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넘을 수 없는 붉은 꽃 after disc ~아름다운 미래~ (越えざるは紅い花 after disc ~綾なす未来~) 공략 홈페이지
넘을 수 없는 붉은 꽃 after disc ~아름다운 미래~ (越えざるは紅い花 after disc ~綾なす未来~) 일곱번째 공략 후기
: 루지
이야기도 재미없고 사촌이라 애초에 거부감이 들었던 루지편...
↓넘을 수 없는 붉은 꽃 after disc ~아름다운 미래~ (越えざるは紅い花 after disc ~綾なす未来~) 루지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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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스포일러/게임CG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 플레이일지는 베스트엔딩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 엔딩은 접기글로 작성하였습니다 ※
CG모음
루지 CG 1
루지 CG 2
루지 CG 3
루지 베스트 엔딩 : <신세계> CG
CG모음 비밀번호 : 루지와 나라가 국왕을 치료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간 나라 이름 영어자판으로 입력
ex) 나스라 → sktmfk
플레이일지
来訪者
내방자
「有難う。君はそばにいてくれるだけで、俺の力になっているよ」
「고맙습니다. 너는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내 힘이 되어주고 있어.」
루지와는 도망친 이후로 아주 인적이 드문 섬에 정착, 그곳에서 병원도 열고 연구도 하고 있다고.
「あ、ああ!それが喧嘩があってよ!殴られて吹っ飛んだ奴が、頭から血を流してんだ!」
「아, 아아! 그게 싸움이 있어요! 맞아서 날아간 녀석이,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겁니다!」
둘이 찐한 스킨쉽을 하려는 찰나 벌컥 예고도 없이 어떤 남자가 문을 연다.
머쓱... 해하고 있다가 지금 싸움이 나서 상처를 입은 사람이 있다고.
이건 뭐... 어쩔 수 없지.. 머쓱...😅
「すまねぇ薬師様……」
「미안해요 약사님……」
「喧嘩はこれで最後にするからよ……」
「싸움은 이걸로 마지막으로 할 테니까……」
나뭇가지가 안구를 찌를 수도 있었다고... 다들 싸움을 많이 해가지고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루지가 단단히 화가 났다.
루지의 설교에 쩔쩔매는 사람들과 안절부절 옆에서 말리는 나라... ㅋㅋㅋㅋㅋㅋ
「わかった、今日はいい子でいるよ」
「알았어, 오늘은 착한 아이로 있을게.」
밥 하고 칼 쓰고 있는데 뒤에서 진한 스킨쉽 하시는 루지... 밥 차리고 있는데 그러면 밥 없다.
「不躾な訪問で誠に申し訳ないのですが……これからお話しする内容は、くれぐれもご内密に願います」
「무례한 방문이라면 정말로 죄송합니다만……지금부터 이야기 하는 내용은, 부디 은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때 들리는 노크 소리, 이렇게 밤중에 들리는 노크소리는 급한 일일 때인데 별로 급한 것 같지도 않아서 설마 쫓아온 나스라 사람인가 하며 긴장한다.
하지만 공격적인 느낌은 없는 거 같아서 문을 열어주는데... 알고보니 르스 쪽 사람이었다.
실력 좋은 약사가 있다는 소식에 왔다고... 오리가 지금 병에 걸렸단다.
그래서 병을 치료해줬음 해서 데리러 왔다고... 다행히 나라를 못 알아봤지만 그래도 나라랑 루지랑 가면 도망자 신세에 알아볼 게 뻔하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 아파하는 나라 ㅠㅠ
「否定しないでいい。大切に思う兄が病に倒れたと聞いて、平常心でいられる者はいないよ」
「부정하지 않아도 돼. 소중하게 여기는 오빠가 병에 쓰러졌다고 듣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ええ……そうね」
「으음……그래.」
「……ルスに行こう。君に後悔してほしくない」
「……르스에 가자. 너가 후회하지 않았음 좋겠어.」
아무래도 둘이 쫓기는 처지다 보니 갈까 말까 되게 고민하는데 그걸 보고 루지가 같이 가자고... 이렇게 나라와 루지는 오리의 병을 치료하러 가게 된다.
花畑に残した思い
꽃밭에 남긴 추억
「確かに俺は、この島がとても好きだし、ここでの生活はこの上ないほど幸せだ」
「확실히 나는, 이 섬을 아주 좋아하고, 여기서의 생활은 이 이상 없을 정도로 행복해.」
「君を腕に抱いて目覚めて。昼間は一緒に患者さんを診て。笑って、泣いて……夜は身を寄せあって眠る。本当に素晴らしい日々だよ」
「너를 팔에 안고 눈을 떠. 낮에는 함께 환자분을 진찰해. 웃고, 울어……밤에는 서로 몸을 의지해 자. 정말로 훌륭한 나날이야.」
「だけど、その日々に君がいなければ、俺にとっては何の意味もないんだ」
「그렇지만, 그날 그날 네가 없으면, 나에겐 아무 의미 없어.」
「君と離れてしまったら……俺はきっと、気が狂ってしまうよ」
「너와 떨어지면……나는 분명 미쳐버릴 거야.」
고민하다 자신만이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에 루지에게 말을 하려고 하니까 바로 루지가 알아채고 자신도 같이 가자고 말한다.
