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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스타프로젝트

스타프로젝트 올클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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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프로젝트 올클리어 후기




작년부터 해서 올해 결국 다 끝냈다 ! 섭종하기 전에 다 봐서 다행 ;)




※ 본 리뷰는 스포일러/게임CG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공략 순서

: 미유 → 윤 → 원영 → 이안 → 가을 → 레온 → 빈

윤은 가장 기본이고 쉽게 깰 수 있어서 두번째로 깼고 미유와 이안은 후반에 나온 캐릭터지만 마음에 들어서 일찍 깼다. 정석으로 한다면 윤 → 원영 → 가을 → 미유 → 이안 → 빈 → 레온 이 되지 않을까 싶다. 








호감도 순위

- 캐릭터 : 이안>미유>>레온>빈>원영>윤>가을

츤데레에 외모가 빛나는 이안이 1위 그리고 미유는 당당한 게 좋아서 2위. 그 다음부터는 다 별로 or 그저 그렇다.




- 스토리 : 레온>>미유>빈>이안>원영>윤>가을

일단 스토리 선호도는 이런데 사실 다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꼭 여적여나 남적남 구도가 있으며 이것이 없는 경우에는 캐릭터 자체에 답답한 면이 있거나 스토리가 비슷한 내용으로 계속 반복된다. 그나마 새로웠던 레온 스토리 빼고는 딱히 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 해피엔딩 : 빈>이안>미유>레온>원영>윤>>>>가을

스토리가 워낙 연애 감정선/개연성이 없어서 해피엔딩 역시 뜬금없는 기분이 들기는 하는데 그래도 순위를 매겨보자면 저렇다. 아무래도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가 개선돼서 그런지 후반부 캐릭터들 해피엔딩이나 스토리가 나았고... 근데 가을이는 좀 너무하지 않나. 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인데....... 이렇게 꼭 연애감정으로 묶을 필요가 있었나 싶다. 그냥 가을이만은 예외적으로 스타 육성만 해도 괜찮았을텐데, 굳이 연애하는 쪽으로 엔딩을 내서 좀 많이 아쉬웠다.




- 의외로 호감이었던 캐릭터 : 미유

원래 여장남자 이런 거 싫어하는데 미유는 뭔가 예쁘고(ㅋㅋㅋㅋ) 사정도 납득이 돼서 괜찮았다.




- 의외로 비호감이었던 캐릭터 : 원영, 빈, 윤, 가을

원영이는 사실 재벌 + 차가움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취향 때려 박았음에도 싸가지없게 느껴졌다고 할까, 왠지 싫었다. 그리고 빈은 너무 거지 설정 과몰입 같아서 싫었고 윤도 그닥... 가을이 캐릭터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스토리가 자꾸 반복되는 느낌에 마지막에 뭐 결혼하자니 어쨌니해서 확 싫어졌다.








캐릭터별 리뷰

- 은미유(CV.이경태)







필자가 공략한 첫번째 캐릭터. 본인을 여왕님이라고 칭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여자... 인 줄 알았지만 여장남자. 여자로 활동하고 있어 세간 사람들도 의심하지 않고 여자로 알고 있다. 나이는 17세. 아무리 그래도 남자인데 성장하다보면 들키지 않을까? 했던 걱정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점 남자의 모습을 띄는 미유의 모습이 나온다. 본래 이름은 은지우로, 자신과 무척 닮은 사촌 은미유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를 위해 여장을 했던 것. 결국 주인공이 미유 몰래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를 만나면서 미유가 아닌 지우로 봐달라고 직접적으로 말을 한다. 엔딩은 은지우가 아닌 은미유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던 지우에게 유일하게 미유를 투영하지 않고 지우를 있는 그대로 봐준 매니저에게 고맙다고 하며 바다에서 키스하는 걸로 끝난다. 스토리도 신선하고 성격도 당차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




↓필자가 작성한 스타프로젝트 은미유 공략 후기↓

https://dusddong05.tistory.com/177











- 윤(CV.최승훈)







