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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사랑의 노래 ~정령과 사랑의 윤무~(あいのうた 精霊と恋の輪舞)

사랑의 노래 ~정령과 사랑의 윤무~(あいのうた 精霊と恋の輪舞) 알데르트 윌 데일 공략 후기

by =͟͟͞͞♡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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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사랑의 노래 ~정령과 사랑의 윤무~(あいのうた 精霊と恋の輪舞) 공식 홈페이지







사랑의 노래 ~정령과 사랑의 윤무~(あいのうた 精霊と恋の輪舞) 두번째 공략 후기

: 알데르트 윌 데일




처음엔 괜찮았는데 시온 공략하면서 정 다 떨어져서 공략하기 싫었다...


↓사랑의 노래 ~정령과 사랑의 윤무~ 알데르트 윌 데일 공략법↓

https://dusddong05.tistory.com/386




※ 본 리뷰는 스포일러/게임CG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 플레이일지는 해피엔딩을 기본으로 하고 배드엔딩은 접기글로 작성하였습니다 ※










CG모음

알데르트 윌 데일 CG 1

알데르트 윌 데일 CG 2

알데르트 윌 데일 CG 3

알데르트 윌 데일 CG 4

알데르트 윌 데일 CG 5

알데르트 윌 데일 CG 6

알데르트 윌 데일 해피엔딩 CG 1

알데르트 윌 데일 해피엔딩 CG 2







CG모음 비밀번호 : 알데르트 약혼자 이름 영어자판으로 입력 

ex)알데르트 → dkfepfmxm










플레이일지







アルデルート=ウィル=ヴェール。ヴェールシュタットの次期領主で、私の自慢の兄が。

알데르트=윌=베일. 베르슈탓트의 차기 영주로, 나의 자랑스러운 오빠.


「ジリーから聞いたよ。今日は朝から記憶喪失だって?」

「지리에게 들었어. 오늘은 아침부터 기억상실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노어 놀리기.













일러스트 너무 좋은데 망할 인터페이스가 절반을 차지하는 바람에 안보여 ;; 진짜 인터페이스가 다 망쳤다 이 게임... 벌써 집중안돼 ㅠ













「……約束、果たせそうにないよ」

「……약속, 지키지 못할 거 같아.」




되게 어둡게 말하길래 뭐지 싶었는데 지리한테 안 이르겠다고 한 거 지리가 다가오는 바람에 못 지킬 거 같다는 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BGM 달라지고 우울우울하길래 진짜 중요한 줄 알았는데 ㅋㅋ













「余計なことを言うな」

「불필요한 말 하지마.」


「ですが、すぐにお戻りになられるとのことです。貴女が気に病むことはありません。エレノア様」

「그렇지만, 곧 돌아오신다고 합니다. 당신이 신경쓸 것은 없습니다. 엘리노어님.」


「原因である貴様が言うことではない。エレノアに余計な気遣いをさせるな!」

「원인인 너가 말할 건 아니지. 엘리노어에게 불필요한 걱정을 하게 하지마!」



시온이 등장하고 시온과 같이 생활하게 된 엘리노어.

아침식사 때 아버지가 안 계셔서 행방을 묻는 데 시온이 등장해서 해결하지 못한 일을 하러 가셨다고 하다가 말싸움이 났다.

시온은 원래대로 데리러 온 거고, 알데르트는 그동안 아낀 여동생을 데려갈 때가 왔다고 하며 데려가려고 하니 둘 다 사이 안 좋은 건 당연한 듯.













「おかえり」

「어서와.」


「本当に良かった。本当に……」

「정말 다행이다. 정말로……」



시온과 정령계 갔다가 다시 돌아온 엘리노어를 보고 꽉 껴안는 알데르트.

많이 불안했나보다.













「心は、誰かに所有されるものでもない」

「마음은, 누군가에게 소유되는 것도 아니다」


「我を咎めたところで、姫様の現実は何も変わらぬ」

「나를 비난해봤자 공주님의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


「貴様は、ただ姫の身可愛さあまり、我に無意味な感情をぶつけているだけはあるまいか!」

「너는 다만 공주가 사랑스러워서, 나에게 무의미한 감정을 토로하고 있는 거 아닌가!」


「……独りよがりの愚か者め」

「……독불장군같으니.」


「……そうだ。僕は、愚か者でもいい」

「……그래. 내가 어리석은 자라도 좋아.」


「何?」

「뭐?」


「エレノアが幸せであるなら、僕はそれでいいと言っている」

「엘리노어가 행복하다면 나는 그것으로 좋다는 거다.」


「貴様の存在がエレノアを不安にさせ、あの笑顔を曇らせている。それが僕は気に入らない!」

「너의 존재가 엘리노어를 불안하게 만들어 그 웃는 얼굴을 흐리고 있다. 나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


「……言ったな。アルデルート=ウィル=ヴェール。貴様の本心はそれか」

「……말했군. 알데르트=윌=베일. 너의 본심은 그건가.」


「偽りの幸福になど、真の微笑みなどありはしない!」

「거짓된 행복같은, 진정한 미소같은 건 없다!」


「あるさ!……知らなければ、あの子は幸福でいられた」

「있는거야!……모르면, 그 아이는 행복하게 있을 수 있었어.」


「一人の幸せな女の子でいられたんだ」

「한 사람의 행복한 여자애로 있을 수 있었던 거다.」


「例え精霊界であろうと、世界の命運を握るなどと言う大役を背負わされることもなく、毎日を笑っていられた!」

「설령 정령계라 하더라도, 세계의 운명을 책임진다 따위의 대역을 짊어질 일도 없이 매일 웃을 수 있었다!」


「彼女から日常を奪ったのは貴様だ!」

「그녀로부터 일상을 빼앗은 것은 너다!」




그래도 진실을 아는 게 낫지, 영영 정령인 것도 모르고 사람 속에 사는 것보다는...

알데르트 마음도 이해하겠는데 시온에게 화를 내는 건 좀 선넘는 거 아닌가 싶었다, 시온에게는 당연한 약속이고 애초에 길러준 후 데려가겠다고 했는데...

