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너머 여섯번째 공략 후기
: 로렌스 드 라파에트
생각보다 너무 귀여미잖아... ! 모리스보다 먼저할 걸, 항상 이렇게 미뤄둔 캐릭터들 하고 후회하는 나란 ㅠ
※ 본 리뷰는 스포일러/게임CG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 플레이일지는 <Ending No.10 깊은 잠>를 기본으로 하고 그 외 엔딩은 접기글로 작성하였습니다 ※
플레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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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일지
사실 로렌스는 첫 등장도 그렇고 인게임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필자 스타일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공략했다.
공략하고서야 또 후회했지... 모리스보다 먼저할 걸...
매번 이 패턴이다, 지겹다.
의외로 (?) 피는 질색한다는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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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머 마음에 쏙 든다.
눈치가 빠른 놈이라 그런지 알렉스의 목적도 어렴풋이 눈치를 챈 듯한 느낌.
로렌스의 말도, 알렉스의 독백도 좋았던 장면.
응 ? 두번쨰 의외포인트.
건축학이라고요 ? 알렉스처럼 법학이나 정치나... 외교 뭐 이런 쪽일 줄 알았는데.
혹은 예술 계열... 의외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이 뛰어난 언변은 문학이나 정치 쪽이 어울리는데.
궁금하다, 로렌스와 닮았는데 둥글둥글하고 뱃살이 귀엽게 통 나온... 그런 느낌.
로렌스가 살찌면 통통이같고 너무 귀여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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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렸다니요 ㅠ 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ｦ
상당히 날카롭게 생긴 알렉스와는 달리 피부도 뽀얗고 눈동자도 동글동글하고 유한 분위기의 로렌스.
이건 알렉스X로렌스 가 일러스트 더 맛날 듯.
로렌스 이자식 ㅠ 왜 가만히 있다가 알렉스를 방해하는 거야.
예상치 못한 변수... 거기다 귀요미라고 생각했던 CG 속 모습도 여기선 꽃미남이라 두근...
역시 건축과...
여기서 충격, 보이는 게 다가 아니구나 다시 한번 실감한다.
알렉스 포커스라 알렉스 입장에 집중하고 과몰입했는데 이면을 보니 역시 사람은 입체적이구나 싶었다.
마냥 싫었던 윌리엄도, 불쌍하기만 했던 엘리자베스도...
그리고 이제 거의 끝자락.
오스카가 우정의 느낌에서 히로인이고 조슈아가 연인 느낌에서 히로인이었다면 로렌스는 '에드닉'에 완전히 벗어나 타인과 관계를 맺는다는 점에서 히로인이라고 생각한다.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즐길 거 다 즐기고 눈치 빠른 알렉스지만 이런 면에서는 둔탱이다 이건가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캬~ 이런 대사 아주 맛나 냠냠 👍🏻🥰
해피엔딩.
로렌스는 오스카처럼 공수교대가 가능한 공략캐릭터다.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 알렉스 공
로렌스가 하고 싶어하는 대로 내버려둔다 → 알렉스 수
사실 씬은 필자 스타일이 아니었고... 애초에 로렌스에게 그리 깊은 감정을 가지지 않은 거 같은데 저 말에 섹스로 넘어가는 게 조금 개연성 없다고 느껴졌던...
알렉스 너 그렇게 궁디 가벼운 놈이냐. 어.
그래도 마지막 장면은 귀엽고 포근했다.
로렌스의 저 애기같은 볼딸도 귀엽고 평온하게 잠든 모습이 알렉스가 심적으로 평온해진듯 해 좋았던 엔딩.
Ending No.10 깊은 잠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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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너머 여섯번째 공략 후기
: 로렌스 드 라파에트
공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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