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더라이언 네번째 공략 후기
: 지연
애교쟁이인 줄 알았는데... 나쁜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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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스포일러/게임CG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CG모음
초반의 애교쟁이 연하남 컨셉이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중후반에 나쁜 남자 컨셉으로 바뀌어서 싫었던 캐릭터...
플레이일지
공통루트
이번에는 지연이 !
지연이는 아랫줄 왼쪽에 있는 주황색 고양이다, 보라색 눈이라니 특이하네...!
7월 10일
으악 너무 귀여워 💖
진짜 이런 귀요미 일러스트들 보면 너무 힐링된다 ㅎㅎㅎ
그리고 귤을 잘 먹는 고양이...?!
귤을 줘도 되나 ? 하고 검색했는데 줘도 되긴 하지만 고양이들이 신맛을 싫어한다고...
특이한 고양이구나 😊😊
8월 14일
똥손 희정이의 요리에 날 세우고 있는 지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정이는... 요리하지 말자...
9월 1일
그리고 이제 동물에서 사람이 되는 날 !
지연이는 동물인 상태로 무릎베개 하다가 사람이 됐다.
여기서보면 지연이 되게 어리버리해보이네 ㅋㅋㅋㅋㅋㅋ
근데 키가... 은근 작네 ?!
지연루트
지연루트 시작
9월 22일
뭔 개소리야..... 동네 사람들에게 동정팔이 하는 지연이...
이 친구... 허언증 안 되겠네...
9월 23일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그리고 또 "강아지는 코카콜라가 예쁜 것 같아." 하는데 코카콜라 아니고 코카스페니얼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전에 귀엽게 보이려고 일부러 틀리는 경우도 있다 하던데... 이것도 그런 건가..??
하나도 안 귀엽고 공부를 가르쳐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10월 14일
겉도 시커멓고 속도 시커먼 지수와 속만 시커먼 지연이...?
착한 척 하는 건가.
10월 22일
희정이 도움 없이는 개통한 핸드폰을 갖기 힘들텐데 어떻게 갖고 있는 걸까.
능력이 좋은 건가..?
뭔가 안 좋은 경우로 얻은 것 같네.
다른 캐릭터들 공략할 때 지수랑 지연이 맨날 엔딩에서 호스트바나 예뻐해주는 누나한테 얹혀산다고 하는 걸 보면 꽃뱀짓 한 듯...
11월 1일
예 ❓❓❓❓❓❓❓
존나 🌀 당황 🌀 스럽다 🌀
그리고 둘이 있을 때 희정이에게 희재를 까는 지연이.
희재가 찌질한 건 맞는데 그래도 친분있는 사람 앞에서 까는 너도 좋게는 안 보인다...
11월 8일
몰래 미행해본 결과 꽃뱀짓 맞았다..
이놈의 새끼 ㅠ
12월 1일
이번에도 희정이에게 선을 두는 지연이...
소중한 사람들에겐 선을 두고 가볍게 놀러다니는 캐릭터인가...
12월 15일
뭐라 대답해야될지 고민하는데 지은이가 전에 한 "딱 이정도 관계가 좋아."라고 한 게 걸려서 말하지 못하는 희정이.
제대로 말을 하면 선을 넘는 것 같아서 묻고싶은 것도 많지만 물어보지도 못하고...
희정이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자 괜찮냐며 귤을 건넨다.
저런 가방보다 귤이 더 지연이 답다고 ㅠㅠ
근데 나라면 가방을 받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희정이는 귤 한 박스 주고..
나는.... 명품가방 10개만....
12월 31일
응...? 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
이런 잔인한 녀석 ㅠㅠ 어떻게 토끼 앞에서 토끼고기를.... 💦💦
지은이가 귤 말고 다른 음식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그 때 카페에서 소고기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소고기를 준비했더니...
저렇게 말을 하며 정색한다.
다 알고 있었나 ?! 역시 동물의 감각이란... 🤯
이게 마지막 경고같다... 다음에 희정이가 또 챙기려다가 걸려서 지연이가 화낼 거 같다.
남의 루트에서 더 빛나는 지수...
애초에 필자는 지수를 좀 싫어해서 ㅋㅋㅋ... 이 말 하는 것도 왜이리 구질구질해보이지....
1월 17일
지연이의 지갑을 몰래 보다가 한 장의 사진을 발견한다.
해맑게 웃고있는 지연이와 고양이 귀가 달린 할머니의 모습.
소중한 사진이었나보다, 바로 화를 내는 지연이.
중요한 사진이 아니었다고 해도 남의 지갑을 멋대로 뒤져보는 건 잘못한 거지...