현실이 너무 원망스러워서 괜히 시온에게 화풀이하는 것처럼밖에 안 느껴진다.













「同情はする。協力もする。だがそれは、僕個人の考えであって」

「동정은 한다. 협력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나 개인의 생각이며.」


「エレノアを巻き込むつもりなどなかった。……エレノアには、悲しい世界も、苦しい世界も、見せたくない」

「엘리노어를 말려들게 할 생각은 없었다.… 엘리노어에게는 , 슬픈 세계도, 괴로운 세계도, 보여주고 싶지 않아.」


「……僕がずっと守ってやりたかったんだ」

「……내가 쭉 지켜 주고 싶었단 말이다.」


「妹という形であったとしても。僕が」

「여동생이라는 형태였다고 해도. 내가.」​


「あの子は、僕の大事な……」

「그 아이는, 나의 소중한……」


「大事な……」

「소중한……」




이번에는 그 뒷말을 말할 수 있기를...^^












「もう、話は動き出している。いくら僕が喚いても現実は変わらない」

「이미 이야기는 움직이기 시작했어. 아무리 내가 소리쳐도 현실은 변하지않아.」


「……だから、エレノア。君がどんな選択をしたとしても、僕は君を支えるよ」

「……그러니까, 엘리노어. 너가 어떤 선택을 한다고 해도 나는 너를 지지해.」


「それだけは忘れないでくれ」

「그것만은 잊지 말아줘.」


「例え、本当に血が繋がっていなくても僕たちは……」

「설령 정말 피가 섞이지 않아도 우리는……」


「兄妹……なのだから」

「남매……니까.」




시온 공략 때 이 장면을 보고 알데르트로 돌릴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마음 먹은 거는 확실히 밀고 나가야지, 이제 오빠 공략이니까 오빠 가자 !













이제 공략 분기점. 오라버니 방으로 가주자.

복잡한 머릿속 생각이 오라버니를 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알데르트 방으로 향하는 엘리노어.

하지만 오라버니는 방에 있지 않는데, 그 때 뒤에서 지리가 오라버니는 <평소의 장소>에 있다고 말해준다.

그래서 그 쪽으로 향하는 엘리노어, 도착한 곳은 과수원이다.

수확을 돕고있는 오라버니.













「僕は全てを知って、黙っていた」

「나는 모든 걸 알면서도 입 다물고 있었어.」


「……」


「父様が、君を人の子として、僕たちの家族として育てると決めたとき、僕は反対をしなかった」

「아버지가 너를 사람으로서, 우리 가족으로서 기른다고 결정했을 때, 나는 반대하지 않았어.」


「僕の新しい家族に……幸せになって欲しかったから」

「나의 새로운 가족이……행복해지길 바랐으니까.」


「こんなことになるなんて、想像もつかなかった」

「이럴 줄이야 상상도 못했어.」


「いつかこんな日が来て、君を傷つけることになるなんて、微塵も」

「언젠가 이런 날이 와, 너를 상처입힐 줄이야, 조금도.」


「本当にすまなかった」

「정말로 미안해.」




어색한 기류 속에서 먼저 속마음을 말하는 알데르트, 알데르트 입장도 이해가 가고 엄청 미안해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ひとつ、だけ。確認させて」

「……하나, 만. 확인시켜 줘.」​


「なんだい?」

「뭔데?」


「本当に、私はここにいていいの?」

「정말로, 나는 여기에 있어도 되는 거야?」


「ヴェールの名前を名乗って、父様と、兄様の家族でいていいの?」

「베일의 이름을 쓰고, 아버지와 오라버니의 가족으로 있어도 되는 거야?」


「当たり前だろう」

「당연하잖아.」


「不安なら、何度でも訊ねればいい。僕たちの気持ちは絶対に変わらない」

「불안하면, 몇 번이라도 물어봐도 돼. 우리의 마음은 절대 변하지않아.」



불안해서 알데르트에게 확인을 받고싶은 엘리노어, 여기에 남아있어도 되는 거냐 물어본다.

여태 인간으로 살아왔는데 자신이 마지막 남은 정령계의 희망이라니 많이 부담감 있겠지... 

그렇다고 인간으로 쭉 살기에는 죄책감이 남고, 그동안 지낸 생활을 접고 정령계로 돌아가기도 싫겠고...













「君が引け目を感じる理由もどこにもないんだ」

「네가 열등하다고 느낄 이유가 어디에도 없어.」


「君は、僕たちの家族。我が父レオンハルトの娘であり、僕の――……」

「너는, 우리 가족. 우리 아버지 레온하르트의 딸이며, 나의―……」


「僕の大切な、妹だよ」

「나의 소중한, 여동생이야.」



기대했는데..... 말꼬리 늘어지길래 기대했는데... 그래도 이 타이밍에 고백하면 멘붕만 안겨주겠지.

오라버니... 타이밍 잘 잡고 고백 성공하길 바랍니다...













「僕は、嘘をつかない。本当だ」

「나는 거짓말 안 해. 사실이야.」


「……君は僕の大切な家族。これからも傍にいて欲しいと思っている」

「……너는 나의 소중한 가족. 앞으로도 곁에 있었음 좋겠다 생각하고 있어.」


「信じてくれ。エレノア」

「믿어 줘. 엘리노어.」



'소중한 여동생'이라고 말하는 알데르트의 눈동자에 약간의 그늘이 있는 걸 발견한 엘리노어.

바로 힘든 일 있냐 물어보지만 알데르트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정말 너는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라고 말한다.

엘리노어 눈치 빠르네, 이제 그 눈치로 오라버니가 좋아하는 걸 눈치채는 거야.