서로 감동... 하다가 풀숲에서... 한다구요...? 이런 공공장소에서... 당황스럽네..
K-유교걸은 허용하지 못한다구요...
懐かしい日々
그리운 나날
「俺も、大好きだよ」
「나도, 정말 좋아해.」
다음 날 아침, 떠나기 전 아주 알콩달콩... 그래.... 알콩달콩해라...
근데 사촌지간이라.... 보기 약간 거북하네....
•••
「腐死を退けたお二人であれば尚のこと、どうかルスへお越しいただき……我が君をお救いいただきたい」
「부사를 물리친 두 분이라면 더군다나, 부디 르스에 오셔서……우리 왕을 구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자에게 자신이 오리의 의매라는 걸 밝히는 나라, 그리고 루지 역시 정체를 밝힌다.
나스라의 왕비를 데리고 도망친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도움을 받고 싶냐고 하니까 받고 싶다해서 가기로.
나라와 루지의 신상을 절대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겠다고 하는 조건으로 간다.
「ルスへ行くのが不安だったんじゃないの?」
「르스에 가는 거 불안한 거 아냐?」
「うーん。一言では表せない、複雑な心境というか……」
「응. 한 마디로는나타낼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이라고 할까……」
불안했는지 표정이 안 좋은 루지.... 에궁....
•••
「これ、シャルとサラーナが用意してくれたのよ……」
「이거, 샤르와 사라나가 준비해준 거야……」
르스에 도착해서 사자 따라갔는데 사라나네 집...
아무도 없는 집이지만 제대로 손질되어있고 게다가 중간에 놓인 신부의복은 사라나와 샤르가 만들어준 거였다 ㅠㅠ
여길 왜 데리고 왔나 했는데 토야가 오리한테 이미 말을 해뒀었나보다, 나스라 연구원 2명이 언젠가 르스에 갈 지도 모르니 그 때는 부디 대우해줬음 좋겠다고 했다고...
그걸 들은 오리는 온화한 미소를 지었단다, 이미 나라랑 루지인 걸 눈치챘던 거지....
토야도 그렇고 오리도 이미 인정해주고 있었구나 비상이다 ㅠ
세간에는 나라와 루지의 이야기가 동화책에 그려져 사랑하는 약사님들 파워로 부사를 물리쳤다는...........그런 이야기로......
「聞いていたより酷い状況だな」
「들은 것보다 심각한 상황이네.」
오리 보러 갔더니 의식도 없고 숨도 헉헉거린다, 살도 빠지고 💦
르스는 나스라보다 보수적이라서 정령에 대한 신앙심이 더 깊다고 한다, 나라가 꽃을 먹고 부사를 이겨낸 것도 정령의 가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그러니 병에 걸려서 약을 먹었다고 공표할 수 없으니 남 모르게 치료해달라고.
이에 나라와 루지는 사자의 집에 머물면서 비밀리에 치료제 연구를 하게 된다.
同じように照らす月
똑같이 비추는 달
「結論から言って、例の病だと思う」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의 병이라고 생각한다.」
길거리에서 괴롭힘 당하는 여자를 구해줬는데 이미 부사에 걸린 동생을 위한 치료제는 바닥에 깨져 없어진 상황이라 나라와 루지가 도와주기로 했다.
부사 약을 만들어 먹였지만 가라앉나 했더니 다시 고열이 됐다고 찾아왔고 이에 루지는 살펴보더니 오리와 같은 병인 거 같다고 말한다.
부사가 낫자마자 바로 오리가 걸린 그 병에 걸린 거... 이게 말이 되나요....
「虚無であってほしくない。永遠にルジと一緒にいたい」
「허무하지 않았음 좋겠어. 영원히 루지와 함께 있고 싶어.」
「俺もだよ」
「나도야.」
잠깐 머리를 식힐 겸 나와서 달을 쳐다보는 두 사람.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데.. 왜 루지 팬디스크도 세후 때처럼 허전하고 집중이 안 되는 거지...
사촌이라 그런가... 아닌데... 뭔가 로맨스보다 '약 개발'에 치중한 느낌이라 그런가...
「ここからは、まだ推測の域をでないけれど……毒性が根を通して土に溶けこんでいたとしたら、どうだろう」
「여기서부터는 아직 추측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지만……독성이 뿌리를 통해 흙에 녹아들고 있었다면, 어떨까.」
나라의 말을 듣더니 뭔가를 알아차렸는지 후다닥 연구실로 가는 루지.
