다투는 이 두 사람ㅜ 왜 그렇게 다투지 못해 안달나는거야~~~
결국 히데오가 가라앉히고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며 떠나는데, 이 때 뒤쫓아갈지 말지 선택지가 뜬다.
→ 뒤쫓아간다 선택지를 택하면, 가서 히데오를 잡더니 갑자기 뺨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뺨을 때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의도 없이 결정하냐 하면서 다시 고조되어 싸우니까 마지마가 등장해 싸우지말라고 말린다.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면 싸움하지말라고 하는 말에 싸움을 멈추고 머리를 식히겠다며 히데오는 돌아간다.
「この国を、覚えておきたいんだ」
「이 나라를, 기억해 두고 싶다.」
그 다음에 찾아온 히데오는 아사쿠사 12층에 가자고 한다.
「……お前は、高いところが好きだったよな。 木に登ってばかりいて」
「……너는, 높은 곳이 좋아했지. 나무에 올라가기만 하고.」
「俺が危ないから止めろと言っても、お前は登った。いつもお前は俺の手の届かないところに行こうとする」
「내가 위험하니까 멈추라고 해도, 너는 올랐지. 언제나 너는 내가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 가려고 해.」
「青い空を背負って、高い枝から俺をろすお前は……まるで、鳥のようだと思ったな」
「푸른 하늘을 짊어지고, 높은 가지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너는……마치, 새인 것 같다고 생각했지.」
「……随分厄介な鳥ね」
「……상당히 귀찮은 새군요.」
「そうだ。 おで、危なっかしくて……だが、自由に空を飛べる鳥だ」
「그렇지. 그래서 위험해서……하지만,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는 새다.」
「私……空なんか飛べないわ」
「나……하늘은 날 수 없어요.」
「もう木になんか登ってな。い今は、あなたの腕に収まっている、飛べない鳥よ」
「이제 나무에 오르지 않아. 지금은, 당신의 팔에 있는 날 수 없는 새야.」
「……お前は飛べるさ」
「……너는 날 수 있는거야.」
「だめよ。 秀雄さんがいなきゃ、だめ」
「안 돼요. 히데오씨가 없으면, 안돼.」
「秀雄さん……絶対に帰って来て」
「히데오씨……꼭 돌아와.」
「もちろんだ」
「물론이다.」
「帰って来る。 俺は絶対に帰って来る」
「돌아온다. 나는 꼭 돌아온다.」
풍경을 바라보며 가만히 대화하는 두 사람.
새로 비유하면서 너는 날 수 있다고 하는 히데오와 너 없이는 안된다고 꼭 돌아오라고 하는 유리코의 대사가 절절하다.
노을도 분위기를 더해서 헤어지기 이전의 두 사람의 감정이 더 절절하고 아련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노을을 배경으로 키스하는 두 사람.
「取ったら、お前がよく見えなくなってしまう。 だめだ」
「벗으면, 너가 잘 안보이게 된다. 안돼.」
「少しでも鮮明に見たいんだ。 お前の全てを」
「조금이라도 선명하게 보고 싶어. 너의 모두를.」
아 참네~ ( ͡° ͜ʖ ͡°)( ͡° ͜ʖ ͡°)
「綺麗なのはお前だ、百合子……」
「예쁜 것은 너야, 유리코……」
「俺には、お前が眩し過ぎて……ずっと触れ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手の届かない存在だと思っていた……」
「나에게는, 너가 너무 눈부셔……쭉 접할 수가 없었다……손이 닿지 않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けれどお前は今、俺の腕の中に舞い降りて来てくれた……俺はもう……お前を離したくはない……!」
「하지만 너는 지금, 나의 팔안에 춤추듯 내려와주었다……나는 이제……너를 떼어 놓고 싶지 않아……!」
안경 쓰고 하다가 유리코가 안경 벗으면 안되냐고 하니까 너가 원한다면 벗겠다고 하면서 벗는다.
안경 없으니까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보이는지 몰라서 무섭다는 히데오의 말에 히데오 얼굴은 순수하고 예쁘다고 하는 유리코.
그리고 그 말에 예쁜 건 유리코 너라고 한다.╰(*´︶`*)╯♡
아 근데 히데오가 처음이라 그런지ㅋㅋㅋㅋㅋㅋ 좀 웃긴 포인트가 있었다.
유리코 뭐 새콤달콤 하다니 이것도 웃기고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미즈히토도 그렇고 후지타도 그렇고 왜 다들 유리코보고 새콤달콤ㅋㅋㅋ
유리코 종특이 냄새인거지 맛이 나는게 아닐텐데...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본인은 옷 입고 있다가 군복 더럽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순수하다고 해야할지 바보라 해야할지.
근데 이분..... 손가락도 안쓰고 그냥 하더만. 기본상식이 없는건가 ?
나 좀 당황했잖아...
「あなた様が、百合子様?」
「귀하가, 유리코님?」
히데오 떠나고 갑자기 찾아온 히데오 약혼녀.
「けれど……やはり、私はあなた様には勝てない。 あなた様のようなお方には、私初めてお会いしました」
「하지만……역시, 나는 당신에게는 이길 수 없다. 귀하와 같은 분은, 나 처음 봤습니다.」
당신에게 히데오란 어떤 사람인가요 ? 라는 말에 패기있게 소중한 사람 이라고 해줬다. (해피엔딩이니까)
그랬더니 히데오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알고 있었다고, 한번 직접 보고 히데오를 꼬득이는 사람인건가 판단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묻고 싶었던 대답은 들었으니 이만 가보겠다고 하며 간다.