「今の貴様は己の感情だけで拒絶し、大局を見失っているように僕には見える」

「지금의 너는 너의 감정만으로 거절해, 대국을 잃고 있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変わりたいのなら」

「바뀌고 싶다면.」


「世界を救いたいと願うのなら」

「세계를 구하고 싶다고 바란다면.」


「エレノアだけに頼らずに、皆で努力するべきではないのか」

「엘리노어에게만 의지하는 게 아니라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거 아닌가.」


「エレノアに頼り、エレノアの肩を全て負わそうとする……貴様の考えと行動には虫唾が走る」

「엘리노어에게 의지해, 엘리노어의 어깨에 모든 걸 짊어지게 하려는……너의 생각과 행동에는 신물이 난다.」




좋게 가나 했더니 시온 마주치니까 또 으르렁댄다...

카일이 시온 옆에서 쫑알쫑알 말 거는데 시온이 여전히 무시하니까 알데르트가 쏘아부치며 말하는데, 사실 맞는 말이다.

정말 정령계가 황폐화되었고 한 시가 급하다면 엘리노어를 찾을 뿐만 아니라 시온도 아이돌처럼 나서든지 사랑을 받으려고 해야할 텐데 그런 것도 없이 오로지 엘리노어에게만 기대고 있으니까.

아무리 본인 성격이 무뚝뚝하고 인간과 말섞는 걸 싫어한다고 해도 본인이 정령인 이상 인간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면 참고 인간을 상대해야 되는 게 아닐까 싶다.

시온 공략 때는 그래도 엘리노어가 정령계를 더 생각했고 시온과 같이 붙어다니니까 생각을 안 했는데 알데르트 공략 때 보니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든다.













알레르트의 약혼자, 에리미라씨의 방문.













会話の切れ目を狙うようにして、兄様の声がした。現れた兄様に、エリミラさんは駆け寄るととても嬉しそうに抱きつく。

대화의 사이 사이에, 오라버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타난 오라버니에게, 에리미라씨는 달려들면서 매우 기쁜듯이 껴안는다.​


その体をやんわりと抱き留め、彼女の背中を撫でる兄様。二人の姿に――

그 몸을 부드럽게 껴안으며 그녀의 등을 어루만지는 오라버니. 두 명의 모습에―


(……あ、れ?)

(……어라?)


何故だか。胸が痛い。もう何度も何度も見ている、見慣れた光景のはず……なのに。その光景に今日は何だか胸が疼く。

왜일까. 가슴이 아프다. 벌써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보고 있는, 익숙한 광경일텐데……그런데. 그 광경에 오늘은 뭔가 가슴이 쑤신다.



뻔한 전개다... 오라버니와 약혼자가 붙어있는 걸 보고 가슴 아파하는 엘리노어.

그리고 이제 한동안 오라버니를 피하겠지 ? 오라버니는 왜 피하는지 모르니까 답답해하면서 둘이 부딪힐테고.

결국 누구 한 명이 사랑고백하고 이뤄지겠지.... 약혼자 언니 불쌍해서 어떡하냐...

중간에 껴서.... 너네 사랑에 누굴 끼지 말란 말야 ㅠ 이 게임도 그렇지만 다른 게임에서도 이렇게 주인공들의 사랑에 껴 불쌍한 처지가 되는 조연들이 안타깝다.













「……寂しいのですか?」

「……외롭습니까?」


「えっ?」

「에?」


「そのような顔をなされているので」

「그런 얼굴이 되셔서.​」


「どう、かな」

「어떨까.」


「……うん。寂しいのかも、知れないわ。ちょっとだけ」

「……응. 외로운 걸지도 몰라. 조금.」


「でも、新しい家族が増えるなら、エリミラさんならきっと大丈夫だって思うし――」

「그렇지만,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면, 에리미라씨라면 분명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御心を誤魔化すのはお止め下さい。エレノア様」

「마음을 속이는 것은 그만하세요. 엘리노어님.」


「っ……」

「읏……」


「誤魔化せば誤魔化すほど、傷は深くなります。嘘は決して、良薬になりません」

「속이면 속일수록, 상처는 깊어집니다. 거짓말은 결코 좋은 약이 되지 않습니다.」



오 도와주는 건가 ? 도와주는 게 아니어도 시온이 최고다...













「……もし、貴女が寂しいと思われるのでしたら」

「……만약, 당신이 외롭다고 생각된다면.」


「私がお傍におります。どうか、慰みにお使いください」

「내가 곁에 있겠습니다. 부디, 위안삼아 쓰세요.」



시온... 엘리노어 바라기.... 

하지만 우리는 저번에 이뤄졌으니 이번엔 아닌 걸로... 💦😂













「……書類作成が残っているから、先に失礼するよ」

「……서류 작성이 남아있어서, 먼저 실례할게.」




어색해진 두 사람, 이거 레퍼토리 너무 예상간다... 

이제 누가 먼저 털어놓을 건가가 관건이겠네.













「あ、あのね、兄様」

「저, 저기요, 오라버니.」


精一杯の笑顔で声をかけてみる。 

한껏 웃는 얼굴로 말을 걸어 본다.


「今日は、季節祭で歌う曲を決めてきたの!子供たちも手伝ってくれることになって……」

「오늘은, 계절제에서 부를 노래를 결정하고 왔어! 아이들도 도와주기로 했는데……」​


「悪いけれど」

「미안하지만.」


「……あ」

「……아.」


「……今は、忙しいんだ。すまない。今度にしてくれないか?」

「……지금은 바빠. 미안해. 다음에 말해주지 않을래?」



기껏 어색한 기류 풀려고 엘리노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을 하려 하는데 말 끊고 가버리는 알데르트.

이 자식이 ? 🔥😡













카일과의 곡 만들기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중. 엘리노어 너무 귀엽다 😉













執務室の窓際。カーテンの踊る、その傍に。兄様の姿があった。

집무실의 창가. 커텐이 흔들리는 그 옆에. 오라버니의 모습이 있었다.


じっとこちらを、私たちを見ている気配。けれど、その眼差しはぞくりとするほど冷たくて。

가만히 이쪽을, 우리를 보고 있는 기색. 하지만 그 시선은 흠칫할 만큼 차가웠다.



말로 해라, 계속 그렇게 티내면서 피하지 말고.