나 같아도 이건 화났겠다... 이건 희정이 잘못이 맞지...
밝게 웃는 지은이의 모습이 진짜라고 믿고 싶었다고, 지은이가 밖에서 거짓말 하지 않기를 바랐다고.
몸을 덜덜 떨며 두서없이 내뱉는 희정이... 희정이도 잘못하긴 했지만 얘도 얼마나 놀랐을까 싶다.
뭐... 애초에 건들지 않았음 되는 문제였긴 한데... 희정이도 놀랐겠지만 어쨌든 이번 건 희정이가 선을 넘었다...
2월 1일
갑자기 어떤 남자에게서 전화가 온다, 전화를 받고 희정이는 바로 달려나가는데
후다닥 가보니 지연이가 어떤 남자에게 잡혀서 얻어터졌다.
도둑질하다가 걸렸다고... 꽃뱀짓은 관둔 건가 ?
근데 이와중에 네 주인이냐고 묻는 게 왜이리 웃기지 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지연이가 동물인 거 모를 텐데.. 주인.. 주인... ㅋㅋㅋㅋㅋㅋㅋ
지연이를 풀어주는 대신 돈을 달라고 요구하는 남자.
결국 희정이는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담보로 돈을 줄 것을 약속한다.
이런 싹퉁 바가지를 보았나...
그동안 건방지게 군 거 다 넘어가주고 있었는데 지가 잘못해놓고 어디서 큰 소리 버럭버럭이람 ? 🤬🤬
신경 끄라고 말하는 지연이와 어떻게 신경쓰지 않을 수 있냐고 하는 희정이, 희정이가 말을 계속하고 있는데
와... 멱살을 잡아 감히...?
짱돌로 머리 좀 맞자...
그럼 집을 나가든가, 기껏 5마리 거둬졌더니 뭐 ???? 장난하나 ;;;;
꽃뱀짓하던 누나들한테 빌러붙든지 ;;;
2월 21일
전에 남자에게 주기로 했던 돈을 구하고자 다시 엄마한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는 희정이.
결국 희정이는 지연이 때문에 서울로 올라가게 됐다.
저딴 놈이 뭐라고 💦
3월 4일
참나 ;;; 좀 그릴 수도 있지.
희정이가 지금 누구 때문에 그 숨막히는 서울집으로 다시 올라가는데.... 🤬🔥
그러게 나도 의문이다...
희정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도망쳐...ㅠ...
이런 말을 하더니
WOW
이거 범죄인 거 아냐 ? 진짜 인성갑이다 ㅎㅎㅎㅎ
💥 올클리어만 아니라면 💥 하차각인데 💥 씨발 💥
💥 이딴 놈도 💥 공략캐릭터라고 💥
네가 꺼져 그러면 ;;; 왜 희정이 집에 붙어있고 지랄이야....
남의 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뭐 신경끄라고 ? 월세도 안 내고 밥만 축내면서 ;;;
하... 너무 짜증난다, 진짜 공략하는 내내 화났다..
3월 28일
지수에게 서울로 가기로 했다며 통보하는 희정이....
차라리 지수가 나은 듯....ㅋㅋㅋ.....
4월 16일
동아리 전시회 때문에 희재와 둘이 작업하다가 희재는 들어가고 희정이는 아무도 없는 집에 가고싶지 않다며 동아리실에 남는다.
그리고 밤에 잠깐 자다가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깼는데 지연이가 있었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지만 뭐든 지연이를 볼 수 있다고 다행이라고 하는 희정이.
마지막으로 작별인사할 겸 속마음을 고백한다.
에휴 희정이 마음 아파한 것 + 지연이의 만행 생각하면 정말 ;;; 🔥💥
그러게 말이다.... 왜 지연이같은 놈을 위해 희정이가 숨막혀하던 집에 다시 돌아가게 됐는지... 😑
어떤 과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 때문에 불행이 옮는다고 생각하나보다.
그래서 그렇게 희정이를 막 대했냐.... 차라리 무시를 하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결국 지연이의 속마음을 듣고는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희정이 😒
화해(?)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두 사람.
4월 24일
네 ?
속마음 털어놨다고 갑자기 이렇게 태도가 돌변하니까 당황스럽네....
적응 안 된다...
이제라도 잘해 이자식아...
이건 또 무슨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근데 또 은근 잘 살 것 같은데 ?
지우, 지수, 지해는 엄마가 뭐라하면 희정이 쉴드치면서 대신 싸워줄 거 같다, 특히 지수랑 지우.
지우는 뭐 저번에 봤듯이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인소대사 작렬하면서 싸워줄 거 같고.