왜 어머니의 기모노를 니가 뒤지고 있는 사부로 새끼 ;; 아 진짜 음침하게 생겼어.
뺨은 홀쭉해져있고 입은 삐뚤어진, 짐승과 같은 난폭한 호흡을 반복하는 정상적이지 않은 사부로의 상태.
유리코가 본능적으로 피하려고 하지만 사부로가 유리코 잡아서 잠옷 찢고 덮치려고 한다 ㅠ 아 안돼 사부로 진짜 𝙎𝙄𝘽𝘼𝙇
「遅くなってすまない。これでも死ぬ気で帰って来たんだがな」
「늦어져 미안하다. 이래도 죽을 생각으로 돌아온 거지만.」
그리고 그 때 기적처럼 시베리아에 있던 히데오가 와서 사부로에게 총을 겨눈다.
유리코의 생명이 위험할 거라는 생각에 군의 명령에도 거역하고 돌아온 히데오, 타이밍 딱 좋네.
「……どうして、俺のことを知ったんです?」
「……어떻게, 나의 일을 안 것입니까?」
총소리에 달려나와 뭔 일이냐고 걱정하는 마지마에게 총을 겨누는 히데오.
항상 마지막에는 마지마의 정체가 탄로나는군ㅎ
왜 마지마에게 총을 겨누는거냐 하는 유리코의 말에 사부로를 사주한 것도 마지마고 상하이 대부도 마지마라고 한다.
대부인 것은 알았는데 사부로 사주한 것도 마지마야...?
그럼
江간도 사주한거야 ? 진짜 그랬으면 너도 🌈존💖 ㉯😊 𝙎𝙄𝘽𝘼𝙇 새끼다 진짜...
아니겠지 아닐거야 마지마가 그렇게까지 도른놈은 아닐거야...
「……ようやく捕まえた。 俺の、おでよく笑う鳥」
「……겨우 잡았다. 나의, 잘 웃는 새.」
「これからは同じ鳥かごに入って一緒に暮らすんだ。 ……最高だな」
「이제부터는 같은 새장에 들어가 함께 살거다.……최고야.」
「一生、逃がしてやらないからな」
「평생, 놓치지 않을거니까.」
마지마 일 해결하고 이제 둘은 결혼 ! 같은 새장에 들어간대 므훗( ͡° ͜ʖ ͡°)
몇년 후, 이 둘은 '슈이치'라는 2살짜리 아들을 낳고 히데오는 대학을 졸업한 후 조류연구소를 차린다.
번외는 신종 조류 발견을 위해 히데오와 유리코가 텐트에서 함께 잠복하는 장면.
집에 가고싶다고 노래부르는 유리코를 보고 미안함을 느끼며 자신과 함께 있는게 고통스럽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당황하면서 애 달래듯이 아니라고, 분명 기쁘지만 익숙치 않은 생활에 힘든 것 뿐이라고 한다.
손 많이 간다고 웃으니까 히데오가 그렇다고 하면서 자신은 일순간이라도 너와 떨어질 수 없다고ㅋㅋ 아주 사랑꾼이구만...
씬은 생각보다 별거없다 텐트에서_ 정도?
굳이 말하자면 자세가 ..... 뭐 하나 있긴 한데 흔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볼 수 있는 자세라 딱히 놀랍지는 않았다.
다행인 것은 이번에 성우분 목소리는 아주 안정적이고 좋았다는 것 ! dmmd 바이러스 때도 좋았는데 역시 ( ͡° ͜ʖ ͡°)
씬 끝나고 대화 듣는데 아주 달달하다 달달해, 해피엔딩 보기 전까지의 히데오는 차갑고 무뚝뚝하면서, 츤데레스러운 면모가 있었는데 해피엔딩 이후 히데오는 목소리 자체도 달달함이 있고 아껴주는 듯한, 부드러운 목소리다.
아마 히데오는 본래부터 따뜻한 성미의 사람이었으나 원치않은 군생활과 혼담으로 인해 예민해져 자신을 감추고 있었던게 아닐까.
그리고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유리코 어머니가 혼담에서 급이 안맞는다는 소리를 했었을까 싶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다.
히데오가 어릴 적 유리코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는데 유리코 본인에게는 잘 나타내지 않았지만 어른들에겐 감추지 않았다고
그래서 생일에 뭐 받고 싶냐는 말에, 순수하게 새를 좋아했던 마음에서 유리코를 내 방에 박제해두고 싶다고 해서ㅋㅋㅋㅋ
물론 어린 나이에 순수한 호감으로 그렇게 말을 했겠지만 당연히 그 부모가 들으면 너무 당혹스럽고 피하게 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그 때 히데오가 동물 해부도감을 읽고있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진짜 온 몸에 한기돌겠다... 오해할 만 했네ㅋㅋ....
아무튼 이런저런 대화하면서 도중에 히데오가 잠들고 그런 히데오를 보고 웃는 유리코의 모습으로 해피엔딩이 마무리된다.
여태 했던 나비독 캐릭터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스토리 전개와 해피엔딩이었다.
해피엔딩 : 새(鳥)
나비의 독 꽃의 쇠사슬(蝶の毒 華の鎖) 네번째 공략 후기
: 오자키 히데오
공략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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