「本心を告げることも出来ぬか。臆病者。影からこそこそ覗き見るなどと」

「본심을 말할 수도 없는가. 겁쟁이. 구석에서 몰래 쳐다보기나 하고.」


「その恥知らずな眼に姫様を映すな」

「그 철면피한 눈에 공주님을 비추지마라.」



𐌅𐨛ヲ𐌅𐨛ヲ𐌅𐨛ヲ𐌅𐨛ヲ𐌅𐨛ヲ𐌅𐨛 말하는 거 봐라, 이럴 때는 너의 직구가 정말 마음에 든다.













「私は鏡なのです」

「나는 거울입니다.」


「鏡?」

「거울?」


「そう。映ったものをそのまま映す、鏡」

「그래요. 비친 것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


「私は常に真実の言葉を。だからこそ私の言葉は彼の言葉。彼の言葉は私の言葉」

「나는 항상 진실된 말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말은 그의 말입니다. 그의 말은 나의 말.」


「私の感情は彼の感情――……つまり」

「나의 감정은 그의 감정-……즉.」


「彼が私と分かち合えないままでいるのは、彼が分かりあおうとしないから」

「그가 저와 함꼐 나누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가 서로 알려고 하지 않으니까.」


「私ではない。彼が、アルデルート=ウィル=ヴェールが」

「나는 아닙니다. 그가, 알데르트=윌=베일이.」​


「私を、精霊を嫌っているのでしょう」

「나를, 정령을 싫어하고 있겠지요.」


「……精霊を?」

「……정령을?」


「ええ。恐らくは」

「네. 아마도.」


「貴女の手前、言えはしないでしょう。それに、彼は曲がりなりにも次期当主。精霊の契約を受け継ぐもの」

「당신의 앞에서 말할 수 없겠죠. 게다가, 그는 차기 당주. 정령의 계약을 계승하는 자.」


「……あからさまに口にすることは出来ないだけで」

「……노골적으로 말할 수 없을 뿐.」


「彼は私を嫌っている。ひいては精霊を」

「그는 나를 싫어하고 있어요. 통틀어서는 정령을.」


「……」


「……悲しいことですが、これが現実です」

「……슬픈 일입니다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시온을 바라보는지에 대한 감정이 그대로 시온에게 느껴지고 그 감정을 반사한다 이건가.

시온과 알데르트가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애초에 알데르트가 정령을 싫어하기 때문에 시온도 알데르트에게 좋게 말이 안나가는 거고.













그래도 얼굴 보려고 밤에 찾아가는 엘리노어.

업무보다 잠에 든 알데르트를 보며 애칭인 '알'을 부르고 알데르트도 잠결에 '엘리'로 애칭을 부르는데... 

그러다 깨니까 또 시선 피하면서 업무가 있어 바쁘다고.

언제까지 밀어낼래..














「ねえ、兄様」

「저기, 오라버니」


「エリー、って。誰のこと?」

「엘리, 는. 누구야?」


問いかける。私を見ないままの、机上を見つめる兄様の瞳。ひくりと震えた睫毛。ゆっくり閉じられたかと思うと、兄様の唇が動いた。

물어본다. 나를 보지 않는 채 탁상을 바라보는 오라버니의 눈동자. 덜덜 떨리는 속눈썹. 천천히 다물어지더니 오라버니의 입술이 움직였다.


「……エリミラの夢を、見ていたんだ」

「……에리미라의 꿈을, 봤어.」



됐다... 넌 그냥 꺼져라.

공략과 관계없이 내 마음에서 아웃..













울면서 집무실을 나오자 시온이 위로해준다 💦💦💦

야 너가 최고다... 본인 루트에서도 좋고 남의 루트에서는 더 좋고 ㅠㅠ 시온이 짱.

이러니까 알데르트 너가... 웅앵....













「ご安心ください」

「안심하세요.」


「……私が、貴女を守ります」

「……내가, 당신을 지킵니다.」



너가.. 최고다...

하지만 엘리노어는 시온에게 껴안기면서 자신이 시온에게 갖는 감정과 알데르트에게 갖는 감정이 다르다는 걸 알게된다.

좋아하는 걸 자각하게 된 것.... 













뒤늦게 나와서 시온과 엘리노어가 껴안고 있는 걸 보고 다시 들어가는 알데르트.

이미 늦었다 이자식아 🔥🔥🤬













이와중에 알데르트와 약혼자 둘이 와달라고 이웃 나라에 초대받았다.

엘리노어 가슴 미어지네... 저딴 놈 말고 시온으로 갈아타자...













「わ、私なら。大丈夫だから。兄様、ジリーを呼んで?お話もしたいし、それに」

「나, 나는 괜찮으니까. 오라버니, 지리를 불러줄래? 이야기도 하고싶고. 게다가.」


「エリミラさんのところに行ってあげて」

「에리미라씨가 있는 곳에 가줘.」


​「……私のことは気にしないでいいから。ね?にい……」

「……나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까. 응?……」


「いいわけないだろう!」

「괜찮을 리가 없잖아!」


「心配に決まっているじゃないか。僕の目の前でいきなり倒れたんだ」

「걱정되잖아. 내 눈앞에서 바로 쓰러졌는데.」


「どうして君を放って、彼女のところに行ける!?」

「어떻게 너를 내버려두고 그녀가 있는 곳에 갈 수 있겠어!?」


「悲しいことを言わないでくれ!」

「슬픈 말 하지 말아줘!」



축제 때 노래부르고 나서 넘어져 기절한 모양, 눈떠보니 침실에 알데르트가 있다.

어색해서 지리를 불러달라 하고 오빠는 약혼자한테 가라했더니 버럭.... 어디서 큰소리야, 잘한 것도 없으면서.

전에는 잘도 외면하더니, 이럴 떄만 외면 못하지. 참나. 













「……でも、どうか理解してほしい」

「……그렇지만, 부디 이해해줬으면 해.」


「僕が、どんなに君を想っているかを」

「내가, 얼마나 너를 생각하는지.」


「僕には、君が何よりも大事なんだ。エレノア」

「나에게는, 너가 무엇보다도 중요해. 엘리노어.」




지랄... 그러면 그동안 왜그랬냐 ?