지연이는 살살 비위맞추면서 사이 조정해주거나 아니면 웃는 얼굴로 은근 엿맥일 것 같은데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한 번 셋이 사는 것도 구경하고 싶다...!
운명의 불장난 ? 지우 인소대사보다 이게 더 오글거려... 이게 인소 아니냐.
그리고 뭐 꽃뱀짓한 건 본인이 더 잘 아네 ㅋㅋㅋㅋ
이제부터 잘해 2222
갑자기 ? 갑자기 이 화목한 분위기에서 이 질문을...?
역시나 희정이는 이번에도 뭣도 모르는 채 약속을 한다...
이럴 때마다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는 희정이 처지가 불쌍 💦
4월 30일
지연이와도 잘 풀렸으니 서울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엄마한테 말한다.
그리고 이제 희정이 본인이 원하는 미술을 하겠다는 것도 말한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는 지연이.
고아여서 나쁜 고양이 소굴이라고 도둑질을 하는 곳에서 자라왔다고 한다.
자신이 돈을 그렇게 얻으려고 다른 누나들을 만나고 다닌 건 다 주인공이랑 멀어지기 위해서, 독립하기 위해서였다고.
처음에는 오래 붙어있을 생각으로 애교 떨고 비위 맞춰주려고 한 건데 희정이가 편견없이 진심으로 상냥하게 대해주고 지은이 자체를 봐줘서 좋아진 것, 근데 자신의 곁에 있으면 불행해질까봐 일부러 매정하게 군 거였다.
자신에 곁에 있으면 불행해진다는 생각을 갖게 된 건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던, 지갑 속의 할머니 때문.
그 나쁜 고양이 소굴에서 케인이라는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애랑 같이 조직 쿠데타를 일으킬 생각도 했으나 두목이 지연이를 어렸을 때부터 키워준 은인이라 생각해 반대했다고 한다.
케인은 그대로 쿠데타를 일으켰고 지연이는 두목을 지키려다 상처입고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고.
쫓기다가 어떤 할머니네 집에 들어가서 숨고 할머니는 지은이를 잘 숨겨주며 잠자리도 제공해주고 밥도 주고 사랑해주며 아들처럼 대해줬다고 한다,
상처가 다 낫고 나서 떠나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처음 받아보는 호의와 사랑에 계속 그 집에서 살았는데, 어느날 외출하고 오는 길에 케인이 집을 발견해서 불을 지른 걸 봤다고...
그리고 그렇게 친구였던 케인에 의해 소중한 할머니를 잃은 지연이.
그래서 자신과 가까워지면 주변 사람들은 다 불행해진다고 믿은 거였다.
근데 이게 좀 근거가 부족한 게... 할머니는 자신 탓을 할 수 있어도 "모든" 주변 사람들이 다 불행해진다고 귀결하기엔 부족하지 않나 ?
뭐 전부 다 숙청당한 것도 아니고... 집착광공이 쫓아와서 지연이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다 죽여버린 것도 아니고...
아무튼 이렇게 지연이의 과거사를 듣고 지연이와의 장벽을 허물게 된다.
좀... 스토리 설정이 탄탄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
5월 4일
그리고 마술쟁이와 만나서 대화하는 지연이.
아직은 지연이의 소망을 이뤄주지 않겠다고 말하는 마술쟁이.
지금 지연이의 소망을 이뤄주면 자신은 두 번 다시 희정이를 볼 수 없을 수도 있으니까 웅앵...
그리고 기억을 잃은 희정이는 마술쟁이 존재를 잊을테니, 조금만 지연이를 지켜보게 해달라고, 애절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고싶다며 ;;;
소망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희정이는 나만의 사람이라며 ;;; 웅앵 말이 많네.
오 처음보는 카드편지지.... 여태 본 카드편지지는 크리스마스 때 다들 주던 똑같은 편지지 뿐이었는데 이건 처음이네.
5월 31일
지연이와 불꽃놀이 하며 입맞추는 희정이.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았는데 바로 이별이라니 😭
이렇게 기분 좋은 것도 이 날이 끝이라니 😭 희정이가 너무 불쌍하다...
그리고 지연이를 이 세계로 불러들이는 댓가로 희정이의 기억을 가져가는 마술쟁이.
비록 희정이는 기억을 잃었지만 지연이가 희정이 곁에 남는 걸로 끝이 난다.
거 청년... 이제야 순수해보이네...
엔딩 다 보니까 속이 후련하다 😁😂
지연 HAPPY ENDING
스페셜
스페셜 수집 완료
보너스
보너스 수집 완료
메모리
메모리 수집 완료
CG
CG 수집 완료
덴더라이언 네번째 공략 후기
: 지연
공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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