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tical Murder re:connect 세번째 후기
: 밍크
은근 찌통이었던 밍크 리커넥트, 꼭 보는 걸 추천 !
※ 본 리뷰는 스포일러/게임CG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 플레이일지는 해피엔딩을 기본으로 하고 배드엔딩은 접기글로 작성하였습니다 ※
CG모음
CG모음 비밀번호 : 밍크가 아오바를 위해 만들어뒀던 @@ 장식, @@ 안에 들어갈 말 영어 입력
플레이일지
핑크색 소용돌이로 들어가면 밍크 후일담을 볼 수 있다.
왼쪽은 해피엔딩 후일담, 오른쪽은 배드엔딩 후일담.
해피엔딩 시작하면 본편에서 밍크를 발견했을 때 시점이 이어서 나온다.
본편에서는 자신의 목적밖에 모르던 놈인지라 날카롭고 강한 인상이었다면 저 모습은 아오바가 말한대로 고요하고 평온한 인상이다.
예...?
스크럽 했을 때 본 풍경만 가지고 짐작해서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밍크 찾아 삼만리 찍은 아오바에게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 소리지.
비행기값이라도 주고 보내...
이러쿵저러쿵 밍크 집에 잠깐 초대받아서 갔더니 밍크 올메이트가 있었다.
새로운 이름을 받았다고 알려주는 녀석, 새로운 이름은 '르라칸'으로 바람을 다스리는 신 이름이라고 한다.
평소에는 "어이", "너", "새" 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
올메이트 따윈 그냥 소모품이라고 했던 사람 어디갔나~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은근 챙겨주고 신경쓴단 말이지 ( ͡° ͜ʖ ͡°)
썸탈 때의 몽글몽글함이라고 해야하나, 그거보다는 더 애틋한 몽글몽글함이다.
밍크X아오바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근데 또 저래놓고 같은 집에 있는데도 아오바랑 한 마디도 안하고 사라진다.
닿을 듯 안닿을 듯 밀당 잘하는 밍크씨.
밍크가 자꾸 피해서 슬퍼진 아오바가 집 가려고 하니 저렇게 속마음 털어놓는다.
이렇게 해봤자 당신이 쓰레기였던건 변하지 않는 사실인데 왜 내 마음을 흔드는 건데.
이런 놈들이 제일 나빠 차라리 쓰레기였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개쓰레기 하든가.
알고보니 배려해줌 ㅠ 알고보니 속깊음 ㅠ 이러면 내가 완전히 미워할 수 있겠어 없겠어 ! ༼;´༎ຶ ༎ຶ༽༼;´༎ຶ ༎ຶ༽
밍크랑 다녔다고 당돌 + 깡 세진 아오바 ㅋㅋㅋㅋㅋ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책임이라도 질까" 이 대사 정말 미쳤다, 표정도 미쳤다.
이 몽글몽글함에 온 몸이 베베 꼬일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몽글몽글함3
밍크X아오바 조합에서 이걸 볼 줄이야... 진짜 생각도 못했던 장면.
할 말 다 하는 아오바 좋다 !
다른 캐릭터들 때는 수줍 or 부끄러움 이러는데 밍크 때는 하도 밍크가 강하게 키워서 그런지 적극적으로 변하고 표현도 잘하고 아주 좋다.
저 표정에 저 목소리에 저 대사면 당연히 넘어간다.
꽤나 기특해졌다니 刁ㅋヲ刁ㅋヲ刁ㅋヲ刁ㅋヲ刁ㅋヲ刁ㅋヲ刁 ㅋヲ刁ㅋヲ刁ㅋヲ刁ㅋヲ刁ㅋヲ刁ㅋヲ刁ㅋヲ刁 ㅋヲ刁
본편 때 복종시키려고 한 것 기억하고 신경쓰고 있었나보다...
애달프다, 그렇게 하면 내가 미워할 수 있겠냐고.
밍크가 저렇게 말하니까 밍크 손에 자기 손 갖다대고 저렇게 말한다.
밍크 웃는 거 봐라... 아오바 저 표정도 미쳤다 ㅠ༼;´༎ຶ ༎ຶ༽༼;´༎ຶ ༎ຶ༽
이제 복종 이런 게 아니라 동등한 연인 관계가 되는 건가 !
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
사실 아오바를 위해 직접 만든 거였다...!
"갖고 싶은거고 뭐고" 이러면서 속으로 은근 뿌듯했을 듯한 느낌ㅋㅋㅋㅋ 귀여워라.
밍크 당신은 진정한 츤데레.
아오바 데리고 만났던 곳으로 다시 데려가는 밍크.
아오바는 되게 당돌하고 의지있는 눈빛과 표정에 밍크는 그런 아오바 보면서 뿌듯한 표정 ㅠ
이거 연애상대가 아니라 아들과 자식 잘 키운 아빠 느낌인데 ㅋㅋ ㅠㅠ 저 밍크 눈빛 완전 아오바 기특하게 바라보는 것 같다.
이거 프로포즈지.
다른 캐릭터들이 했으면 뭐래, 오글거려 했을 것 같지만 밍크가 하니 프로포즈다.
탄생만큼이나 죽음을 의미있게 생각하는 밍크가 저런 대사를 하니... 이건 정말 프로포즈다.
이름 제대로 안 불러주는데 이름도 불러줬다, 감동 and 감동 그리고 감동.
다른 캐릭터들은 이미 본편에서 연애로 발전한 느낌인지라 리커넥트=연애질 감상 느낌인데 밍크는 본편에서 하도 뚜까 패서 ㅋㅋㅋㅋ
리커넥트에서 제대로 설명하고 썸타는 느낌이다, 그리고 더 애절함이 있고.
아련하고 애절한 이 몽글몽글함은 밍크밖에 없다.
밍크 해피/배드엔딩 둘 다 보면 뜨는 도트캐릭터.
귀찮지만 사실 안 귀찮은 것 다 알고 있어 ( ͡° ͜ʖ ͡°)
아오바 생일선물
드림캐쳐 줄 거면 좋게 줄 것이지 무슨 "꺄꺄" 를 여자나 애들이 하는 짓이라고...
여자 그렇게 안하거든요 ; 기분 확 나빠졌네.
CG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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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tical Murder re:connect 세번째 후기
: 밍크
감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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