자신의 친가족을 찾기 위해 무작정 가출해 매니저와 계약을 맺는 첫번째 캐릭터. 계약서를 잘 안 보고 계약해서 그런지 무기한 계약으로 시작한다. 나이는 주인공과 동갑, 17살. 딱 그 나이다운 활기찬 성격, 먹보에 직설적인 화법을 가졌으며 스토리에 개그 요소가 많다. 당황하면 충청도 사투리인 '~유' 가 나온다. 미유도 매니저와 동갑인데, 미유 때와는 다르게 더 친구스러운, 가족같은 느낌이 난다. 미유 스토리에서는 미유에게 매니저가 큰 힘이 되어준 게 분명하게 보이고 스타 육성 측면이 더 돋보였다면 윤의 스토리에서는 친구 + 가족애 같은, 더 친근감 있는 게 보인다. 다만 엔딩은 매우 허무했는데, 사실 윤은 주워온 자식이 아니며 윤을 놀리기 좋아하는 형이 그저 장난으로 놀렸던 거라는 게 밝혀진다. 누가 이걸 그대로 믿고 가출하며... 가출하고 연예계 데뷔하고 활동할 때까지 그 사실을 안 말해주는 형이 어딨냐... 엔딩에서 부실성이라고 해야할지 확 어이없었다. 엔딩만 빼면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다. 첫번째 캐릭터라 무기한에 스토리 진입조건도 낮고 여러모로 초심자에게 좋은 캐릭터지만 체력이 500 이하로 되면 쓰러지면서 암기 수치가 계속 낮아져서 공략하는데 의외로 복병이 있었던... 그래도 무기한 계약이라는 거 자체가 혜자라는 건 확실하다.




↓필자가 작성한 스타프로젝트 정윤 공략 후기↓

https://dusddong05.tistory.com/178











- 유원영(CV.이호산)







대기업 환영 그룹의 후계자로, 이복형제인 '진청'에게 복수하기 위해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의도치않게 연예계 데뷔를 한다. 초기 설정에서는 20대 후반이었으나 플레이어들의 연령대를 생각하고 20세로 변경되었다고. 차갑고 딱딱한, 어린아이에게까지 가차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에는 정 털릴만한 요소가 많아 보이나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츤데레다. 기획사의 빚을 갚아주는 대신 경영에 일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건으로 왔다가 거절당해 돌아가나 어머니의 사진이 담겨있는, 어머니의 유품인 펜던트를 잃어버려 그걸로 계약을 한다. 스토리는 펜던트(어머니)와 환영그룹, 이복형제 '진청'이 주된 내용. 유하고 착한, 원영을 걱정하는 친형같은 존재로 보여진 진청은 사실 원영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으로, 원영의 소중한 존재를 계속 무너뜨리고 싶어하는데 그 이유는 원영에 대한 열등감이나 질투 때문이었다. 원영만 없었다면 자신이 환영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아버지의 관심을 다 받을 수 있었으나 받지 못했고 이를 원영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원영은 소중한 어머니를 잃고 나서 소중한 존재를 만들지 않기 위해 본래 성격과는 달리 더 차가워지고 무뚝뚝해졌으나 매니저와 함께하면서 매니저를 소중히 여기게 되고 이에 진청은 원영 앞에서 매니저에게 칼을 겨누며 협박한다. 원영은 매니저를 살리기 위해 무릎까지 꿇지만 진청은 매니저를 죽이려고 하는데, 이 때 원영이 그만두라며 펜던트를 집어던지고 펜던트를 본 진청은 갑자기 미치면서 나가버린다. 이후 진청은 정신병원행. 해피엔딩 때에는 자신의 소중한 존재가 된 매니저 곁에 계속 있고싶다며 고백하고 해맑게 웃으며 끝난다. 본래 원영의 성격은 해맑고 웃음이 많으나 복수로 인해 차가워졌다는 걸 알면서도 해피엔딩 때 웃는 원영을 보며 캐붕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차가운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 해피엔딩 때 갑작스레 성격이 바뀐 기분. 다른 캐릭터들 때와는 다르게 서브캐가 없었으나 매니저와의 감정선도 그닥 좋지 않았기에 연애적인 측면으로는 좀 아쉽다. 스타 육성으로는 재밌게 했던 캐릭터.