진작 잘하지.













「……それは」

「……그것은.」


「妹として?」

「여동생으로서?」



엘리노어가 참지 못하고 물어봤다, 물꼬 텄구만 ㅋㅎ.













그러자 바로 키스^^ 워메.... 거 총각 처녀 불타는구만 ㅋ....













「……兄として、こんなキスが出来ると思うかい?」

「……오빠로서 이런 키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低く低く、掠れた声で囁く。

낮고 낮은, 긁힌 소리로 속삭인다.


「君を、愛しているよ。一人の女性として、心から」

「너를 사랑하고 있어. 한 여자로서, 진심으로.」


「君は僕の世界にたった一人の、僕の愛するひとだ」

「너는 내 세계에 단 한사람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후,..... 그래도 일러스트가 넘사벽이니까 봐준다.

그것만 아니었으면... 넌 일러스트 작화분께 감사해야 해.













「……僕が、君を深く傷つけていたことは理解している」

「……내가, 너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는 건 알아.」


「僕以外の誰かと親しくなっていく君に、どう接するべきか分からなかったんだ」

「나 밀고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너를 어떻게 봐야할지 몰랐어.」​


「可笑しいだろう?ずっと……君に触れるシオンが、憎らしくてしょうがなかった。僕は彼に嫉妬していたんだ」

「이상하지? 쭉……너와 만나는 시온이 미워서 어쩔 수 없었어. 나는 그에게 질투하고 있었던 거야.」


「君は、僕のものなのにって……一人、身勝手にね」

「너는, 나의 것인데 라고……혼자, 제멋대로 말야.」


「じゃあ、精霊のことは……嫌いじゃない?私のことも……」

「그러면, 정령은……싫어하지 않아? 나도……」


「いつ、僕がそんなことを言ったんだい?」

「언제, 내가 그런 말을 했어?」


「僕はずっとずっと君が好きだよ。精霊のことも見守りたいと思っている」

「나는 쭉 쭉 너를 좋아해. 정령도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でも……シオンは別だ。彼は、君の同族」

「하지만……시온은 별개야. 그는, 너의 동족.」​


「血の繋がらない僕よりも、ずっとずっと君に近しい。そのことが、妬ましくて……」

「피가 연결되지 않는 나보다, 더 더 너와 가까워. 그게 부러워서……」


「彼にも、酷い態度をとっていたと自覚しているよ」

「그에게게도 심한 태도를 취했다는 걸 알아.」



그리고 이제 오해를 푸는 알데르트와 엘리노어.

정령이 싫은 게 아니라 시온이 그냥 싫은 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엘리노어는 시온 말 듣고 정령을 싫어하는 건가 ? → 나도 정령인데? → 그럼 나도 싫어해 ? 이랬는데 ㅠㅠ ㅋㅋㅋㅋ













「それに、兄様にはエリミラさんがいるでしょう?」

「게다가, 오라버니에게는 에리미라씨가 있잖아?」


「兄様はいつか、エリミラさんと結婚する。だから」

「오라버니는 언젠가, 에리미라씨와 결혼해. 그러니까.」


「好きになったら、いけないって……!」

「좋아하면, 안 된다고……!」


「エレノア!」

「엘리노어!」​


兄様の手が、私をベッドに押し戻した。覆いかぶさる温もりを、ぎゅっと抱き締める。

오라버니의 손이, 나를 다시 침대로 들이밀었다. 덮이는 온기를 꽉 껴안는다.​


本当は……離さなくちゃいけないのに。でも、離せない。この温もりは、小さい頃から私だけのもの。もう誰にも渡したくなかった。

사실은……떼어 놓지않으면 안 되는데, 하지만 떼어놓을 수 없다. 이 온기는, 어릴 적부터 나만의 것. 이제 누구에게도 건네주고 싶지 않았다.


「……彼女のことは、可哀想だと思う」

「……그녀는, 불쌍하다고 생각해.」​


「心に違う誰かを住まわせた男の妻になる道しかないなんて」

「마음에 다른 누군가를 둔 남자의 아내가 되는 길 밖에 없다니.」


「僕の心には、君しかいないのに」

「내 마음 속에는 너 밖에 없는데.」




𝙎𝙄𝘽𝘼𝙇 이런 구도 𝙅𝙊𝙉𝙉𝘼 싫어...

둘이 사랑할 거면 둘이 사랑하고 둘이 좋게 알게 되면 됐을텐데 중간에 낀 에리미라는 뭔 죄야 ?

진짜 짜증난다, 이런 구도... 에리미라만 불쌍해....













「……ごめんね。優しく、出来ないと思う」

「……미안해요. 상냥하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해.」​


「君が、欲しくてたまらない」

「너를 갖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君が僕のもので、僕が君のものだって言う証が欲しいんだ」

「너가 내 것이라는, 내가 너의 것이라는 증거를 갖고싶어.」


「言葉だけじゃない。もっと確かなもので……」

「말 뿐인 게 아니라. 좀 더 확실한 걸로……」




이 다음에 이러고 씬 나오는데 후... 씬은 진짜 보배롭네.

일러스트 아니면 이 게임 안했어222222

근데 망할 놈의 인터페이스가 얼굴을 가려서 원 ;;; 진짜 인터페이스 좀... 치우고 싶다...













「……エレノアちゃんに話したら、少しすっきりしちゃった。ありがとう」

「……엘리노어한테 말했더니 조금 시원해졌어. 고마워.」


「そ、そんな」

「그, 그런.」


「だからエレノアちゃんも」

「그러니까 엘리노어도.」


「もし、何か……私に出来ることがあったら言ってね」

「만약, 뭔가……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말해.」



언니 ㅠ 지금 엘리노어한테 고민상담할 때가 아니야 ㅠㅠ

언니는 지금 쟤네 둘한테 통수맞고 있다고 ㅠㅠ 기만당한다고 !!! 🤬😭













「エリミラさんはアルの婚約者、でしょう?……いつかは、ちゃんとお話ししなくちゃって……」

「에리미라씨는 알의 약혼자, 잖아?……언젠가는, 확실히 말하지 않으면……」​


「……そうだね」

「……그렇지.」​


「……彼女を傷つけることになるのは分かっている。それでも」

「……그녀를 상처입히게 될 거라는 걸 알아. 하지만.」


「僕の心は、エレノアのものだということを知ってもらわなくては」

「내 마음은 엘리노어의 것이라는 걸 알리지 않으면.」


「彼女の責めは僕が受ける。だからエリー。君は思い悩まないでくれ」

「그녀의 책임은 내가 받을게. 그러니까 엘리. 너는 괴로워하지 말아줘.」



지랄 염병하고 자빠졌네 아 진짜 에미리한테 과몰입중.... 