나라가 무슨 생각이냐고 뒤따라가며 묻자 루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가설을 이야기한다.
부사의 치료제인 붉은 꽃이 원인인 것 같다고.
그 붉은 꽃이 부사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낸 성분이 특효약의 토대가 되는 거고 그래서 그 성분을 포함한 강의 물을 마시고 있던 르스의 백성들은 나스라에 비해 부사에 의한 사망자 수가 적었다는 것.
하지만 독성이 뿌리를 통해 흙에 녹고 흙은 강의 하류에 몰리면서 강의 하류 쪽에 있는 물은 고농도의 독을 포함하게 되어 그 물을 마시는 르스의 백성들이 병에 걸렸다...는 것 같다.
긴 시간동안 체내에 조금씩 쌓이고 결국 치사량에 이를 때 증상이 발현된다는 것.
일부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독성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서 나타나는 거라고.... 그래서 면역력이 떨어진 그 여자 동생이 부사 치료제를 먹고 바로 독성이 있는 그 물을 대량으로 마셔서 병이 발생했다 이거군.
근데 매번 나라 말 듣고 가설 세우고 그 가설이 딱 들어맞는 게... 어째 너무 극적인 연출 아닌가 싶다.
薬師の本心
약사의 본심
「もしかして、たまに様子が変だったのは、オーリに嫉妬してたからなの?」
「혹시, 가끔씩 상태가 이상했던 건 오리에게 질투해서야?」
「呆れただろう?自分でも、なんて器が小さい男なんだって辟易する」
「기가 막히지? 스스로도, 이게 무슨 그릇 작은 남자냐고 질려.」
「ふふ、呆れない。だって私も、嫉妬していたから」
「후후, 기 막히지 않았어. 왜냐면 나도 질투하고 있었으니까.」
「え、何に?」
「무, 뭐에?」
「貴方の体に染みついた、薬師としての情熱に」
「당신의 몸에 밴, 약사로서의 정열에.」
이후 이 둘은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고 오리도 무사히 회복한다.
오리의 회복된 모습을 보고 엉엉 울었다는 나라, 그리고 그걸 루지가 질투했다는데...
아니 질투할 게 따로 있지.... 이걸 질투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좀 심각한 거 아니야 ?
그릇 작은 거 맞는 거 같은데요... 아니 이걸...? 진짜 이해 못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駄目だね、もっと苦しくなった。ねえ……今度は、俺の病を治してくれないかな」
「안돼, 좀 더 괴로워졌다. 저기……이번엔 내 병을 치료해 주지 않을래」
「病名は?」
「병명은?」
「泣きたくなるほどの、恋わずらい……」
「울고 싶어질 정도의, 상사병……」
ㅋㅋ.... 왜 오글거려... 으악...!!!
그 뒤에는 씬인데 그냥....그냥...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루지한테 좀 거부감이 들어서 그런지 씬도 거북하네....
依頼と決断
의뢰와 결단
「……つまり、あなた方は西方の国の使者で、国王様が今病に臥せっておられると……」
「……즉, 여러분은 서쪽 나라의 사자로, 국왕님이 지금 병석에 누워계신다고……」
마지막으로 오리 병 다 치료된 거 확인하고 떠나려고 하는데 누군가 찾아왔다 하더니 ㅋㅋㅋㅋㅋㅋ
무슨 치료 탐방대냐고...
왜 다들 왕이 불치병에 걸렸어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俺を評価してくださるのは光栄です。ですが、そのお話は謹んで――」
「나를 평가해 주시는 건 영광입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삼가―」
「お受けいたします」
「받겠습니다.」
마지막 선택지, 루지는 거절하려고 하지만 루지의 약사로서의 열정을 생각해 수락하는 선택지를 골라주자.
新世界
신세계
「本当に、本当に有難うございました」
「정말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떠나기 전 달려오는 꼬마아이, 전에 치료해준 여자의 동생이었다.
루지에게 감사인사를 남기며 어떻게 하면 루지같은 약사가 될 수 있냐고 물어보고 ㅋㅋ 귀여워.
훈훈하게 감사인사를 하는 걸로 이렇게 나라와 루지는 떠난다.
「一緒に行こう」
「함께 가자.」
「ええ。私たちの新しい世界に――」
「응. 우리의 새로운 세계에―」
붉은 꽃 꽃밭에 둘러싸여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둘의 모습으로 베스트 엔딩 끝.
Best End : 신세계(新世界)
메모리
메모리 수집 완료
갤러리
갤러리 수집 완료
넘을 수 없는 붉은 꽃 after disc ~아름다운 미래~ (越えざるは紅い花 after disc ~綾なす未来~) 일곱번째 공략 후기
: 루지
공략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