↓필자가 작성한 스타프로젝트 유원영 공략 후기↓

https://dusddong05.tistory.com/380











- 이안(CV.신용우)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매니저와 계약 전부터 모델 활동을 하고 있었다. 소설판인 <푸른 별의 아이>에 따르면 풀네임은 ‘이안 스카일러’. 대외적으로 친절하고 예의바르나 실상은 싸가지없고 거칠다. 첫만남 때 매니저가 명함을 주며 어깨에 손을 올린 걸로 탈의실에서 매니저 욕을 하며 명함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이런 삐뚤어진 성격을 갖게 된 것은 어린 시절의 지나친 관심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으로 보인다. 스토리 초반에는 매니저에게만 이중적으로 굴고 거칠게 굴지만 중후반에는 츤데레스럽게 변한다. 의외로 동물을 좋아해 앵무새를 키우며 식물도 좋아한다. 그 외에 나이는 19살, 오드아이라서 감추기 위해 컬러렌즈를 끼거나 야맹증이 있어 잘 때도 조명을 켜면서 잔다는 설정이 있다. 캐릭터 외관이나 츤데레 성격이 필자 취향이었고 스토리 자체도 나쁘지 않았으나 여적여 구도와 남적남 구도가 두 번이나 나와서 싫었다. 개인적으로 서브캐가 나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안 스토리는 유리와 준우 둘 다 나와서 짜증났다. 그 외에 스토리나 엔딩은 오글거리지도 않고 괜찮았다 ! 초반에 싹퉁머리를 보여준 것을 제외하면 스프온 캐릭터 중에서는 제일 필자 취향.




↓필자가 작성한 스타프로젝트 이안 공략 후기↓

https://dusddong05.tistory.com/383











-권가을(CV.안현서)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떠나 고아가 된, 연예계의 불행으로 불리는 존재. 매니저가 비에 젖은 상태로 처량하게 노래부르고 있는 가을이를 처음으로 만나며 계약하게 된다. 본래 어머니가 떠나기 전에 빵을 줘서 빵을 싫어했으나 매니저가 빵을 준 계기로 빵을 좋아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알바도 빵알바. 성격은 매우 낙천적이며 순진하다, 주변이 자신을 왕따시켜도 눈치채지 못하며 빵셔틀을 당해도 오히려 놀아주는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순진하다 못해 바보스럽다... 스토리 초반부에는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인 모습이지만 중후반부에는 매니저와 주변 친구들의 응원을 얻고 환경이 개선되면서 꽤 자신감이 생기는, 강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누구와도 대우관계가 좋은 가을이가 딱 한 명이랑은 사이가 좋지 않은데, 바로 소하다. 일방적으로 소하가 가을이를 싫어하면서 특히 소하의 어머니의 곁에도 오지 못하게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소하의 양어머니가 가을의 친어머니였기 때문. 가을이와 소하의 양어머니(가을이의 친어머니)는 이 사실을 몰랐으나 소하와 매니저의 대화로 가을이가 눈치채고 후에 소하의 양어머니가 눈치챈다. 이후 가을이의 친어머니가 가을이를 버린 이유에 대해서 나오는데, 부자측에 속했던 친모가 어린 나이에 가난한 가을이의 친부를 만나고 가을이를 낳았으나 그 가난을 버틸 수 없어서 도망쳤다는 것이다. 가을이 앞에서 가을이를 죽은 아이로 취급하는 걸로도 모자라 대놓고 너와는 달리 소하는 자신의 꿈을 이뤄줬다는 몹쓸 말도 한다. 가을이가 친아들이라는 걸 알 때는 그래도 잘 대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고 차에 치일 뻔한 소하를 구해주다가 죽는다. 죽기 전까지도 소하만 아들로 인정하고 죽는다. 이후 소하는 가을이와 같이 살고 싶어하나 가을이가 거부하면서 매니저와 잘 사는 걸로 끝나는데, 가을이의 저 눈치없는 성격도 싫었으나 특히 가을이의 친모, 한세라의 언행이 너무 싫어서 스토리 보는 내내 짜증났다. 해피엔딩도 하필 가을이를 매니저와 뽀뽀하는 걸로 엮고 연애 측면으로 보이는 게 있어서 싫었던.... 레온이랑은 8살 차이고 가을이랑은 7살 차이로 나이 차가 더 적지만 그래도 가을이는 미성년자인데 ; 게다가 일러스트에서 자꾸 신체를 노출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불편했다. 인터뷰를 보니 가을이가 남성임을 어필하고 싶어서 그러셨다고 하는데 굳이 그렇게 미성년자의 신체를 노출하는 걸로 표현을 해야 했나 싶었던. 스토리도 고구마처럼 느껴졌고 캐릭터도 그닥 마음에 안 들어서 제일 하기 싫었던 공략...