제발 너네 사랑은 남이 끼어들기 전에 너네끼리 알란말야... 🔥🔥













에리미라가 못보는 위치에서 손잡고 지랄.

아 그냥 열받는다, 하차하고 싶었다 진짜로...

둘이 사랑하는 거 좋다 이거야, 근데 왜 하필 에리미라가 중간에 껴 있을 때 눈치채고..

뭐 여기까지는 인정, 그럴 수도 있는데 둘이 서로 고백을 할 거면 엘리노어는 그렇다 치고 알데르튼 에리미라를 정리하고 고백해야 했던 거 아니냐 ?

진짜 저게 무슨 기만이야...

게다가 👉🏻👌🏻도 하지, 에리미라가 못 보는 위치에서 손도 잡고 별 걸 다 하지...

진짜 예의가 없는 거 아닌가 ? 아무리 그래도 몇 년 동안 자신의 약혼자였고 지금도 약혼자인데 그정도는 예의를 갖춰야지 ;;;;













「姫に人の子如きが手垢をつけるとは……万死に値する」

「공주님이 사람같은 것에 떄가 묻다니……죽어야 마땅하다.」




알데르트와 서재에서 알콩달콩하며 뽀뽀하다가 시온이 봐버렸다.

엘리노어는 당황하는 반면 알데르트는 냉정하게 왜 노크도 안하고 들어오냐고 하고 이에 시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정색하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

알데르트 너무 조심성도 없고 그래도 약혼자가 있는데 약혼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 진짜....

본인들 사랑에 취해가지고... 제발 주변 배려 좀 해라.

누가보면 세기의 사랑하는 줄 ;;;













「私は、違う」

「나는, 다릅니다.」


「永遠に貴女の傍にいることが出来る」

「영원히 당신의 옆에 있을 수가 있습니다.」


「貴女を苦しみ全てから守ることが出来る。貴女をあるがままに受け入れられる」

「당신을 괴롭게 만드는 모든 것으로부터 지킬 수 있습니다. 당신을 있는 그대로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貴女を――……けして裏切らない」

「당신을―……결코 배반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생도 짧고 사랑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가변성을 가지는 반면에 자신은 영원히 곁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솔직히 이 게임에서 제일 나은 건 시온인 듯... 비록 다른 사람들에겐 싸가지없지만 그래도 엘리노어한테는 따뜻하잖아...













「……捨てるはずがない」

「……버릴 리가 없다.」


「ましてや彼女は、大切な存在だ」

「하물며 그녀는, 소중한 존재다.」


「どうして置いていける?彼女がいなくては、僕は生きていけないと言うのに」

「어떻게 두고갈 수 있지? 그녀가 없으면, 나는 살아갈 수 없는데.」


「この想いが未来永劫、変わることはない」

「이 생각이 미래 영겁, 바뀌는 일은 없다.」


「僕は、アルデルート=ウィル=ヴェールと言う存在は」

「나는, 알데르트=윌=베일이라고 하는 존재는.」


「全身全霊をかけて、エレノアを愛している!」

「전신전령을 걸고 엘리노어를 사랑한다!」


「彼女が妹であろうと精霊であろうと、関係ない」

「그녀가 여동생이든 정령이든, 관계없다.」


「その魂を持つ存在を……僕は愛しているんだ」

「그 영혼을 가지는 존재를……나는 사랑한다.」



사람들은 비록 정령을 잊었지만 알데르트 가문은 정령과 계약하며 정령을 잊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엘리노어는 여태 같이 살아왔고, 엘리노어 없이는 못산다고 하면서 잊지 않을 거라고, 배신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알데르트.













아 미친 에리미라 듣고 있었어... 진짜 벌써 내가 심장 철렁한 기분이다... 💦😭













「なら、分かるだろう。ごまかしはしないよ。単刀直入に言う」

「그러면, 알겠지. 속이지 않겠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いつかは話をしないといけないと思っていたんだ」

「언젠가는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これが僕の真実だ」

「이것이 나의 진실이다.」


「君がいつも知りたいと言っていた僕の、本当の姿」

「네가 언제나 알고 싶다고 하고 있던 나의, 진정한 모습.」


「……僕は、エレノアを愛している」

「……나는, 엘리노어를 사랑하고 있다.」




벌써 내 마음 무너진다.. 과몰입 했다...

언니... 마음 찢어져.... 💦💦













「いつから、なのですか?最初から私を……私を騙していたのですか!?」

「언제부터, 인 겁니까? 처음부터 나를……나를 속이고 있던 겁니까!?」


「……そうだ」

「……그래.」


「僕の気持ちは、君と出会うよりはるかに前から、エレノアの下にあった」

「나의 감정은, 너를 만나기 전부터 엘리노어에게 있었어.」


「君との婚約はヴェールシュタットとディンクス公国のための、政略結婚以外の何物でもない」

「너와의 약혼은 베르슈탓트와 딘크스 공국을 위한, 정략 결혼일 뿐이야.」


「……」


「君を大切にしようと努力はしてきたつもりだよ」

「너를 소중히 하려고 노력은 해왔어.」


「エレノアと結ばれぬとは分かっていたから。君を不幸にはしまいとは考えていた」

「엘리노어랑 이뤄지지 않을 걸 알았으니까. 널 불행하게 만들지 말자고 생각했다.」


「でもそれは……恋愛感情でない。家族や友人に対するような感情だ」

「그렇지만 그것은……연애 감정이 아냐. 가족이나 친구에게 대하는 것 같은 감정이다.」


「ヴェールの領主として出来る限りのことを努めて来たけれど……」

「베일의 영주로서 가능한 노력해왔지만……」


「僕と彼女が同じ想いにいると分かったら、それが出来なくなった」

「나와 그녀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걸 알고 그것을 할 수 없게 됐다.」


「すまない」

「미안하다.」



나는 허락 못한다.. 언니 마음 어떡해...