↓필자가 작성한 스타프로젝트 권가을 공략 후기↓

https://dusddong05.tistory.com/392











- 레온(CV.엄상현)







이세계인 파이논 제국의 용 기사단장. 25살로, 잘생긴 외모에 매너있는 태도로 인기가 아주 많은 캐릭터. 본인은 부정하지만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 그래서인지 처음 계약을 맺을 때 스텟도 센스와 화술이 제일 높다. 풀네임은 세바스티안 레온 폰 발렌시아. 파이논 제국 공주와의 결혼을 피할 겸 이세계 보물인 ‘여신의 숨결’을 찾기 위해 용 파트너인 제스와 왔다. 주인공과 계약해 연예계 생활을 하며 ‘여신의 숨결’을 갖고 이곳으로 도망친 킬리안의 환생을 찾는 것이 주내용. 킬리안의 전 파트너인 제스의 반응을 보고 <다이아몬드> 그룹에 속한 황태자가 킬리안의 환생일 거라 추측하는데, 점차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킬리안의 환생이 슈리일 거라는 떡밥들이 나오고 결국 슈리가 킬리안으로 변신하면서 슈리 = 킬리안의 환생 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슈리 뿐만 아니라 레온 역시 킬리안의 환생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킬리안의 영혼이 찢어 흩어졌는데 이 때 이세계에 남은 킬리안의 영혼 일부가 레온, 매니저가 있는 세계에 남은 킬리안의 영혼 일부가 슈리였던 것. 그리고 슈리가 여신의 숨결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슈리가 킬리안이라는 떡밥은 여러번 나와서 예측을 했으나 레온 역시 킬리안 영혼의 일부일 거라는 건 생각하지 못해서 약간 놀랐었다. 노말엔딩은 킬리안이 안식을 찾고 레온도 여신의 숨결을 되찾는 걸로 끝나고 해피엔딩에서는 여신의 숨결을 이세계 마법진에 보내고 마법진과의 연결을 끊으며 매니저에게 고백하는 걸로 끝난다. 캐릭터는 딱히 필자 취향이 아니었으나 스토리를 제일 재밌었다. 꼭 서브캐릭터가 있던 다른 캐릭터 스토리들과는 다르게 레온과 매니저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다만 3번째 공략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해피엔딩 해금 조건이 미쳐서 6번째로 깨서 난이도는 제일 힘들었다...




↓필자가 작성한 스타프로젝트 레온 공략 후기↓

https://dusddong05.tistory.com/395











- 서빈(CV.김장)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세 명의 동생을 부양하고 있는 꽃거지 출신으로 나이는 23살. 공원에서 노래하다 매니저에게 발탁되어 연예계에 데뷔한다. 매우 굶주린 삶을 살아와서 그런지 먹을 것에 엄청 집착하고 좋아한다. 이름은 가난할 빈(貧)을 쓰는데, 출생신고할 때 부모님의 손이 미끄러져 손님 빈(賓)에서 가난할 빈(貧)을 쓰게 됐다고... 성격은 유하고 낙천적이며 은근 직설적이다, 선배라고 눈치보는 게 없으며 특히 매니저의 일에는 앞뒤 가리지 않고 반응한다. 그러나 동생들에게는 의외로 강하게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맏이 역할을 하는 듯. 전체적으로 외유내강으로 보인다. 스토리는 우당탕탕 빈의 성장기라고 볼 수 있겠다. 앞의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서브캐릭터가 없다는 게 마음에 들었으나 반복적으로 동전을 줍는 이벤트라든가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칭찬 받을 때 “100원짜리가 저보다 더 빛날 걸요.” 하는 자조적(?) 태도가 너무 과몰입처럼 느껴져서 불편했다. 물론 가난한 삶을 살았으니 이해가 되나 매번 이 대사들을 보니 지겹고 불편했던... 빈 캐릭터도 그렇고 스토리도 필자 취향이 아니었지만 마지막 캐릭터라 그런지 해피엔딩은 만족스러웠다.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스페셜 레슨이나 알바가 없었고 공략도 비교적 빠르게 끝나 공략할 당시 편했던 캐릭터.




↓필자가 작성한 스타프로젝트 서빈 공략 후기↓

https://dusddong05.tistory.com/398











총평

- 스타 육성 + 연애 시뮬레이션게임

사실 연애 시뮬레이션이라기 보다는 스타 육성에 훨씬 가깝다. 일방적인 공략캐릭터(스타)들의 감정에 눈치없는 매니저 콜라보라서 육성 쪽으로 보는 게 확실히 더 맞을 듯. 연애 시뮬레이션이라기엔 감정선이 너무 부족하고 유치하다. 당시 유행하는 눈치없는 여주 + 낮은 플레이어 연령층 때문에 스토리가 이렇게 된 듯...




- 엄청난 노가다 + 현질 게임

엄청난 노가다를 하지 않는 이상 현질을 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다. 필자도 한 3만원정도 현질을 했는데, 필자의 경우 예전에 하다가 관뒀던 경우라서 계약서를 더이상 받을 수도 없었고 이에 계약서를 비쥬(캐시)로 살 수 밖에 없었다. 아예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현질 없이 깼을 수도..? 현질을 해도 노가다는 필수적이지만.




- 여러가지 문제

문의나 업데이트 등 여러 반응이 없는 걸 보면 게임에 손 뗀 것이 보인다. 총 10명의 공략캐릭터를 내겠다는 기존의 말과 다르게, 2013년에 나왔던 빈을 이후로 신캐도 나오지 않으며 (이벤트성으로 모바일 게임에서는 라유진, 제이엘이라는 캐릭터가 나왔다고 한다. 이에 대한 문제도 많음.) 레스토랑/알바도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퓨어로망 3부도 나오지 않고 끝내 섭종... 또한 모바일에서만 발생하던 화질 저하 문제가 온라인에서도 발생했다. 추측하건대 윈도우8은 괜찮지만 윈도우10은 화질이 깨지는 듯...(구형 컴퓨터에서는 화질이 깨지지 않고 잘 실행됐다.)








잡담

- 어도비 플래시 지원이 2020년 12월 31일로 끝나면서 스타프로젝트를 포함한 비비빅 게임들도 섭종을 하게 되었다. 비쥬(캐쉬) 구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고 지원은 12월 31일까지. 처음 시작할 때는 계약서를 주긴 하지만 한 달 이상은 족히 걸릴 것이므로 혹시나 스타프로젝트를 지금이라도 하고싶은 사람은 비쥬를 얼른 구매해 플레이할 것을 권장한다.




- 설마 섭종할 줄은 몰랐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현을 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기대했건만 결국 이런 결말이라 매우 아쉽다. 




- 원래는 <잡담> 칸에 공략에 도움될 만한 팁들을 적을라 했는데 섭종이라 적을 필요가 없어졌다... ㅠㅠ 




- 아쉬워서 동영상 녹화로 기록해두려고 매니저 이름을 바꿨는데 (본래 이름을 썼다) 바꾸는 것도 900비쥬가 필요하길래 후다닥 천원 결제해서 바꿨다. 11월 30일 이후로는 비쥬 충전을 못한다던데 몰랐다면 그대로 동영상에 이름이 박제됐을 듯... ㅋㅋ 동영상은 개인소장용... 나중에 올리고 싶어지면 올릴 생각도 있긴 하다. 근데 또 다시 플레이해보니 엔터테이먼트 이름도 나와서 바꾸느라 또 천원 충전... ㅋㅋㅋ




- 이제 봤는데 비비빅 공식 웹소설 사이트인 '노벨리'에서 매니저 이름이 '성은하' 라고 나왔다고. 이름 '매니저'로 바꿨는데 이런.... ㅋㅋㅋㅋㅋ 




- 오랜만에 해서 세부적인 스토리를 까먹었다, 동영상 녹화하면서 스토리 다시 보고 포스팅 수정해야지...














스타프로젝트 올클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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