알데르트가 엘리노어를 계속 좋아하는 상태로 언니와 이뤄지는 것도 에리미라에겐 불행이지만....

어느 쪽을 해도 에리미라는 불행해 ㅠㅠ 💦💦













「……返して……」

「……돌려줘……」


「エリミラ?」

「에리미라?」


「アルデルート様を返して!」

「알데르트님을 돌려줘!」


「エリミラっ!」

「에리미라!」


アルを突き飛ばし、エリミラさんは部屋へ飛び込んでくるとそのまま私に掴みかかってきた。

알을 냅다 밀치고 에리미라씨는 방에 뛰어들어온 채로 나에게 덤벼들었다.


「……どうしてあなたなの!?私は、あなたの代用品だったというの!?」

「……어째서 당신이야!? 나는, 당신의 대용품이었다고 말하는 거야!?」


「え、エリミラさんっ!」

「에, 에리미라씨!」


「ふざけないで!私は……ずっとずっと、アルデルート様を想って生きてきた!」

「장난치지마! 나는……쭉 쭉, 알데르트님을 생각하며 살아 왔어!」


「生まれたときから、私はディンクスの発展の道具。私の人生に、私の意思の介入する余地なんてない」

「태어났을 때부터 나는 딘크스의 발전의 도구. 나의 인생에, 나의 의사를 개입하는 선택지 같은 거 없었어.」


「でも……アルデルート様との婚約だけは、私の意思でもあった」

「그렇지만……알데르트님과의 약혼만은, 나의 의사이기도 했어.」


「こんなに優しい人のお嫁さんに、妻になれるのならってずっと思って生きて来たのに……!」

「이렇게 상냥한 사람의 신부가, 아내가 될 수 있다면 하고 쭉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いきなり奪われるなんて、そんなの、あんまりよ!」

「갑자기 빼앗기다니 그런 것, 너무해요!」


「エリミラ、さん」

「에리미라, 씨.」


大きな瞳からぽろぽろと涙が零れる。私を掴んだ白い指先は震えていた。

큰 눈동자로부터 뚝뚝 눈물이 흘러넘친다. 나를 잡은 흰 손가락끝은 떨고 있었다.



진짜 에리미라가 뭔 죄가 있다고...

너네는 너네 사랑만 생각하고 주변 생각은 하나도 안하지..... 이기적인 자식들 ㅠ 공략하기 싫다 💦😭

그리고 그 날 밤 에리미라는 충격으로 딘크스 공국으로 돌아간다.













「大変でございます!今しがた、エリミラお嬢様の乗られた馬車が山道で事故に遭いまして……!」

「큰일났습니다! 지금, 에리미라 아가씨가 탑승하신 마차가 산길에서 사고를 당해……!」


「急ぎ救援をお願いしたく、参った所存です!」

「급히 구원을 부탁드리고자 왔습니다!」



새벽에 노크 소리 들려서 문 열어보니까 딘크스 공국에서 에리미라가 사고당했다고 ㅠㅠㅠ

설마 죽는 거 아니지? 어 ? 그리고 너네는 언니 애도하면서 결국에 결혼하고 이런 거 아니지 ?? 이러면 진짜 개빡칠거야...













엘리노어와 알데르트 같이 지원 ㄱㄱ

엘리노어가 자신도 모르게 정령의 힘으로 전복당한 위치를 발견하고 가서 정령의 언어로 전복당한 마차를 일으킨다.













「どうして、助けてくれたの……?」

「어째서, 도와줬어……?」


「そんなの当たり前じゃないですか!エリミラさんは大事な人です!」

「그런 것 당연하지 않습니까! 에리미라씨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いつも優しくしてくれた、お姉さんのような人……」

「언제나 상냥하게 대해준, 언니같은 사람……」


「そんなエリミラさんを傷つけたのは、私なんですから」

「그런 에리미라씨를 상처입힌 것은, 나니까.」


「……ごめんなさい」

「……미안해요.」



알데르트가 사람들에게 알릴려고 떠나 둘이 남은 사이 사과하는 엘리노어.

결국 에리미라는 쿡쿡 웃으며 당신을 이길 수가 없다고 하고 둘은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이동.













「私は――婚約関係を破棄するつもりはないわ。例え、アルデルート様があなたを愛していたとしても」

「나는-약혼 관계를 파기할 생각은 없어요. 설령 알데르트님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해도.」


「私が、アルデルート様を愛している。彼が傍にいてくれればそれだけでもいいの」

「내가, 알데르트님을 사랑하고 있다. 그가 옆에 있어 준다면 그것만이라도 좋은 거야.」


「エリミラ」

「에리미라.」


「あなたが退くつもりがないなら、私も退かない」

「당신이 물러날 생각이 없으면, 나도 물러나지 않아요.」


「だってこの想いは、私の譲れないたった一つの願いだから」

「왜냐하면 이 생각은, 내가 양보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소원이니까.」


「そのためなら、酷い女になっても構わないわ。私は、国を、民を利用してでもアルデルート様を愛したい」

「그걸 위해서라면, 지독한 여자가 되어도 상관없어요. 나는 나라를, 백성을 이용해서라도 알데르트님을 사랑하고 싶다.」




그리고 돌아와서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세 사람.

애초에 알데르트와 에밀리는 국가간의 이익으로 이뤄진 약혼관계기 때문에 단순히 감정으로 이 약혼관계를 깰 수 없다고.

또한 에밀리는 알데르트가 엘리노어를 사랑하든 간에 자신이 사랑하니 됐다고 하며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언니... 이 방향은 좋은데 그러면 아까 이길 수 없다며 쿡쿡 웃은 건 뭐였어...? 













「このままお互いのことだけを考えて生きていれば……幸せになれると思う」

「이대로 서로만 생각하며 살아간다면……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でもそれは、大勢の人を犠牲にしたうえでの幸せなんだわ。エリミラさんにしてしまったことのように」

「그렇지만 그건 많은 사람을 희생한 후의 행복인거야. 에리미라씨에게 해버린 것과 같이」


「……」


「きっと、このままではいけないの」

「분명, 이대로는 안 되는거야.」


「私が、ヴェール家の娘、エレノアとしてじゃなく」

「내가, 베일가의 아가씨, 엘리노어로서가 아니고.」


「一人の精霊、エレノアとして……貴方に、アルデルートに向かい合わなければいけないんだわ」

「한사람의 정령, 엘리노어로서……당신에게, 알데르트를 마주 보지 않으면 안돼요.」




이제 선택지. 이 관문을 돌파하는 수 밖에 없다 하는 선택지를 골라주면 알데르트를 꼭 껴안고 이 문제를 마주보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貴方に誇れる私でいられるように」

「당신이 자랑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


「私は精霊界に戻り、精霊界を復興させてみせる」

「나는 정령계로 돌아가, 정령계를 부흥시킬게.」


「……離れるのは寂しいけれど。でも、必ず帰ってくる」

「……떨어지는 것은 외롭지만. 그래도 돌아올게.」


「私の居場所は貴方の傍だって、思うから……」

「내가 있을 곳은 당신 옆이라고 생각하니까……」


​「君が、セレーネヴェールの復興の礎となるならば」

「너가, 세레네베르의 부흥의 주춧돌이 된다면」


「僕は、セレーネヴェールとヘリオスエデンを繋ぐ懸け橋になる」

「나는, 세레네베르와 헬리어스 에덴을 연결하는 중개자가 되겠다.


「人間と精霊は種族を越えて結ばれうる存在なのだと多くの人間に理解してもらえるよう、努力するよ」

「인간과 정령은 종족을 넘어 맺어질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そして、ディンクスの助けがなくとも、ヴェールシュタットが自立した国であれるように」

「그리고, 딘크스의 도움이 없더라도, 베르슈탓트가 자립한 나라일 수 있도록.


「僕は、戦う」

「나는, 싸운다.」


「次期領主として。一人の人間として」

「차기 영주로서. 한 인간으로서.」


「愛しているよ。エレノア」

「사랑해, 엘리노어.]」



후 🔥 너네 옆에서 쳐다보고 있는 시선은 안 느껴지더냐.

진짜 너네 어떻게 이렇게 배려가 없냐...










「……ならば、私も協力を惜しみませんわ。次期公国の領主として」

「……그러면, 나도 협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차기 공국의 영주로서.」


「人間と精霊を繋ぐ懸け橋になることを。お互いが自立して高め合えるように最善を尽くすことを」

「인간과 정령을 연결하는 중개자가 되는 것을. 서로가 자립하고 서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エリミラ……」

「에리미라……」


「あなたを諦め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アルデルート様」

「당신을 포기한 것이 아닙니다. 알데르트님.」


「あなたは、私にとってのただ一人の希望」

「당신은 내게 단 한 명의 희망.


「……その方が幸せであることを、私は願いたいのです」

「……그 쪽이 행복한 것을, 나는 원해요.」



언니... 이딴 새끼가 뭐라고... 더 좋은 놈이랑 결혼하자... 

뭐 왕이나 황제나 아무튼 최고 권력가에 핸썸하고 스윗한 사람 만나는 거야 ㅠ 이 새낀 잊어 ㅠ













「本当に、アルデルートは素敵な方ね。エレノアちゃん」
「정말로, 알데르트님은 멋진 분이네. 엘리노어.

「……本当に」
「……정말로」

「……全てを捨てても構わないほどに、あなたを愛しているのね……」
「……모든 걸 버려도 상관없을 만큼, 당신을 사랑하고 있군요……」

微笑むエリミラさん。その頬を涙が流れる。……その涙に言葉はなかった。
미소짓는 에리미라씨. 뺨에 눈물이 흐른다.……그 눈물에 말은 없었다.



언니... 난 언니 응원해...........
이거 후속작으로 에리미라의 남자들 내줘라...












이후 모두와 작별인사 하고 시온과 정령계로 떠나는 엘리노어.
















「……やっと。君と同じ場所に立つことが出来た」

「……겨우. 너와 같은 장소에 설 수가 있었어.」

「それは私の台詞。アルの傍に立っていい存在になれたんだもの」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알의 옆에 서서 좋은 존재가 될 수 있었어.」​


「妹としてでなく、一人の存在として」

「여동생으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もう、離さないよ。二度と」

「……이제, 떼어 놓지 않아. 두 번 다시.」


「今までは遠くで同じ苦しみや辛さに耐えて来たけれど……」

「지금까지는 멀리서 같은 괴로움이나 힘듦을 참아왔지만……」


「これからはずっと一緒だ」

「지금부터는 쭉 함께야.



이후 다시 돌아와 알데르트와 엘리노어는 결혼한다.

일러스트 너무 은혜롭잖아 ㅠ 이거 일러스트 퀄리티가 너무 오반데 ??

여태 본 게임 일러스트 중에 가장 좋다... 이거 넘을 일러스트 없을 듯.













후일담에서는 예전처럼 욕조에 들어가 목욕하는 둘...^^ 그리고 씬도 당연히 나온다.

진짜 일러스트 너무 예뻐 ㅠ 일러스트 수가 적은 게 너무 아쉽지만 퀄리티가 너무 좋고...

이 퀄리티 때문에 알데르트 루트 견뎠다.... 씨발 에리미라는 더 행복해지길....

















CG갤러리







CG갤러리 수집 완료














사랑의 노래 ~정령과 사랑의 윤무~(あいのうた 精霊と恋の輪舞) 두번째 공략 후기

: 알데르트 윌 데일


공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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